전 작은 중소기업 다니구요. 업무가 사무경리지만 업종특성이 있어 제가 자리를 비우면
전혀 대체할수 있는 사람이 없어 몇년을 다니면서도 진짜 필요한일 아니면
쓴적이 거의 없어 일년에 2-3일 쓸까 말까에요. 제가 독감이 걸렸을때와 다리 다쳐 기브스 했을때도 딱 3일만 쉬고
목발도 짚고 출근해서 계속 은행이며 외부업무도 절뚝거리며 다녀서 몇년이 지났어도 완치가 안되 고생중이네요.
암튼 회사에서 안쓴 연차의 반만 보상해주고 반은 꼭 쓰라고는 하는데 전 매년 3일 이하로만 쓰게 되네요.
여름휴가도 연차에 포함되어있는데 작년 올해는 아예 못쓰고... 올해는 딱 연차를 하루 썼거든요.
상황도 그렇고 눈치도 보이고 연차를 저같이 못쓰고 보상 못받는분들 많나요?
요즘은 웬만하면 연차는 챙기죠. 날마다 문 여는 가게 고객 응대 업무도 아니고 1년에 며칠은 원글님 없으면 다음날 처리해도 될거 같은데 챙겨 먹으세요.
제 회사 윗분들 책임자급들은 연차 다 못쓰긴 하더군요.
근데 솔직히 제가 임원도 아니라서 전, 다 쓰려고 노력합니다.
경리도 결산 마감 끝나면 하루 정도 짬이 날거 같은데.
그냥 한달에 한번이라도 꼭 쓰세요.
절대적으로 사수 합니다.
우린 연차 사용 촉진체 적용 중이라 안써도 돈으로 주지도 않아요
하루도 절대 안빼놓고 무조건 씁니다.
급한 일 처리야 전날까지 다해놓고
당일에 부여되는 일은 당연히 못하는거죠.
눈치 안봅니다. 내 권리니까.
중소에서 문화고 복지고 쥐뿔 없는데
최소한의 권리까지 포기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올해를 우리 회사도 법정공휴일에 쉬는거 적용되서 완전 최고였어요....
저도 그런작은사무실다니는데
연차개념도 없어요 ㅠ
여름휴가는 4일
그리고 중간중간 아주 급할때 무슨일있다하고 쉬는데 이게 또 눈치엄청보이고 ㅠ
힘듭니다 ㅠ
직원 넷있는 스타업에서도 연차 칼같이 챙겼는데
막상 제가 큰회사 임원으로가니 연차 못챙겨요
연차쓰면 다음날 일이 헬...회사에서는 연차쓰라 닥달하는데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연차정산 안하고 계속 이월이라 저 연차 36일 있습니다. 못써서...
내년되면 15일 또 생기는데...그냥 돈으로 받고 싶네요
그래서 보통 연차수당으로 받죠.
그것도 안 주면 신고해야 되는데 이 세상 호구들이 그냥 넘어가기 일쑤예요.
절대적으로 사수 합니다.
우린 연차 사용 촉진체 적용 중이라 안써도 돈으로 주지도 않아요
돈안주는거야 회사 사정 알고있으니 이해되는 부분이고요
하루도 절대 안빼놓고 무조건 씁니다.
급한 일 처리야 전날까지 다해놓고
당일에 부여되는 일은 당연히 못하는거죠.
눈치 안봅니다. 내 권리니까.
중소에서 문화고 복지고 쥐뿔 없는데
최소한의 권리까지 포기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절대 사수 !!!
연차수당 작년부터 안 챙겨주고 무조건 쓰라길래 칼같이 다 챙겨 쓰고 있어요. 안 쓰면 손해죠. 12월 마지막주면 통째로 쉬는 사람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