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전 우리가 살았던 집
1. ......
'21.11.24 3:50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글을 참 그림같이 쓰셨네요........
2. 랴
'21.11.24 3:54 PM (58.227.xxx.205)뭔가 무서워요. 그 컴컴한 반지하방이..
3. 마키에
'21.11.24 3:57 PM (175.210.xxx.89)소설처럼 잘 쓰셨어요
스산했던 그 시절의 느낌을 글을 보는 제가 다 느껴질 정도로요
지금은 이십년이 거의 다 지났는데 잘 살고 계신가요
자주 찾아오는 이웃들이 짐이었는지 위안이었는지 모를 일이네요
위안이었음 좋았을텐데...4. ......
'21.11.24 4:00 PM (125.190.xxx.212)글을 그림같이 쓰셔서 머릿속으로 그대로 그려졌어요.
지금은.. 바퀴도 없고 거미도 없는 밝고 따뜻한 집에 계신거죠?
지금도 누군가는 그 집에 살고 있겠죠......5. ....
'21.11.24 4:02 PM (222.97.xxx.194) - 삭제된댓글글 잘 쓰시네요
언젠가도 비슷한 주제로 쓰셨었죠..
거기가 어디일까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빈집이나 폐가를 보면 늘 궁금해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또 그곳을 거쳐간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6. 이글보니
'21.11.24 4:04 PM (118.221.xxx.161)20년전 제가 살았던 재개발**구역 다세대 빌라가 생각나네요, 바퀴벌레도 그렇고 축축한 공기에 피부염을 앓던 아이하며, 참 흡사합니다
그때 무서웠던 것이 내가 이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면 어떻하나,,하는 공포에 시달렸어요
동네 전봇대마다 일수광고지가 붙어있었고, 몰레버린 쓰레기들이 쌓여있었어요, 천정에서 누수되던 물때문에 형광등도 깜빡깜빡할때 있었고
다행히 거기를 벗어났고 제가살던 빌라는 싹 철거되어 지금 대형 아파트단지가 들어섰더군요, 엄청비싼;;;7. ㅇ.ㅇ
'21.11.24 4:05 PM (119.192.xxx.240)자주찾아오는 이웃이 반갑지 않았던거같은데 왜 들어오게 하셨어요?
저도 예전에 구파발. 서울의 시골동네. 현관문을열면 골목길. 여름에 더워서 문을열오놓으면 동네사람들이 기웃기웃들여다보고. 애기본다고 동네꼬마들들어오고. 교회다니라고 하고...90년후반 거긴 70년대 같던곳. 동네 몇안되는 양옥집. 대문없는 1층. 단칸방.8. ㅇㅇ
'21.11.24 4:13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소설 연습하고 반응보는것 같은 글이네요
9. ,
'21.11.24 4:32 PM (124.54.xxx.115)80년대 소설식으로 쓰셨네요.
10. 원글
'21.11.24 4:39 PM (1.245.xxx.138)전 소설을 쓴게 아니고요^^
이런 계절에 우리가 살았던 첫집에 대한 그 기억들이 지금도, 박제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쓴거에요.
그 공포감은 어디에서 기인한것이었을까에 대해 지금도 그집을 보면서 알수가 없었는데
어쩌면, 그 컴컴하고, 누수때문에 껌벅거렸던 형광등이나 욕실에서 울려퍼지던 그 물떨어지는 소리들
말고도 정말 제글의 댓글속에서처럼 이집에서 벗어나지못하면 어떡하나 라는 공포였을까.
저도 그집이 차라리 재개발되어 없어지면 좋겠는데, 여긴 재개발구역도 아니고,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빌라여서, 지금은 빈집으로 남아버린 그 창문을 보면 소환이 되어지죠.
누수된 천장때문에 형광등이 껌벅거리고, 그 누수되는 범위가 넓어지는데도 주인아줌마가
고치려고 들질않아 속썩었던것들에 대해서요.11. ㅇㅇ
'21.11.24 4:43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지금은 싹~ 다 고쳐서 잘 살고 있을거에요 걱정마세요 자기연민은 건강에 안좋아요
12. 원글
'21.11.24 4:45 PM (1.245.xxx.138)지금도 고쳐지지않고, 그상태 그대로 있어요,,
빈집으로..13. ㅇㅇ
'21.11.24 5:05 PM (39.7.xxx.52) - 삭제된댓글저와비슷
저는 5층짜리 작은아파트의 5층요
옆집의 할머니가 자주 볠을눌렀지만
저는 집안으로 안들였어요
어린새댁이라도 은연중
좀그런게 있었나봐요
어리다고 앝보이지 말아야지 ..14. 어머
'21.11.24 5:11 PM (1.242.xxx.189)작가님 아니신지?
15. ?
'21.11.24 8:16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2 3 4 5층 사람들이 죄다 원글님집으로 모여든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먹을것이 없어서 이웃을 못들인다는것은
얻어먹는 이웃들이라는건가요?16. .....
'21.11.24 8:39 PM (122.35.xxx.188)왜 말을 못해요, 말을...
내 새끼가 열이 나서 입술 색이 변하면 이웃에게 가달라고 말을 하고 애에게 조치를 취해 주어야죠.
이웃이 안 간다고 열나는 애 옆에 두고 그 사람 갈 때까지 기다리는 엄마도 있나요.....
입두었다 무엇합니까...
아무리 자식이지만, 사과해야죠.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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