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이요

[??]

펑...

[동서]

동서는 옆에서 가만 쳐다만 봐요?
그런 남편 어디서나 나서기 좋아 할 거라
부끄러울 거 같아요

[... .]

시누 골치아픈 건 알았는데 시동생도 역시 그렇군요.
시자는 아무래도 ㅠ

[ᆢ]

모지리네요 한마디하세요 내가 알아서한다고
님부부가 둘다 서로 좋은게좋은거라고 말안하고 넘어가면 저런사람 계속나대요

[ㅁㅁ]

콩가루네요 헐

[---]

시동생이 설치면 더 무섭더라구요.ㅎㅎ
제 친구는 시동생이 만나기만 하면 효도하라고 일장연설.
지랄지랄

[저]

그래서 한 판 붙었어요.

지 애 어렸을때 가관이었는데 아무 말도 안했거든요.
우리애가 우는데 애가 징징거린다고 ㅈㄹ 하길래 한판 붙었어요

[시누가]

그랬어요. 아주 지 오빠를 만만하게 보고.
시동생도 살짝 그런 편이고요
남편이 좀 순한 편이고 자랄때도 친구마냥 자라서 그런가
어려움은 커녕 만만하게 보고 말도 생각없이 내던질 때가 많았죠
저는 지금 시가쪽 사람들하고 연락 잘 안해서 신경도 안쓰지만
정말 어이없는 경우 많았어요

근데 남편한테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그게 다 저한테도 연결되어서 오더라고요

[맞아요]

저까지 같은 범주로 묶인다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저도 언제 폭발할지 점점 쌓여서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글은 시덥잖은 내용이지만 개인적이기도 해서 펑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