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술 최저 못맞췄는데 가는분 계신가요
두시간 넘는 거리에요
최저는 확실히 못맞췄고
(혹시라도 맞출수 있을거다 저흰 그런거 없어요)
깜깜한시간 아이는 자고 있는데
보내야 하는지 가봤자인지
이른시간 출발해야 하니 선택을 못하겠네요ㅠ
1. . .
'21.11.20 6:03 AM (106.101.xxx.164)저희도 거의 확신이 없었지만
갔습니다.
논술 준비한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이왕 접수한거
서울가서 최선을 다해 임해라 했습니다.
결국은 다 떨어졌으나
지금도 이야기 합니다.
그때 가서 본 시험장 분위기와 절실했던 마음과 각오는
잊을수가 없다 합니다.
좋은 경험이 될거예요.2. 꽁
'21.11.20 6:09 AM (114.205.xxx.69)내년을 생각함 가야지요.
그 경험 중요해요.
저희 아이 최저 못 맞췄어도 한두군데 갔었어요.
다음해 그중 한곳 논술로 합격했구요.3. 어제
'21.11.20 6:11 AM (119.195.xxx.194)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지우셨는지 제가 못 찾는지 모르겠씁니다. 글 읽으며 보내야 하는구나 했습니다. 실전을 해 볼 기회이기도 해 중요한 경험이셨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최저 못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고 간게 다행이라고 - - - - -등등
4. 음
'21.11.20 7:07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아주 확실하게 최저를 못맞췄으면 불합격은 거의 확실해요.
하지만 전형료가 아까우니 모의 삼아 한 번 가 봐야죠.
...라는 생각은 어른들 생각이고요.
아이 의사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지금 본인도 자괴감이 말도 못할텐데, 어른들 생각만으로 푸쉬하다가 아이들이 번아웃에 빠지고 그러는 겁니다.
혹시라는 것도 있지 않겠니 라며 아주 좋게 구슬려서 본인이 움직이겠다면 가는 거고요.
완강하면 그냥 두세요.5. 음
'21.11.20 7:11 AM (180.224.xxx.210)아주 확실하게 최저를 못맞췄으면 불합격은 거의 확실해요.
하지만 전형료가 아까우니 모의 삼아 한 번 가 봐야죠.
...라는 생각은 어른들 생각이고요.
아이 의사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지금 본인도 자괴감이 말도 못할텐데, 어른들 생각만으로 푸쉬하다가 아이들이 번아웃에 빠지고 그러는 겁니다.
혹시라는 것도 있지 않겠니...라든가, 인생에서 경험도 중요한 거 같다...라며 아주 좋게 구슬려서 본인이 움직이겠다면 가는 거고요.
본인이 완강하게 거부하면 그냥 두세요.6. 본인에게
'21.11.20 7:14 AM (122.37.xxx.36)물어보세요.
연습삼아 가서 보는것도 나쁠것 없는데..
본인이 싫다면 굳이 스트레스받아가며 할필요는 없고요.7. ㄱ
'21.11.20 7:47 AM (175.114.xxx.196)2시거리에 최저도 못맞췄으면
가지마세요
논술 아무리 잘해도 최저 못맞추면 정시로 이월시킵니다8. ...
'21.11.20 8:39 AM (119.71.xxx.67)합격을 원하시면 가지마시고..경험을 원하시면 가시고..
저흰 안갔어요. 논술을 아무리 잘써도 최저 조건이 안맞으면 합격 못합니다..9. ......
'21.11.20 9:07 AM (61.83.xxx.141)저희는 아이가 의지가 없어서 안갔어요.답을 정성껏 쓸것 같지도 않고,근데 다음해 논술붙었어요
10. 내년에
'21.11.20 9:39 AM (220.81.xxx.199) - 삭제된댓글한번더 논술 도전할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가야지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ᆢ저희애도 현역은 최저 통과못해서
논술만 5개 쓴거 모두 의미없게 됐어요ᆢ아이 다독이고 설득시키고 경험하게 했습니다ᆢ
논술장 혼자서 이동해가며 시험치렀네요
결국 논술로 여러개 합격해서 입학했구요
현역때의 경험 무시 못하겠더라고요11. ㅇㅇ
'21.11.20 10:38 AM (223.39.xxx.3)최저 안되는데 지금 논술 보러 출발합니다.
아이가 경험 삼아 보고 싶다네요.
푸쉬하는 건 좀 그렇지만 애가 원하면 가는게 맞겠지요~12. 같이 가주세요
'21.11.20 11:30 AM (125.132.xxx.178)다시 한번 도전할 거면 이번에 부모가 푸쉬해서라도 보는 게 나아요
혼자 보내지 마시고 같이 가주세요. 부모가 지례 포기하는 모양새면 당연히 애도 흥이 안나죠.
저흰 6번다 부부가 다 따라갔어요....물론 그러고 재수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은데구요 애 입장에선 엄마아빠가 좀 극성같은데라는 생각 반 날 위해서 뭘 해주는 구나 라는 생각 반 뭐 그런가보더라구요13. ..
'21.11.20 12:30 PM (110.35.xxx.249)전글에서 최저 못맞춰 논술 안갔는데 최종 점수에서 1등급씩 상승해서 후회한다는 댓글 있었어요.
14. ...
'21.11.20 12:54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최저없는 논술은 응시한게 없나요?
최저없는 논술 응시해 놓은게 있다면 연습삼아 보내세요
그리고 내년에 다시 논술로 지원할수도 있고 하니 아이에게 한번 의견을 물어보고 가보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