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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악마를 보았다

hanihani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21-11-19 14:43:31
이 영화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일 최고로 무서운 영화 같아요.

넷플릭스에 떠 있네요.. 갑지가 예전에 봤던게 떠올라서 소름.
그 이후로 최민식 얼굴만 봐도 무서워요. 
이병헌은 연기를 참 잘하고...

제목만 봐도 소름. 끼쳐요.  

심약하신분 켜지 마세요.
IP : 121.132.xxx.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1.19 2:44 PM (114.203.xxx.20)

    저도 최민식 보면
    이 영화가 생각나서 무서워요

  • 2. 나마야
    '21.11.19 2:47 PM (59.6.xxx.136)

    최밉식도 인터뷰에서
    이영화 찍고나서 힘들었데요

  • 3. ..
    '21.11.19 2:47 PM (218.148.xxx.195)

    저 못보고있어요 ㅠ

  • 4.
    '21.11.19 2:48 PM (222.114.xxx.110)

    보면서 기분 나쁘기는 처음인 영화였어요.

  • 5. ..
    '21.11.19 2:50 PM (125.178.xxx.39)

    무서운거보다 기분 나쁠까봐 안봐요.

  • 6. 진짜
    '21.11.19 2:56 PM (211.206.xxx.180)

    최민식 지금도 혐오스러운 느낌 들 정도..

  • 7. ...
    '21.11.19 2:58 PM (122.38.xxx.110)

    최민식씨가 악마를 보았다 찍고 다시는 그런 연기는 안 하기로 했대요.
    엘베에서 어떤 사람을 마주쳤는데 상대방이 처다봤다나?
    그때 속으로 이새끼가 이랬대요.
    살인마로 변신했던 여파가 있었던 거죠.
    연기하면서도 힘들었고 후유증도 컸답니다.

  • 8. 넬라
    '21.11.19 3:08 PM (1.225.xxx.151)

    저도 최민식 이 영화 이후로 더욱(?) 싫어해요.
    현실과 영화를 구분 못하나 싶지만 싫어요. ㅠ

  • 9. ㅠㅠ
    '21.11.19 3:08 P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헐 최민식같은 최고의 배우가 그정도 후유증을 겪었다면 진짜 무서운 영화인가 보네요.
    너무 무섭다고 다들 그러니 호기심이 더 생기는데 솔직히 용기가 안나요.
    넷플릭스는 자꾸 제 취향이라고 보라고 추천영상으로 보여주고, 이메일로도 빨리 보라고 그러고...
    보고는 싶은데 용기는 안나고... 미치겠당. ㅠㅠ

  • 10. ...
    '21.11.19 3:13 PM (106.102.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봤어요.
    최민식은 그런 류의 영화를 왜 그렇게 많이 찍었을까요? 금자씨. 올드보이...그래서 언젠가부터 최민식이 싫어졌을 정도.

  • 11. 보고싶긴한데
    '21.11.19 3:16 PM (61.105.xxx.11)

    영화 신세계 수준인가요
    어느정도 수위 인지요

  • 12. 그래서
    '21.11.19 3:31 PM (14.32.xxx.215)

    전 박찬욱보다 봉준호가 좋아요
    박찬욱이 좋아하는 외국감독들도 저렇게 불편하게는 안하거든요
    올드보이 이후로 너무 상을 노리고 극으로 치닫는것 같아요

  • 13.
    '21.11.19 3:34 PM (119.64.xxx.182)

    미친 사람 백정 놈들이 나와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같은거 볼 수 있음 보는데에 아무 지장 없을거에요.
    전 악마를 보았다에서 너무 아무렇지않게 사람을 막 대하니까 그냥 마네킨 같고 현실성이 없게 느껴져서 도리어 무덤덤하게 봤었어요.
    그나저나 여성 출연자는 어찌 재현드라마로 빠지게 됐는지…

  • 14. 아오진짜
    '21.11.19 3:43 PM (221.142.xxx.108)

    저 이 영화때문에 혼자 운전을 한동안 못했어요
    초반에 이병헌 와이프 장면 때문에ㅠㅠ

  • 15.
    '21.11.19 3:51 PM (106.242.xxx.91)

    저도 이영화 엊그제 보고나서 최민식의 연기력에 다시한번
    감탄했네요
    악마 그자체
    이영화 찍고 정신과 다녔다는 말도 있던데...
    암튼 추격자, 황해보다 무섭다는 생각이듭니다.

  • 16. 제 기억이 맞다면
    '21.11.19 3:53 PM (124.49.xxx.138)

    산에 산장이 나오잖아요
    나쁜 사람들 모여 있는 곳
    최무성 배우 너무 무서웠어요 ㅠㅠ
    거기 나오는 여자도 무섭고
    최민식도 무섭고 다 무서움

  • 17. ..
    '21.11.19 3:54 PM (61.254.xxx.210)

    감독 박찬욱 아니고 김지운이에요. 금자씨는 박찬욱 맞고요.ㅠ 스릴러 좋아하지만 몇몇 장면은 못 봅니다. 어제 다시 봤는데... 재밌지만 기분 나쁨 ㅠㅠ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 18. 이해불가
    '21.11.19 3:58 PM (211.46.xxx.61)

    그런데 이런 영화는 왜 만드는 걸까요?
    이렇게 무서운 사람도 많으니 조심들 하라는 메세지 인가요?
    추격자인지 추적자인지 하정우가 살인마로 나오는 영화도
    내용은 궁금한데 너무 잔인하다고 해서 못봤어요
    배우까지 힘들어하는 이런 영화들을 왜 만드는지 이해불가에요

  • 19. 넬라
    '21.11.19 4:04 PM (1.225.xxx.151)

    추격자 말씀하시니, 진짜 추격자 이후로 하정우 보면 섬뜩하고 4885 아직도 잊지 못해요. 살해당하던 직업여성의 그 겁먹은 눈빛 아직 생생하고요. 다시한번 현실과 영화를 구별 못하는 사람같지만 정말 너무 무섭고 저랑 상관없는 상황이었지만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ㅠ

  • 20.
    '21.11.19 4:25 PM (14.32.xxx.215)

    김지운이었나요 ㅎㅎ
    윗글 지울까 하다가 아가씨도 그래서 그냥 둘게요
    김지운 박찬욱 봉준호가 스즈키 세이준 엄청 추앙해서 저런장면들이 보이는데 설익고 피만 보이는 스테이크같아서요ㅠ

  • 21. 추격자
    '21.11.19 4:33 PM (110.70.xxx.216)

    그 창문을 열었는데 벽돌로 막혀 있던 장면. 공포에 숨막혔었던
    욕실벽에 고리
    한동안 서영희씨는 다른 작품에 나와도 못 보겠더라고요.
    하정우보다 더 충격ㅇ었나봐요

    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연출된 장면들, 범죄행위등. 충격적이어서
    이 영화를 본 이후로 꺼려하는 옛날 집들의 .. 특징들이 생겼어요 ㅠ

    악마를 보았다는 그냥 안 봤어요.
    배우분들은 심리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해요.
    배우들 연기는.. 진짜 왜 그렇게 잘해요. 후아~~~

  • 22. 쓰잘데기
    '21.11.19 4:36 PM (39.7.xxx.5)

    없는 소리인데 최민식씨 예전에 제가 일하던 식당 온적있거든요. 어린 종업원한테도 친절하시고 알아보는 아줌마들한테 사진도 찍어주시고 소탈한 동네 아저씨 같았어요. 한순간 찰나에 사람을 단정할순 없지만 배역은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 23.
    '21.11.19 4:38 PM (119.64.xxx.182)

    추격자에서… 서영희가 간다고 했을때 소파에 앉아 있던 하정우 표정, 그리고 다시 발견했을때의 표정이…

  • 24. ..
    '21.11.19 5:22 PM (39.115.xxx.132)

    최민식 진짜 연기 잘해요
    그 영화보고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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