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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싱 재방봤네요

ㅇㅇ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21-11-22 13:54:06
채윤이..
처음엔 밝고 성격좋고 공감잘하고 그렇게 봤는데
약간 가식아니었나 싶을정도로 볼수록 아닌것 같아요.;;

초반에 남자들도 채윤이 성격밝고 리액션 좋다고 호감표시 많이 한거보면
초반이미지는 잘 만들었는데..
남기랑 밥먹으면서 창수쪽 쳐다보며 집중 안한거만봐도
공감능력은 완전제로..
계성이랑 데이트 패싱한것도 상대방 배려 전혀 안한거고
덕연소민사이 기웃거리는거 새벽5시에 덕연이 깨운거도
생각해보면 배려심은 전혀 없던거네요.

근데 본인도 그런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게 큰건지
모든 인터뷰, 상대와의 대화에서
고개를 심하게 끄덕거려요. 공감한다, 니말 뭔지안다는 의미로
자기혼자 어어~~ 음~ 자기가 한말에 대해서도 동의를 구하듯이
고개를 심하게 끄덕끄덕.. 미소와 함께..
다은이 머리넘기는거 보는정도로 너무 거슬리네요.

안타까운건
처음부터 덕연이었다고 하는데
그럼 첨부터 표현을 좀 해보지.. 더블데이트때도 덕연이랑 한편되어서
포켓볼치고 사이좋았는데 그때는 왜 아무 내색 없었을까..
그때까지는 창수와의 감정에 미련이 남아서 적극적이지 못한거같은데..

결과는 덕연이 소민을 택했지만 그도 썩. 좋아서 한것같지않고
소민이도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채윤이가 조금만 빨리 표현했음 덕연은 채윤을 택했을거같은데
그런여지가 보이는 사람이 지금당장은 나를 선택했다해도
믿음이 가지 않을것 같아 안타까워요. 저라면요..
동거 예고를 보니 거기서도 여전히더라고요 ㅡㅡ

은영창수는 저대로 끝일지
요새도 만나는것같은 목격담도 있다지만
둘의 성향이 다른거면 계속해서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요 ㅠ
은영은 아직 어리고 자기가 누리던 많은 관계들을 포기할만큼
깊어보이진 않아요.
나이차 창수의 자녀.. 이런걸로 관계에서 본인이 상위라고 생각들고
남자가 맞춰주기를 바라진 않을지..
창수의 감정은 진짜 깊은듯한데 부디 잘 맞춰나가면 좋겠네요..

채윤의 마지막 장면, 본인이 비참하다고 하는것과
케이블카 탄것 후회한다는 말보니 안타깝기도 하고요.
다르곳에서라도 좋은인연 만나길 바래요..
IP : 58.23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2 2:07 PM (58.231.xxx.119)

    전 채윤이 안 나오니 재미가 없네요
    다른 여자는 다 별로라
    속은 안 깊을지 모르나 잘 웃고 리액션도 좋고 얄밉지도 않아
    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아쉽

  • 2.
    '21.11.22 2:20 PM (211.117.xxx.145)

    앉아 있을때는 그 정도면 예쁘고 괜찮아요
    서 있거나 걸어갈때 카메라 전체 샷을 비추면
    쭉쭉다은과 넘 비교되더라구요
    패션도 좀 그렇고요
    남자들은 1차원 시각적인게 크대요
    여자들은 청각적인거에 호감이 상승하구요

  • 3. 저도
    '21.11.22 2:2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님이랑 같은 느낌인데 또 윗댓글 님처럼 얄미운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방 쓰는 은영이가 먼저 창수 공개적으로 찍어버리니 더 말도 못하고
    덕연도 소민이랑 캠핑카 짝 되어버리니 자기가 먼저 더 표현을 못하고 케이블카도 늦게서야 타고
    다른 사람 생각 안하고 자기가 원하는거 표현하고 쟁취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기도 해요.
    아마 본인도 그래서 더 속상했을꺼에요. 여기저기 치이고 눈치보다가 손해본 것 같은 생각에.. 의외로 살아오면서 그런 경험이 좀 있었을 것 같아요.

  • 4. ...
    '21.11.22 2:3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사람이 순수? 순진?해서 그런거 같아요
    나만 짝없는 오리알 될까봐 조바심도 있었을거고 그래서 좀 실수도 한것 같은데 그나이엔 충분히 그럴수 있죠
    203. 253 님 말씀처럼 안타까운 캐릭터에요

  • 5. 채윤이
    '21.11.22 3:45 PM (211.244.xxx.144)

    몸을 가만 안둬요,,너무 산만하던데요..
    케이블카 안에서도 계속 바스락바스락...
    여러사람모인곳에서도 몸이 건들건들,,,어떻게 할줄을 모르더라고요..
    좀 충동적인 면도 보였어요

  • 6. 그러게요
    '21.11.22 9:25 PM (118.221.xxx.222)

    채윤씨는 상대방을 공감해주기위해서인지
    대화할때 심하게 고개를 끄떡거려요
    진짜 상대방말에 동의해서 그런거보다는
    걍 습관적으로 고개를 끄떡이는 걸로 보임..
    근데..정작 실제 하는 행동은 남을 배려하기보다는
    자기 생각이 먼저 충동적인 면이 많더라구요
    첫인상을 점점 깎아먹는 스타일..

  • 7. iooo
    '21.11.23 12:09 AM (1.243.xxx.162)

    즉흥적이에요 많이 생각하고 움직이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는 스타일
    손가락에 문신도 참 그렇지만 걸을때 다리 모으고 좀 걸어아할듯요 아님 바지를 입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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