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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도 엄마 핑계로 학교 안가는건 뭐라해야하는거아닌가요

..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21-11-21 01:46:14
집에 온종일 있음 티비보고 24시간 폰만하고
핸드폰 하면서 놀고 지세상인데

때마침 마침 학교도 가기 싫은데 엄마가 가방 스친걸 핑계로 난리 피워 할머니한테 이르고 결국 학교 안가는 자기 목적 달성하고.

엄마가 싫은 이유를 애도 말못하잖아요
애도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같아요.
온종일 폰해도 제지하는 사람 하나없고.
그집에는 부모가 폰 부터 2g폰으로 바꿔줘야할듯
IP : 106.102.xxx.18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21 1:49 AM (223.39.xxx.243)

    총체적 난국이네요
    엄마를 피하는거는 이유라도 나왔지만
    학교를 안가는거는 하기싫은거 안하는 본능에 머문거 아닌가요
    이거야말로 교육과 훈육이 필요하더구만요

  • 2. 그죠
    '21.11.21 1:55 AM (182.219.xxx.145)

    애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기위해 엄마를 이용하는거죠
    그렇게해도 된다게 학습돼 버려서
    어차피 모든 탓은 엄마에게 돌리면 된다는 걸 알아버린거죠
    어리지만 영악하고 못됐어요
    엄마는 착해서 참아줄거 알고

  • 3. ...
    '21.11.21 1:57 AM (88.130.xxx.86) - 삭제된댓글

    강자한테 붙어서 존재의 안정감을 얻으려는 본능 이에요.
    아이가 할머니, 아빠를 무서워함. 그래서 약자인 엄마를 소외시키는 거죠. 왕따시키는 거랑 마찬가지. 한 사람 희생자 가 있으면 자기는 안전한거죠.

  • 4. 생긴것도
    '21.11.21 1:58 AM (211.246.xxx.13)

    못생겨서 하는 짓도 미운 짓 하는 애

  • 5. 그때
    '21.11.21 2:01 AM (125.180.xxx.221)

    할머니랑 뭐라고 통화하는지 들어보고 싶더라고요
    그 할머니 "네엄마 때문에 못 가는구나. 엄마때문이야"이러면서 매일 부추겼겠죠.
    애는 진짜 자신이 엄ㅁ때문에 못간다 생각했을테고
    그래서 점점 더 모든 게 엄마때문이라고 굳게 믿었을 듯요.
    그런데 왜 싫어하냐고 물으며 할 말은 없고...
    그 아이도 가스라이팅 당한 피해자예요.
    그 시모랑 남편은 멀쩡한 애 망쳐놓고 정신과다니게 한 나쁜 사람들.

  • 6. ..
    '21.11.21 2:0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빠가 육아 연차낸다는 말도 엄마 탓을 하는 장면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진짜 나쁜 인간들

  • 7. ..
    '21.11.21 2:12 AM (39.119.xxx.19)

    오늘 두번째로 다시 봤는데
    거기 시어머니랑 징징이 딸 얼굴이
    똑같아서 더 놀랐어요.
    며느리 니가 독립해서 나가더니 꼴좋다.
    봐바라 애비랑 애는 니가 싫단다.
    이번 방송으로 아마 공개망신 시키고
    다시 합가 불러들이려고 했을듯요..

  • 8.
    '21.11.21 2:19 AM (175.223.xxx.116)

    어찌하든 아이를 단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되어선 안되잖아요 어긋난 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은 아이,가족을 위한 방향으로 가야죠
    부모들과 더불어 문제는 아이에게 상황을 객관화할 역량이나 자기반성 능력이 있는지 같은데 이게 어렵거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스럽더라고요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연민이라는 건 일정부분 타고 나는거라 생각해서 학습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진 않거든요
    아이가 그런 부분이 상당히 부족해보여요
    자기 필요와 자기연민에 가득차 상대방,엄마를 이용하고 깔아뭉개서라도 내 위치,내 욕망은 공고히 하고 해소하겠단 게 커보여서요 그만큼 각박하고 삭막한 가정환경이었단 반증이기도 하겠죠
    오은영 박사가 이 꼬일대로 꼬인 실타래를 잘 풀어주길 바랄 뿐이네요

  • 9. ...
    '21.11.21 2:52 AM (118.37.xxx.38)

    그 엄마는 이혼하는게 살 길 아닌가요?

  • 10. 에고
    '21.11.21 2:53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이분보니 예전 엠비씨방송에서본 분이
    생각이나네요
    결혼하고나서 어느날갑자기 회사그만두고
    자기엄마운영하는노래방일도와가며
    돈도 주는대로 받아오고
    그걸로 시어머니는며느리갑질
    노래방새벽에끝난다는 핑계로
    남편이 자기엄마랑자고
    집에도 일주일씩안들어오는남편
    방송나올때도 그집시어머니 전화로
    며느리한테안좋게얘기하고
    며느리 흉보고
    새댁이갈때가없어 아이랑 동네한바퀴돌다오는 그걸음이아직도기억에남네요 웬지궁금하고 ㅠ

  • 11. 블루닷
    '21.11.21 2:57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자기의 부정적인 행동을 모두 엄마 때문이라고 하면
    강한귄력인 할머니와 아빠가 엄마를 비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 아닌가요?
    엄마를 비난하며 셋은 똘똘 뭉친 한편이 됨
    자기가 말 잘듣고 바르게 행동하면 왠지 할머니와 아빠를 배신 하는거 같고
    엄마 때문에 삐뜰어진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느낌
    밤에 울면서 엄마 거부하다가 멀어질까 손잡고 하는거 보니
    뭔가 자아가 혼란스러운 느낌

  • 12. 자꾸
    '21.11.21 2:57 AM (61.47.xxx.114)

    허망하게 앉아있던 그엄마 생각이나네요
    저도 보면서 딸아이 참영악하다 싶었어요
    어쩜친구한테도 엄마가 자기물건 만지는게
    더럽다고 까지얘기하는지
    소름돋았네요

  • 13. ㄱㄴㄷ
    '21.11.21 3:02 AM (58.234.xxx.21)

    자기의 부정적인 행동을 모두 엄마 때문이라고 하면
    강한귄력인 할머니와 아빠가 엄마를 비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 아닌가요?
    그런 문제 상황에 본인은 권력자들에게 위로를 받고 엄마탓을 하며 셋은 똘똘 뭉친 한편이 됨
    자기가 말 잘듣고 바르게 행동하면 왠지 할머니와 아빠를 배신 하는거 같고
    엄마 때문에 삐뜰어진 아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거 같았어요
    밤에 울면서 엄마 거부하다가 멀어질까 손잡고 하는거 보니
    뭔가 자아가 혼란스러운 느낌
    아이도 그 모자의 희생량

  • 14.
    '21.11.21 8:46 AM (223.62.xxx.159)

    천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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