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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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몇년이나 입으세요?
[소탐대실] 평창 롱패딩, 다 어디로 갔을까?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767032
ㅡㅡㅡㅡㅡㅡㅡㅡ
오리털 거위털 안 입자 주의고
자주 빨아입는 편이라
거의 솜패딩만 입어요
웰론도 있고 누빔도 있고
솜으로 된 롱패딩도 있고
숏도 있고
뽀글이도 있고
어지간한건 다 있긴 한데
다들 최소 몇년은 된거라서요
패딩 싸게 팔길래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보게 된 기사인데
안 사야겠네요ㅋ
대부분 거위털 오리털 입던데
고작 1~2년 지난 패딩조차 유행땜에 안 입는다니
산채로 털 뽑히는 거위나 오리가 더 많아지겠네요
패스트 패션 쓰레기 문제는 둘째치고
동물보호를 위해서라도 오래입어야 할텐데요
다들 패딩 몇년이나 입으세요?
1. ...
'21.11.22 6:51 AM (112.214.xxx.223)[소탐대실] 평창 롱패딩, 다 어디로 갔을까?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7670322. 7년입었어요
'21.11.22 6:58 AM (218.144.xxx.195)2014년 여름에 구입해서 올초까지 입었으니 7년 입었네요
올초에 드라이해서 넣어뒀다가 며칠전에 꺼내보니 옷이 너무 작아졌어요
그래서 하나 새로 장만하고 , 제가 입던건 엄마한테로~3. ㆍ
'21.11.22 7:0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솜패딩파
남쪽에서 살고 있고 추위를 많이 안타서
굳이 덥고 세탁 까다로운 거위털 입을 필요성을 못느껴요
처음 살 때 잦은 세탁에도 잘 안 망가지고 유행 안타는
스타일로 사서 추레하게 보일 일보직전까지 입고 처분해요4. 윗님
'21.11.22 7:02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7년이나입은걸 엄마를 왜줘요?
5. ...
'21.11.22 7:07 AM (211.177.xxx.23)4-5년?! 해어질 때까지 입어요. 찢어지고 가죽패치 낡아 떨어지고 목뒤 변색되고 하더군요. 애초에 저리 눈에 팍 띄는 유행타는 옷을 안삽니다.
6. ...
'21.11.22 7:17 AM (112.214.xxx.223)솜패딩이 세탁기에 막 돌리기 좋고 편하죠ㅎ
10년쯤 입어 많이 낡아
이제 집에서나 입어야겠다 했던 옷을
얼마전에 아무 생각없이 입고 나갔는데
뜻밖에 옷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서
확실히 남들은 남의옷에
큰 관심 없구나 싶긴 했어요
하도 빨아대서 군데군데 헤지고 낡았는데
야상 스타일이라선지 원래 그런 디자인일거라 생각하더라구요7. ㅇㅇ
'21.11.22 7:19 AM (175.125.xxx.199)저렴한 롱패딩 엄청 많아요. 겨울엔 롱패딩이 최곱니다.
8. 어제
'21.11.22 7:27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아울렛가니
세일안하던 디스커버리도
롱패딩 창고대방출 했네요
사람 바글바글...
그리고
타메이커도 매대에서 패딩 엄청싸게파네요
아직은 한겨울 패딩이 최곱니다
요즘유행하는 뽀글이도 한겨울은 패딩 못쫒아가요9. ...
'21.11.22 7:34 AM (112.214.xxx.223)패스트 패션 때문인지
유명 메이커가 아닌
중저가 패딩들은 정말 싸더라구요
충전재가 오리털 거위털인데도 몇만원
솜패딩은 더 싸고요
그러니 더 쉽게 사고 더 쉽게 버리겠죠?10. ..
'21.11.22 7:36 AM (223.33.xxx.4)오리털 거위털 세탁 까다롭나요? 전 그냥 손빨래 했는데
11. 7년입었어요
'21.11.22 7:44 AM (218.144.xxx.195)49.161.xxx.218 님
제 엄마가 계속 입고 싶어 하셨고요
옷은 작아졌지 멀쩡해서요
엄마체구가 저보다 많이 작아서 엄마에게는 넉넉하거든요
설명 되었나요?12. ᆢ
'21.11.22 7:44 AM (219.240.xxx.130)11년전 홈쇼핌3만원준 오리털 아직입어요 동네 다닐때
외출할때는 딸 롱패딩 안입는거 사년된거 입고요
유니클로 언니가 준거 삼년된거 그냥 입을때있어요
롱패딩이 따신데 옷안에 많이 입으면 지퍼를 못 올리네요 ㅋ13. 지나다
'21.11.22 7:53 AM (125.177.xxx.100)계속 입고 싶어하셨으면
그때 드리지
7년을 입고 ...ㅎㅎㅎㅎ14. 7년입었어요
'21.11.22 7:56 AM (218.144.xxx.195)윗님 저도 패딩이 하나거든요
엄마한테는 에르노 하나 사드렸고요
참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15. ㅇ
'21.11.22 7:58 AM (61.80.xxx.232)3~5년정도 입고 신상나오면사네요~ 요즘 긴패딩은 싸게 팔던데요 긴패딩가고 짧은패딩이 유행인듯하구요
16. ᆢ
'21.11.22 7:59 AM (121.167.xxx.120)패딩 두께에 다르게 5개 가지고 돌려 입고 세탁소에서 세탁해 입어요
오래 된 패딩은 10년 최근에 산거는3년 됐어도 그냥 입을만 해서 계속 입어요17. ...
'21.11.22 7:59 AM (112.214.xxx.223)ㄴ 그러게요
돌림노래처럼 계속 물고 늘어지네요ㅋ
그건그렇고 패딩이 하나라니...
전 자주 사지 않는데도 패딩 여러개예요
버리자니 괜히 찔려서...18. ㅇㅇㅇ
'21.11.22 8:17 AM (120.142.xxx.19)몽클레어는 십년도 입지않나요?
19. 이상하게도
'21.11.22 8:37 A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새로사면 새거만 손에 가서 계속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매해 패딩하나 코트하나 평균적으로 사고
몇년 지난건 정리하곤 해요20. 이놈의
'21.11.22 8:39 A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쇼핑앱을 없애든지 해야지
열면 신상이라 ㅠ
말이 십년이지 실상 겨울철만 입는거라 수년을 입어도
멀쩡합니다요
더구나 매일 빨아입는것도 아니라....21. ...
'21.11.22 8:40 AM (112.220.xxx.98)7년 입던걸 엄마한테 주다니....
22. 참견쟁이들
'21.11.22 8:46 AM (58.140.xxx.128)드릴만하니 드렸고 받을만 하니 받으셨겠지 ㅈㄹ도 풍년일세.
23. 7년 입을만하니
'21.11.22 8:48 AM (175.120.xxx.8)줬겠죠. 저는 대학생인 우리 아이가 중학교때 입던 패딩 입어요
멀쩡하고 따뜻한데 이젠 안입더라구여. 겨울에 걷기 운동할때 제가 입어요24. ㅇㅇ
'21.11.22 8:59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근데 솜패딩은 따뜻한가요?
서울이라....남쪽보단 추워서요.25. ...
'21.11.22 9:00 AM (182.209.xxx.169)노비스 2013년에 산 거 지금도 예뻐요
다른 종류로 5개 번갈아 입는데 십년 이상도 거뜬할만큼 아직 다 새거처럼 보여요26. ..
'21.11.22 9:13 AM (42.24.xxx.199) - 삭제된댓글구스나 덕다운 재활용이라도 되길!!
27. 병맛 기사
'21.11.22 9:21 AM (125.129.xxx.206)기사 내용 중
"근데 이상하다. 이번 겨울은 평창 롱패딩을 본 기억이 없다. 지난겨울만 해도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지금은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 롱패딩을 감싸지 않으면 죽을 정도로 춥지 않죠
롱패딩, 특히나 평창 스타일은 담요처럼 둘둘 싸매지 않으면 얼어죽을 것같을 때 입는거지 지금은 웬만한 숏패딩으로도 감당이 되는데 롱패딩을 왜 껴입나요?
추워진 다음에 다시 길거리 나가보라고 외치고 싶네요
추우면 입지 말라고 해도 어디 옷장 구석에서라도 꺼내서 장착하고 나옵니다28. 음
'21.11.22 9:32 AM (124.49.xxx.182)저도 십년된 패딩도 있는데 너무 짱짱해서 시장갈 때라도 입어요. 그런데 이삼년에 한개씩 새 패딩은 사게 되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고 죄스런 마음까지 드는데.. 대신 털달린 건 안사요 최소 그것이라도 지키고 살려구요.
29. .........
'21.11.22 9:38 AM (183.97.xxx.26)오래 입는 편인데요. 거의 10년이상씩.. 잘 안버려요. 그런데 평창 롱패딩이요..그건 아마 애매해서 다들 옷장에 넣어뒀을것 같네요. 안춥쟎아요. 작년에도 그다지 춥지 않았구요. 그리고 패딩도 유행이란게 좀 있는데 요즘은 거의 퀼팅 스타일이 유행이라 저렇게 가로로 볼록한게 좀 올드해보이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많이 추워지면 또 입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니 다들 짧은걸 샀을듯
30. ㅡㅡ
'21.11.22 10:11 AM (122.36.xxx.85)5년째 되는 패딩. 완전 새거에요.
31. ..,
'21.11.22 10:18 AM (59.14.xxx.232)전 하나만 주구장창 입어서 그런걸까요?
4년 입었는데 어딘가 모르게 낡아보여 고민중이에요.32. 여러개
'21.11.22 10:48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여러 개 번갈아 입으니 오래 입게 되네요.
울코트, 알파카, 밍크코트 입을 때도 있으니까요.33. .....
'21.11.22 10:51 AM (222.109.xxx.222)패딩 2벌 번갈아가며 입어요.
하나는 2014년도에 구입했고 하나는 2018년도에 구입했어요.
아직 멀쩡해서 몇년 더 입을 것 같아요.
저는 옷은 있으면 안사거든요.
수명 다 되서 바꿔야겠다 싶으면 버리고 새로 사는지라
4계절 옷이랑 계절별 이불이 옷장 두칸에 다 들어가고도 널널.34. 송이
'21.11.22 1:37 PM (182.225.xxx.76)경량패딩5년
물로 빨아입음
차문짝에 걸려찢어지고
못에 긁혀서 찢어지고
As받아서
꽃자수로 땜빵해서 입고 다녔어요
소매가 나중에는 뺀질뺀질해지더라구요
소매 구멍나서 땜빵하러갔더니
세탁소아저씨가 옷좀사입어라 이제그만입으라고,,
편하고 따뜻하고 좋았어요
새거샀는데 그옷만큼안편함35. 병맛댓글
'21.11.22 1:41 PM (112.214.xxx.223)병맛 기사
'21.11.22 9:21 AM (125.129.xxx.206)
기사 내용 중
"근데 이상하다. 이번 겨울은 평창 롱패딩을 본 기억이 없다. 지난겨울만 해도 최고의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지금은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지금 롱패딩을 감싸지 않으면 죽을 정도로 춥지 않죠
롱패딩, 특히나 평창 스타일은 담요처럼 둘둘 싸매지 않으면 얼어죽을 것같을 때 입는거지 지금은 웬만한 숏패딩으로도 감당이 되는데 롱패딩을 왜 껴입나요?
추워진 다음에 다시 길거리 나가보라고 외치고 싶네요
추우면 입지 말라고 해도 어디 옷장 구석에서라도 꺼내서 장착하고 나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사라도 제대로 읽고나서 써요
한겨울인 2월에 올라온 기사잖아요
누가 지금 날씨에 롱패딩 안 입었다고 기사썼대요?
댓글 한번 병맛스럽네...36. 근데
'21.11.22 9:5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오리털은 세탁기에 돌려도 돌아오던데
솜이나 웰론은 뭉쳐서 망가지던데요37. Tygy
'21.11.22 10:06 PM (211.63.xxx.250)솜 롱 패딩 3개
구스 롱 패딩 6개
돌려입어요
의류업 종사자이지만 최소 5년이상 10년 이하 입을 예정입니다
추위 많이 타고 외출할일이 많아서 쟁여놨는데 당분간 3년정도는 또 살 일 없을듯해요38. ㅇㅇ
'21.11.22 10:36 PM (175.207.xxx.116)롱패딩, 낡지만 않는다면 기본템으로 계속 갖고 있겠어요
한파용으로요.
하지만 평창이라고 찍혀 있다면 아무리 추워도 입고
싶지 않아요
같은 유행템이래도 이 옷이 언제적 옷인지
극명하게 알 수 있는 옷은 별로입니다39. 음
'21.11.22 10:44 PM (58.121.xxx.123)저는 옷이 안많아서 패딩 사면
주구장창 그 것만 입을 때가 많아요.
그래선지 2년정도 잘 입고 3년째 입으면
좀 뭔가 낡은? 솜이나 털이 죽은
느낌이 나서 손이 잘 안가요.
그냥저냥 5년정도는 갖고 아주 가끔 입는 것같아요.
비싸든 싸든 비슷해요.40. 기본템
'21.11.22 10:5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평창거는 기본템이 아니라 유행템
저는 가끔입는 거는 완존 기본템으로 사요.
롱패딩이라는 단어도 없었던
2007년에 산 롱패딩
어제보니 장롱에 있어요. 멀쩡해요.
검정,녹색,자주 이렇게 3개 사서
나 엄마 이모...이렇게 나눠 입었는데
물빨래해서 라켓으로 팡팡 두들기면 다시 빵빵 ~
그냥 계속 입으려구요.41. ..
'21.11.22 11:13 PM (49.168.xxx.187)전 오래입어요.
헤지기 전까지는 그냥 입습니다.42. ...
'21.11.22 11:49 PM (94.204.xxx.0)저는 패션 변화에 따라 사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래 입어요.
유행 따라 계속 사입는 분들 그 비용과 구제품 처리 등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대단해요.
암튼 그래서 유행 안 타는 스타일 위주로 입다보니 패피될 일은 제 생전에는 없어요. 그런데 아쉽지는 않아요.
그쪽으로 별로 관심이 없어서요.43. ㅁㅁㅁ
'21.11.22 11:4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마르고 닳도록 입을거에요
중간길이 두개 롱 하나 작년에 산 쇼트까지
유행별 기온별로 다 갖췄으니 주구장창 입을래요
다 플라스틱 덩어리인데 지구 환경 생각해야죠44. 저는
'21.11.22 11:53 PM (222.101.xxx.249)제일 잘입는 패딩이 10년은 된거같아요.
45. ...
'21.11.23 1:49 A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패딩 세일 등으로 저렴하게 나오는것도 많아서
샤는건 그다지 큰 부담이 안되는데
버리는게 너무 부담돼요
뭔지모를 죄의식이...46. ...
'21.11.23 1:52 AM (112.214.xxx.223)패딩 세일 등으로 저렴하게 나오는것도 많아서
샤는건 그다지 큰 부담이 안되는데
버리는게 너무 부담돼요
뭔지모를 죄의식이...
저도 3년 넘으면 하나살까 싶은생각이 드는데
헤지거나 하는건 아닌데 충동이...
그냥 버텨야겠어요;;;;47. 2019.2월기사
'21.11.23 3:05 AM (1.231.xxx.128)오래된 기사 가져올때는 제목에 날짜 표시하기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낼 롱패딩입으려고 이제 꺼내고 위~~의 댓글에도 아직 겨울 시작도 안됐는데 무슨 롱패딩실종이냐 는 내용도 있어요 때가 안맞는 기사내용 갖다놓으니 이런 오해가 많더군요.48. ㅇㅇ
'21.11.23 5:05 A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2011년에 산 거 두벌 올해 머침내 버렸어요
잘 입었는데 하나는 살쪄서 작아졌고
하나는 지퍼가 자꾸 몇년 전부터 고장나더군요
고치려니 다 뜯어야 하고
엘반 세탁소에선 선도 못대는 영역이라
비용도 배보다 배꼽이겠고 해서 재활용통에 넣었어요
늘 드라이 맡겨서 그런가 보온력도 예전같지
않았구요
캐시미어 100 코트 노리고 있긴 한데
사실 코트보다 패딩이 최고로
지난 해 롱 패댕, 경량패딩 다양하게
구입했습니다
한 10년 또 이걸로 사회생활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