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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엄마.. 시어머니 오니까 웃고

ㅇㅇ 조회수 : 15,753
작성일 : 2021-11-21 10:51:14
화면 모니터 하면서도 시어머니 젊으시다~하니까
시어머니 보면서 흐뭇하게 웃던데
사람이 너무 착한거 아닌가요

식탁에서 남편이 걔는 바뀔 일이 없다고 욕을 하는데도
모니터하는 그 엄마는 헙~ 이정도 반응하고
바로 옆에서 남편이 아내랑 감정소통이 안되서 힘들다, 힘들 때 공감을 안해준다하는데 그 엄마는 그저 묵묵히 있더라구요.

아무튼 시어머니 보면서 웃는다는게..
그동안 키워준 고마움이 있는걸까요..
너무 싫을 것 같은데..
IP : 222.237.xxx.1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21.11.21 10:53 AM (118.235.xxx.43)

    주장이 하나도 없어요. 엄마가 정신 차렸음 시모가 그틈 못파고 들어요. 아이도 여자애들은 자기엄마 안좋게 말하는 할머니 안좋아해요
    제가 볼땐 엄마가 피해자 같지만 아닌것 같아요

  • 2. ..
    '21.11.21 10:55 AM (39.118.xxx.86)

    억지웃음이 아닐까요..?

  • 3.
    '21.11.21 10:5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 짜고 하는 방송이라..다 믿어지지도 않고 잘잘못 가리는게 우스워요.

  • 4. 시어머니가
    '21.11.21 10:58 AM (218.153.xxx.49)

    드세니까 심기 건드리지 않으려고 웃는거겠죠

  • 5. 그냥
    '21.11.21 11:00 AM (180.70.xxx.42)

    사람자체가 그런 사람인것같아요.
    따져들고 시시비비가리는 비판적인 성격이 아니라 좀 단순하고 무디고 맹하고 무덤덤한, 좋게말해 순수하고 착하다는 말듣는 사람요. 제 주변에 저런 여자분 몇있어요.
    남편입장에선 답답할수도 있을테구요.

  • 6. ᆢㆍ
    '21.11.21 11:03 AM (58.231.xxx.119)

    저 시어머니가 돈이 있지 않을까요?
    집이라도 해주고
    그러니 아들이 곰짝 못 하고
    육아휴직을 어머니랑 의논하고

  • 7. ...
    '21.11.21 11:07 AM (122.45.xxx.139)

    극 사고형들 부부와 시어머니 같았어요. 남들이 보면 참 이상한 사림들인데 본인들은 그냥그냥 맞춰 사는..
    시어머니의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고 내뱉는 막되먹은 팩트팩폭에도.. 인팁 아내는 화도 잘 내지않고 무뎌보이는듯한 모습요. 감정표현도 서툴구요.
    아이만 피해자인듯해요.

  • 8. ...
    '21.11.21 11:08 AM (121.44.xxx.112)

    기가 죽어있고 무기력해 보여요. 그냥 나쁘게 반응할 힘도 없는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아들이랑 손녀가 자기를 따르고 엄마랑 척을지니 자기가 잘난줄 알고 티비에 사연을 보냈을텐데 참 한심하네요. 인상도 매섭고 부품회사 사무직이면 그리 수입도 좋지는 않으것 같은데 뭐가 그렇게 자기 자식만 잘났는지 모르겠네요.

  • 9. 시어머니
    '21.11.21 11:12 AM (218.153.xxx.49)

    기가 세면 아이들도 엄마 외면하고 할머니 편에 붙어요

  • 10. 남편이
    '21.11.21 11:20 AM (121.165.xxx.206)

    남편이 기가 세고 전 순둥하고 싸움을 피하는 스타일이에요 싸워봤자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될때까지 계속 집요하게 강요하니까요 그래서 싸울것 같거나 분ㅇㅟ기 안좋아지면 저도 모르게 웃나 봐요 ㅠㅠ 뭐랄까 분위기 전환이나 아님 말이 안통해거 어이 없을때… 그럴깨 마다 남편은 비웃ㄴㅑ고 조롱해요

  • 11. 초승달님
    '21.11.21 11:31 AM (121.141.xxx.41)

    ㄴ아휴...ㅠ ㅌㄷㅌㄷ

    한번도 안보고 처음 본게 이번편인데 전 프로그램 막바지에 남편이랑 그의사샘이랑 이야기하길래 방향제시한거라 여겼는데 솔루션이 없다는게 무슨말이에요?

    그럼 아이속마음 밝히기 첫실패와 함께 식구들이 상담거부했다는건가요?

    아이가 나이에 걸맞는 사고가 부족해서 타인을 이해하고 복합적으로 사고 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할것 같아요.

    웃는건 본인이 약하니까 상대에게 잘보이기위해 자동적으로 웃는걸꺼예요.
    좀 다르지만 우리들도 무안한 상황.어색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풀어보겠답시고 자발적으로 웃고 말하고 그럴때 있잖아요.

  • 12. 귀여워
    '21.11.21 11:53 A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온국민이 보는 방송이잖아요
    게다가 엄마는 직업도 서비스직이고
    항상 웃는얼굴로 고객대하듯 하는 반응일뿐 그게 진짜 감정이겠어요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지들 치부를 과감히 드러내는 그모자가 모질이 미친거죠

  • 13. ...
    '21.11.21 11:54 AM (211.36.xxx.139)

    온국민이 보는 방송이잖아요
    게다가 엄마는 직업도 서비스직이고
    항상 웃는얼굴로 고객대하듯 하는 반응일뿐 그게 진짜 감정이겠어요
    엄청나게 상처를 안고있는거 같아보여 짠하든데
    웃는게 웃는게아니다가 이런걸 보고 말하는거에요

  • 14. ...
    '21.11.21 11:58 AM (211.36.xxx.139)

    저 시어머니가 돈이 있지 않을까요?
    집이라도 해주고
    ================
    돈있는 집이 갓난애 놔두고 며느리 기차타고 일보내요?
    그리고 할머니 박복하게생겼음 절대 돈있어보이지도않구요
    하긴 있는집이 더한 경우도 있긴하지만
    할머니 얼굴에서 빈티가 보이던데요

  • 15. 나야나
    '21.11.21 1:00 PM (182.226.xxx.161)

    그 남편 썩은표정 진짜..뒷통수 치고 싶더라구요..그리고 그집은 왜 애를 혼내지 않을까요..안되는건 안된다고 왜 말을 안하고 애한테 맞춰줄려고 하는지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띵깡부리는거에 익숙해 있는 행동이던데요..

  • 16.
    '21.11.21 1:40 PM (58.231.xxx.119)

    할머니 아빠는 무서워 안 하잖아요
    엄마한테만 만만하니

  • 17. ??
    '21.11.21 11:36 PM (39.120.xxx.19)

    하도 욕을 해서 넷플로 봤는데 그시엄마 남편 그리 욕 먹을일 없던데요. 여자도 남자도 노력하고 싶어하고 서로 성향이 너무다르니 힘들긴 했을거 같아요. 쫌더 활달해 보이는 남편이 조금더 노력해 주었음 하고 그 여자분도 국어책 읽는듯한 말투나 세상 무심한듯한 태도좀 바뀌면 좋아질듯 싶은데요.

  • 18. 사어머니
    '21.11.21 11:54 PM (124.52.xxx.231)

    시어머니 마귀할멈같고 남편은 딱 마귀할멈이 끼고 도는 자식, 며느리는 신데렐라, 딸은 못된 신데렐라 언니 캐릭. 엄마 그냥 탈출했으면 좋겠어요.

  • 19. ㅇㅇㅇ
    '21.11.22 12:07 AM (112.187.xxx.221)

    전 오히려 할머니 아빠가 무서워서 그쪽에 붙었다고 생각했어요. 악마를 무서워할 땐 본인이 악마가 되는 게 악마를 무서워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

  • 20. ㅇㅇㅇ
    '21.11.22 12:07 AM (112.187.xxx.221)

    아이가 악마라는 게 아니라 예를 든 겁니다

  • 21. ..
    '21.11.22 8:09 AM (73.228.xxx.11)

    전 다 본 건 아니지만

    아이가 엄마음식은 맛 없어 라고 할때, 당연히 엄마가 딸을 위해 얼마나
    수고했는지,
    그리고 엄마 음식에 대해 칭찬을 시어머니가 해야하고 그렇게 말하는 손녀를 나무랬어야 하는 데 오히려 며느리를 나무라죠. 아이음식에 더 신경 쓰라고…
    그러나 아이가 저러죠.

    시어머니가 지혜가 정말 짧은 분이더라구요 아무리 며느리가 성에 안타도 손녀 앞에서 저렇게 하면 안되죠. 남편 모지리 같은 과

  • 22. 미미
    '21.11.22 8:23 AM (110.70.xxx.168) - 삭제된댓글

    편집이 그런건지 부부클리닉에 와있는 분들처럼 둘다 포기한 관계 같은

  • 23.
    '21.11.22 9:07 AM (61.80.xxx.232)

    순둥한 성격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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