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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수능장에 수능 보러 온 엄마

고삼엄마 조회수 : 5,819
작성일 : 2021-11-19 14:06:34
어제 아이가 수능 봤어요.
불수능이라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후기 읽다보니 이런 일도 있었나봐요. 진심으로 그 여자 뒷통수 쎄게 때려주고 싶네요.

요약하면,
수능장에 엄마삘 여자가 와서 계속 이상한 질문하고 다리떨고 큰소리로 질문하고,,,분위기 다 망쳐서 옆에 있던 학생들 멘탈 털렸다는 ㅠㅠ


https://orbi.kr/00040659340/%EC%88%98%EB%8A%A5-%EC%9D%91%EC%8B%9C%ED%95%98%EC%...
IP : 175.223.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1.19 2:06 PM (175.223.xxx.51)

    https://orbi.kr/00040659340/%EC%88%98%EB%8A%A5-%EC%9D%91%EC%8B%9C%ED%95%98%EC%...

  • 2. ..
    '21.11.19 2:11 PM (118.235.xxx.65)

    어휴 미친년
    수험생 엄마가 맞다면 지 새끼 시험 망쳤으면 좋겠단 생각까지 드네요 정말 상상밖의 미친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 3. ...
    '21.11.19 2:18 PM (223.62.xxx.75)

    저 정도면 악의적으로 보이는데
    조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식이 수험생인지

  • 4. ㅇㅇ
    '21.11.19 2:19 PM (106.102.xxx.145)

    저런 사람 너무 봐준거 아닌가요
    한번 이상 이상행동하면 바로 격리해서 시험볼수있는 장소가 마련돼있음 좋겠어요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이유로 그 중요한 시험을 망치는 애들 너무 억울할거같아요 ㅜㅜ

  • 5. ..
    '21.11.19 2:23 PM (89.31.xxx.124)

    근데 저 미친여자가 사악한건 둘째치고
    댓글 다는 애들 중 많은 수가 일베용어 사용하는거
    놀랍네요

  • 6. ...
    '21.11.19 2:26 PM (210.183.xxx.195) - 삭제된댓글

    와 정말 너무 악의적이네요.
    대체 무슨 이유로 응시한건지...
    그나저나 요즘 애들 댓글 살벌하네요.

  • 7. ........
    '21.11.19 2:31 PM (112.221.xxx.67)

    근데..내가12년 준비한 수능을 저런 아줌마때문에 망쳤다생각들면 열받을거같아요

    저아줌마 수능본 의도가 뭔지...정말 대학갈맘이 있었다면 미리 다 알아두고 준비하고 왔을거같은데요??

  • 8. ㅇㅇ
    '21.11.19 2:36 PM (106.102.xxx.145)

    지엄마 욕 들을까봐 애들 게임 열심히 한다는 얘기있자나요;;;;
    엄마들어가는 욕은 이제 기본인듯 ㅜㅜ

  • 9. ...
    '21.11.19 2:37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방금 다음에서 자기엄마 수능시험보러갔다고 자랑스럽다는 글 읽었는데 설마 그 엄마는 아니겠죠? ㅠ

  • 10. ㅎㅎㅎㅎ
    '21.11.19 2:38 PM (203.251.xxx.221)

    각 학교 각 반 마다 한 명씩 스파이 엄마가 갔다는 얘기에요?

    뭘 의도적으로 분위기 망치러, 수능생 엄마라고 그러나요?

    늦깍이 주책 아줌마죠. 열불이 나서 무슨 말이든 못 할,,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 11. ,,,
    '21.11.19 2:44 PM (211.246.xxx.157)

    왜 수능을 보러 왔을까요 학원쌤들이 수능 매년 직접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딱 봐도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고

  • 12. ...
    '21.11.19 2:44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https://m.cafe.daum.net/Tlwkftlqkftlldlqkf/8vJr/399450?svc=daumapp&x_trkm=t&x_...

  • 13. ,,
    '21.11.19 2:54 PM (182.231.xxx.124)

    영어스피킹 대회를 하는데
    아이들은 단상위로 올라가 대본외워 연설하고
    부모는 아래서 기다리는 구조
    그런데 어떤 별나보이는 엄마가 자기 아이가 단상위로 올라가자 단상앞으로 뛰어가 그 앞에서 손으로 크게 뭐라고 그림을 그려가며 코치를 해요
    가만놔두면 애가 외운데로 잘할거 같은데 저 엄마 왜저래 미쳤나 싶었는데 2분쯤 지나자 아이가 엄마 손동작 계속 바라보다 그만 대본을 까먹었는지 뇌정지 상태가 오며 침묵
    애는 당황해 울고 엄마는 가슴을 치며 애한테 삿대질하고
    정말 몇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 않는 또라이 애엄마로 기억에 남아요
    혼자 충분히 자기 실력대로 잘할수 있는 애를 엄마가 다 망치는구나 싶었어요
    많은 사람들앞에서 망신당한 기억이 어린 마음에 트라우마로 남았을텐데 으휴

  • 14. 고발
    '21.11.19 3:33 PM (125.139.xxx.148)

    어제
    우리집 수능생반에도 09년 졸업생이라는 사람이 이글과 같은 행위로 소란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핸드폰을 내지 않고 쉬는시간에 조작하는걸보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쫓겨났다고 하더군요.
    이글과 너무 같은 상황이여서 놀랍네요.

  • 15. 음,,
    '21.11.19 4:32 PM (203.251.xxx.221)

    시험문제 유출단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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