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쉽게 닫는데요..왜그런걸까요
사람 만날때 제느낌에조금이라도 저를 막 무시하는듯한 느낌이 들면
자괴감, 상대에대한 원망으로 정말 마음이 괴롭고
다음번에는 그사람에게 마음을 닫습니다.
그래서 바깥에도 잘 안나가게되고 인간관계를 잘 안하게
되는데 왜 그렇게 되는걸까요...
다른사람들은 사회상활하며 상처를받아도
은둔하지는 않는듯 한데요
1. 흐음
'21.11.24 1:38 PM (221.142.xxx.108)상처받기 두려워서죠 ...
근데 그 느낌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로 상대방이 나를 무시하는게 맞는지요ㅠ2. . . .
'21.11.24 1:38 PM (49.142.xxx.184)성장과정에서 사람에 상처가 많으셨나요?
3. ..
'21.11.24 1:39 PM (68.1.xxx.181)속담대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거겠죠.
4. ...'
'21.11.24 1:41 PM (182.216.xxx.20) - 삭제된댓글이야기중에 언듯 스쳐간 싸늘한 눈빛이라든지...
그런 순간적인 분위기로 무시당한 느낌을 받죠..5. . .
'21.11.24 1:47 PM (49.142.xxx.184)내가 무시당할 일을 안했는데 상대가 그러면 상종 안하면 돼요
그렇다고 우울할 필요는 없죠
아무한테나 헤프게 애초에 마음을 열 필요도 없구요6. ㆍ
'21.11.24 1:5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제가 그랬어요
근데 그거 인생 사는 데 마이너스에요
마음은 닫아도 티내지 말아야 돼요7. ...
'21.11.24 2:02 PM (118.43.xxx.244)그동안 쌓아온 상처의 경험때문에 움츠러들고 과도하게 방어적으로 숨는것 같아요.
제가 그렇거든요...
윗 댓글처럼 마음은 닫되 티는 내지 마세요.
마음을 닫는다기보다는 마음을 열어주지 말라는 뜻이 더 정확하겠네요.
마음을 적당한 범위안에서만 움직이세요.8. 영통
'21.11.24 2:33 PM (211.114.xxx.78)그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
나와 너무 결부지어 생각할 필요가 없다..
라는 뜻의 말을 어느 유명한 심리학자가 했다는데..
그 말이 참 와 닿았어요9. 그런데
'21.11.24 2:42 PM (1.245.xxx.138)모든 사람들이 전부다 그런식으로 상대적인것같아요.
상처받은것같다, 싶으면 당사자든 상대방이든 전부 맘닫고 돌아서지
내가 잘못생각했나?싶어서 기회를 가지고 아무일없던것처럼
대하진 않죠.10. 무시당해도
'21.11.24 2:57 PM (110.12.xxx.4)다른 사람 찾아서 호기심을 잃지 마세요.
안그런 사람 찾으면 되죠^^
문닫고 들어가 있으면 님만 손해에요
나이먹으면 갈수록 사람 사귈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고 기력도 쇠해지는데
일부러 밥도 사주고 차도 사주면서 친해지려고 노력이라는걸 사람들이 하면서
아니면 말고 다른 사람 사귀려는 노력은 계속 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