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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난후 성숙해지는 분들과

..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21-11-22 14:53:37
살다보면 내가 감당할수 없는 수위의 일들을
경험하게 되죠.
거액의 빚을 진다던지
큰병을 앓게 된다던지
사건과 사고를 경험하게 된다던지
큰일을 겪고 한층 성숙해지는 분들이 계시고
큰일을 계기로 더욱 부정적으로 변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 차이가 뭘까요?
극단적으로 세상의 분노를 표출하며
급기야는 범죄까지 치닫는다면
타고나길 다르게 타고난걸까요?
주변에 사람들의 성향이 영향을 미칠까요?
고난보다는 극복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얼만큼 했냐에 따라 다른걸까요?





IP : 223.38.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고난
    '21.11.22 2:5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성품. 어려운 환경에서도 환경탓안하고 잘 자라서 제 몫을 해내는 아이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똑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형제들도 결과는 다르잖아요. 누군가는 이겨내고 누군가는 주저앉아버리고.

  • 2.
    '21.11.22 2:58 PM (121.160.xxx.11)

    그건 본래 성향 차이 인 것 같아요.
    옆에서 아무리 이걸 쓴 약으로 삼으라고 말을 해도 듣지 않는 사람과
    누가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새옹지마로 여기며 잘 일어나는 사람을 여럿 보면서 느낀 것은 성향 차이였어요.
    교육이나 훈련으로는 달라지게 하는게 한계가 있는 것 같은데,
    어쩌면, 아주 어렸을때부터 부모가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이겨내는 훈련을 거듭해 놓으면 그나마 좋은 방향을 잡는 듯 합니다.

  • 3. ㅡㅡㅡ
    '21.11.22 2:59 PM (223.62.xxx.90)

    가족의 지지와 주변의 도움도 많이좌우해요

  • 4. ..
    '21.11.22 3:28 PM (180.67.xxx.130)

    여러가지이겠지만
    가장큰건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성품이 첫번째인것같아요
    사람이던 ..
    하물며 동물들마저 제각각
    태어나고자라는걸 보면
    성격이나 품성이나 다 달라요
    한배에서 나고 자란 같은 환경이라도..

  • 5.
    '21.11.22 3:39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기질과 운에 의해 좌우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잘 이겨 낸 사람은 잘났다고 자랑할수 없어요

  • 6. . .
    '21.11.22 4:08 PM (211.36.xxx.247)

    타고난 기질과 운도 작용할수 있지만
    본인이 죽어라 노력해서 극복하는거죠
    저도 같은 경험있는데
    제 힘으로 죽어라 몇년을 노력해서 극복했거든요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사람이 됐죠
    극복하고나니

  • 7. ...
    '21.11.22 4:09 PM (14.42.xxx.245)

    특성 중에서 역경을 겪고 더 큰 지혜를 얻을 수 있느냐 아니냐에 도움이 되는 인간적 자질이 있는 거 같아요. 자기객관화를 잘하고 일어난 일을 직시하려고 하며 반성적인 성향 등을 가진 사람들이 유리할 것 같아요.

  • 8. 경험
    '21.11.22 4:22 PM (211.203.xxx.48)

    최근에 큰 일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2년정도 고생끝에 어느정도 해결했어요.
    그동안 저도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이 시기가 헛되지 않다. 이 일을 통해 나는 배운다. 이 일은 배울 것이 있다. 아무리 이 일이 힘들어도 아이들에게 웃어주자. 나의 인격은 이 일로 무너지지 않는다.. 아침마다 기도하고 명상하며 헤쳐나왔습니다.
    제 능력으로 돈 문제 해결안될 일이였는데 신기하게도 해결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긍정의 힘과 기도의 힘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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