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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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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교육 위해 tv 없앤 집들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21-11-21 11:42:49
양육자인 엄마가 책 읽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들과
계속 tv 켜놓고 사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
교육적인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나요?
IP : 223.62.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1 11:44 AM (119.64.xxx.182)

    분위기 환경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는 엄마 열심이 공부하세요!!! 응원만 하더라고요.

  • 2. ....
    '21.11.21 11:45 AM (211.186.xxx.71)

    안나요. 유난스럽게 키운 아이들은 납디다

  • 3. ㅇㅇ
    '21.11.21 11:46 AM (223.38.xxx.47)

    친구네가 티비 없는데
    애가 매일 날씨도 제대로 모르고 ㅠㅠ
    세상 물정이 너무 어두워서 답답하드라구요
    드라마도 한참 지나간거 보면서 맨날 얘기하고 ㅜ

  • 4. 요즘
    '21.11.21 11: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TV없어도 할게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엄마 책보는 사이 방에서 컴으로 폰으로 게임하고 유튜브 보고 바빠요.
    하루종일 TV가 켜져있어도 저는 책보고 공부하고 동생은 종일 TV보고... 뭘 하건 아이 나름입니다.

  • 5. 난...
    '21.11.21 11:52 AM (1.235.xxx.154)

    적당히 tv도 보고 책도 보고
    강제로 하면 안좋을듯
    Tv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이런 분도 있긴 있던데요
    억지로 교육을 위해 없애지는 마세요

  • 6.
    '21.11.21 11:59 AM (119.149.xxx.34)

    티비없이 살았는데
    아이가 초등 저학년때
    중요한 사건 소식도 몰라서
    친구들한테 바보되었다 하더라구요.

    요샌 스맛폰 있어서
    공부 시키기위한 용도로
    티비 없애는건
    별의미 없을듯해요.

    지나고보니 집에 티비 있고
    엄마가 드라마 챙겨봐도
    할 아이들은 하던데요.

    오히려 요새 자기 방에서
    각자 스맛폰만 보니
    티비 앞에 가족이 모여
    함께 영화라도 한편 보라고
    상담 전문가가 권유하더군요.

  • 7. ....
    '21.11.21 12:05 PM (61.79.xxx.23)

    공부 할 놈은 알아서 합니다
    중고등 되면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어요

  • 8. ㅇㅇ
    '21.11.21 12:06 PM (125.177.xxx.232)

    우리집은 하루 종일 tv 틀어놓고 살지만, 애들 공부는 잘해요..자기 할일도 다 잘 하고요...
    전 애들 어릴때도 공부하란 말도 잘 안하고 숙제 체크만 열심히 하면서 키웠어요. 애들 만화도 보고싶은 만큼 보여주고 키웠어요. 그것 때문에 못한건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이것만 더, 이것만 더 하는것 없이 끄라고 하면 바로 껐거든요. 밥도 식탁에 와서 앉아서만 먹었고. 지금도 밥 먹으면서 핸드폰도 안해요.
    어차피 지금은 애들은 tv안봐요.
    저는 온라인 시대에 하루 세끼 열심히 차려주고 있고요..
    애들 수업시간에 제가 할수 있는게 없어요.ㅜ.ㅜ 청소기도 못돌려, 세탁기도 못돌려(애 방이 창이 세탁기랑 붙어 있어서), 전 책에는 취미 없고, 그냥 텔레비젼 틀어놓고 뜨개질 해요.
    주말에 애들이랑 예능 보면서 한두시간 깔깔거리는거, 야구 보는거 우리집에서 제일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고요. 나머진 애들은 텔레비젼 안보니까 주로 저 혼자 거실에 있습니다만..

  • 9. ...
    '21.11.21 12:10 PM (125.31.xxx.103) - 삭제된댓글

    교육을 위해서 없앨 이유는 없어보여요

  • 10.
    '21.11.21 12:1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TV없이 키웠고 저와 남편은 연구직
    부부사이 좋고요.

    집에 책이 거실까지 꽉~넘쳐 흐르고
    저는 독서량이 상당한 편인데
    애들 둘 다 대학 안갔어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단지 대학입시 때문이라면 '케바케'입니다.

    큰 아이는 참고로 음악합니다.
    부부 음악무지함 ㅜㅜ

  • 11. 우리애들은
    '21.11.21 12:12 PM (58.120.xxx.107)

    TV좀 제발 보라해도 폰만 보던데 ㅎ
    몇살 기준이신지? 폰이 있냐 없냐부터 따져야지요.

    그래도 여러 전문인들이 만든 TV방송, 영화가 애들이 보는 유튜브보단 100배 나아 보이는데요.

    근데 케이블 TV는 설치 안하는게 좋긴 해요,

  • 12.
    '21.11.21 12:1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TV없이 키웠고 저와 남편은 연구직
    부부사이 좋고요.

    집에 책이 거실까지 꽉~넘쳐 흐르고
    저는 독서량이 상당한 편인데
    애들 둘 다 대학 안갔어요.(군대감^^)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단지 대학입시 때문이라면 '케바케'입니다.

    장점은 서로 소통 잘 되고 대화 많고
    의견조율이 잘 됩니다.

    (큰 아이는 참고로 음악합니다.
    부부 음악무지함 ㅜㅜ)

  • 13. ...
    '21.11.21 12:19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Tv의 유무가 아니라 엄마가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Tv없애도 애들 키울 때 핸드폰을 했느냐 애들에게 목이 터져라 책을 읽어줫느냐 이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요.
    애들에게 tv를 보는 즐거움을 알기 이전에 엄마가 읽아주는 동화가 얼마나 재밌는지를 알게 하는것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물리적인 tv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재미를 들이기 위해 엄마도 노력하셔야지요.
    그저 tv만 없앤다고 애들이 공부를? 전혀요.
    어려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한 고민을 하시기를.
    모든게 쉽지 않습니다.

  • 14. 작약꽃
    '21.11.21 12:20 PM (211.179.xxx.229)

    요즘은 티비있어도 애들이 티비안봐요
    우리는 스마트폰, 탭이 없던 시절 티비보는게 재밌었지만 애들이 랍탑이나 탭으로 넷플릭스같은 재밌는거 다보고
    또 스마트폰으론 할게 얼마나 많나요?
    저는 월드컵이나 야구 이런건 티비로 보고싶어서 거실에 큰 티비한대 안방에 조금 작은 티비 한대 있지만
    애들은 티비에 관심도없어요

  • 15. ...
    '21.11.21 12:26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독서의 재미를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면
    티비는 거실에 있었어요.
    늘 애들이랑 놀았어요. 책도 방에 깔아놓고 징검다리 놀이도 하고 책에 나오는 캐릭터도 달력이 그려주고..
    몸으로 책에 나오는 인물을 표현하죠. 바보처럼...가을엔 낙엽주워다 붙이고...그렇게 애들은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가 재밌고 엄마가 책 읽터주는 그 시간이 당연히 tv보다 즐겁죠. 이렇게 놀이로 키워야 tv에 안빠집니다. 게임보다 즐거운게 있다는 걸 아주 어려서 알게 하는게 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들이 이젠 대학생이 되었고 모두 좋은 학교입학했어요. 음악을 즐기고 가정이 화목합니다. 대화도 잘되고 지금도 늘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함께 여행다니고요.
    Tv릉 치울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무엇인가를 하며 tv 없는 시간을 채울 것인가릉 고민해 보세요

  • 16. ㅇㅇ
    '21.11.21 12:28 PM (125.135.xxx.126)

    요즘은 티비보다 핸드폰이 문제지 않나요
    티피안봐도 핸드폰보면 무슨소용

  • 17. 20대들도
    '21.11.21 1:36 PM (211.206.xxx.180)

    휴대폰으로 TV 프로 시간제약 없이 골라봅니다.
    폰이 문제임

  • 18. ....
    '21.11.21 2:42 PM (125.191.xxx.252)

    티비는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 주말마다 골라놓은 영화 가족이 모두 모여 간식먹으면서 같이보는게 소소한 일과였거든요. 무서우면 서로 꼭끌어안고 웃기만 같이 웃고.. 금요일에 마트가서 영화보며 먹을 과자 하나씩 사게하고..티비는 가족임을 느끼게하는 물건이였죠. 지금은 애들이 커서 각자방에 핸폰보고있지만 여전히 가끔은 푸짐한 야식에 재미난 프로그램 보는게 있어 좋네요.

  • 19. 요즘은
    '21.11.21 5:59 PM (1.250.xxx.155)

    요즘 애들 티비안봐요 222
    티비프로그램들 다 중장년층 겨냥하는것 같아요

  • 20. 쌍관없음
    '21.11.21 6:40 PM (58.229.xxx.214)

    시부모님 맨날티비봐도
    남편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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