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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를닮은사람 점점 재밌어지네요.

..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21-11-18 14:38:07
이런 분위기 드라마 좋아하는데 어제 껀 더 재밌었어요.
연기도 다 잘하고 특히 고현정 딱이에요. 미친 연기에요.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결말을 여기서 봤는데 허무, 슬픔이던데요. 근데 고현정 남편은 고현정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어서 다 알면서 저럴수 있었던 거겠죠?
IP : 223.38.xxx.1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회
    '21.11.18 2:43 PM (106.102.xxx.168)

    4회 시작 부분인데
    그 남자 선배와 아이가 있나요?

  • 2. 그러게요
    '21.11.18 2:46 PM (1.233.xxx.27)

    늘 완벽하려는 답답한 송혜교와 비교되긴 해요..

  • 3. 자주
    '21.11.18 2:47 PM (203.251.xxx.221)

    그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내 것,

    사랑보다 더 위에 있는 것이 내 것,, 내 거 건드리면 가만 안둔다 이건가봐요.
    소유냐 존재냐 ㅎㅎㅎㅎ

  • 4. ㄷㄷ
    '21.11.18 2:48 PM (211.46.xxx.61)

    처음에 재미없다고 해서 안봤는데
    한번 볼까봐요~~

  • 5. 사실
    '21.11.18 2:49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금수저 남자들이 저런 성격이 실제 많거든요. 망나니 금수저는 극소수이구요.

    금수저라서 물려받을건 많아서 경제적으로 돈벌어야된다는 동기는 약하고, 성격은 예의바르고 침착한 편~~

    그래서 자기에게 없는 악착같은 면을 가진 여자에게 끌려서~결혼할때 막 우겨서 기우는 결혼 하구요.

    이 드라마가 사실 심리드라마인게....실제로 있을법한 일이라서 실감이 나네요.

  • 6. ,,,
    '21.11.18 2:51 PM (203.251.xxx.221)

    어제보니
    아일랜드 교통사고도 남편이 일부러 그런 것 같지 않고
    병원비도 정말로 도와준건가봐요.

  • 7. 사실
    '21.11.18 2:53 P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저렇게 평소에 성격이 침착하고 평소 배우자에게 싫은소리 안하는 남자라도

    진짜 불만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 8. 1.233.xxx.27
    '21.11.18 2:55 PM (27.102.xxx.84) - 삭제된댓글

    뭐야, 이런 댓글은?

  • 9. ..
    '21.11.18 2:58 PM (175.195.xxx.160)

    남편이 유일하게 엄마말 거역하고 반항해서 뜻대로 한게 결혼이었고
    최고의 선택이었다 했잖아요
    그런 기우는 선택을 했는데도 배우자의
    바람을 엄마한테 들킨다면 자신의 선택과 모든것이 거봐라,하찮게 평가절하되는결과가 싫어서 알면서도 견디고있는거 아닐까요?

  • 10. ..
    '21.11.18 2:59 PM (223.33.xxx.68) - 삭제된댓글

    재밌다는 글에 재미 없다고 초치는 사람 댓글 달지 마시길ㅎㅎ
    저 이 드라마 완전 제 스타일이라 재방도 챙겨봐요.
    인간의 이기심과 집착이 극대화 되는걸 점잖게 빼지 않고 날것으로 보여줘서 더 끌려요.
    어제 회차를 넷플로 방금 봤는데 캬..가슴이 두근거림ㅋㅋ
    연출도 내공있어요.

  • 11. 다들
    '21.11.18 3:03 PM (41.73.xxx.78)

    보는 관점이 다르군요
    전 어쩔 수 없이 끌리는 미치도록 끌리는 사랑에 너무 두근
    저런 만남과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던데 …

  • 12.
    '21.11.18 3:08 PM (222.110.xxx.22)

    원작은 모르지만
    고현정이 댓가를 철저히 치렀으면 좋겠어요
    저런 헌신적인 남편을 배신한 댓가요

  • 13. ...........
    '21.11.18 3:10 PM (211.109.xxx.231)

    전 처음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고현정 연기도 좋네요.

  • 14.
    '21.11.18 3:11 PM (51.79.xxx.105) - 삭제된댓글

    재미없다는 댓글 달면 왜 안돼요?
    공산주의도 아니고 왜 입막음하려 하죠?

  • 15.
    '21.11.18 3:12 PM (51.79.xxx.105)

    재미없다는 댓글 달면 왜 안돼요?
    공산주의도 아니고 왜 획일화하고 입막음하려 하죠?

  • 16.
    '21.11.18 3:13 PM (222.114.xxx.110)

    요즘 보는 드라마 중에 제일 재밌어요.

  • 17. 다른 이유로 시청중
    '21.11.18 3:13 PM (211.178.xxx.131)

    간혹나오는 아일랜드때문에 시청하고 있어요.^^
    어제 예고보니 모헤어절벽이 딱! ㅋㅋㅋ

    유명 여배우들에 비해서 상대역 남배우가 좀 아쉬운데
    고현정 상대역 남배우는 매력이 너무 없어서 좀 아쉽고
    송혜교 상대역은 아저씨에서 연기를 잘했었죠. 개취지만
    지금 배역에도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18. ..
    '21.11.18 3:15 PM (223.38.xxx.129)

    곧 송윤아, 수애 드라마 한다하고 넷플릭스도 봐야 하고 옛날드라마도 봐야 하고 바빠요 ㅎ

  • 19. ...
    '21.11.18 3:19 PM (1.235.xxx.154)

    자존심상해서 그런듯.
    자기 선택에 후회하고 싶지않겠죠
    바람난 남편 평생 미워하며 사신 엄마보면서 ...
    아들이라도 바람나면 가만 안둘거라고 하던데
    며느리그런거 알면 그 시어머니가 가만 있겠어요
    이제 호수 친자검사하려는거같던데

  • 20. 저는
    '21.11.18 3:20 PM (121.137.xxx.231)

    중간 중간 한번씩 챙겨보던 사람인데
    내용도 그렇고 고현정씨 옷 보는 재미도 있고
    다 좋은데
    어제는 고현정씨 발음이 제대로 들리는게 없더라고요. ㅜ.ㅜ
    남편 붙잡고 울부짖으며 뭐라 뭐라 하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요
    발음이 새는건지 그게 제일 좀 안타깝긴 했어요

  • 21. ㅇㅇ
    '21.11.18 3:26 PM (182.216.xxx.211)

    어제 보다가 자야 해서 중간에 껐는데…
    남편 연기 좋던데요. 고현정도 연기 좋아요.
    아이 납치당한 것 알고 집 앞에서 울부짖을 때 좀 상황에 안 맞게 패션화보나 뮤비처럼 아름다움에 더 포커스인 듯한… 진짜 이쁘더라고요~
    만약 호수가 우재 아들이라면 그 남편처럼 아이를 사랑해줄 수 있는지… 엄청난 인격이지 않은지…

  • 22. ....
    '21.11.18 3:27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재밌게 보고있어요..
    전 희주에 분개하는편..뭘잘했다고 저리 큰소린지..
    비극으로 끝나도 할말 없을 드라마네요..
    우재가 나 갈게 보내줘 한마디만 했어도 저리 무너졌을까 싶네요..
    우재놈 젤 잘못한 주제에 내개 뭘 잘못했냐고..

  • 23. ....
    '21.11.18 3:31 PM (223.38.xxx.112)

    저도 재밌게 보고있어요..
    전 희주에 분개하는편..뭘잘했다고 저리 큰소린지..
    비극으로 끝나도 할말 없을 드라마네요..
    우재가 나 갈게 보내줘 한마디만 했어도 해원이 저리 무너졌을까 싶네요..
    우재놈 젤 잘못한 주제에 내가 뭘 잘못했냐고..
    예의들이 없다고 딱 끼리끼리 만난듯..우재가 희주한테 그리 당했잖아요..스튜에 수면제 넣고 여권들고 나르다니 진짜 희주도 싸이코..

  • 24. ㅇㅇ
    '21.11.18 3:47 PM (118.33.xxx.195)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예고편 보니까 서우재가 복수심에 고현정 꼬신것 같아요

  • 25. ..
    '21.11.18 4:08 PM (223.33.xxx.97) - 삭제된댓글

    획일화ㅋㅋ 입막음ㅋㅋ
    웃자고 하는말에 죽자고 달려드시네요.
    내가 획일화랑 입막음 한다고 그리 되나요ㅋㅋ
    같이 재밌다고 수다떠는 글에 굳이 로긴해서 재미없다고 초치는 사람들 영 별로여서 하는말에..
    센스 장착하라는 말입니다요.
    뭐 이런 사람도 있는게 자게지요.

  • 26. 111
    '21.11.18 4:34 PM (112.172.xxx.30)

    나중에 고현정 과거 걸리면 어떻게 될려나.. 저는 원작을 안봐서,,
    매회 조마조마해하며 봐요.. 특히 시어머니.. 무섭네요 ㅎ
    요즘 재미도 없는데 이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 27. .......
    '21.11.18 4:49 PM (211.250.xxx.45)

    그래도 고현정 벌받음좋겠어요
    우재도

    지들 둘때문에
    상처받을사람이 몇이에요
    벌은 지들이 맏는다해고 그벌 남은 가족도 다 받는거잖아요

    가정파과범인거에요

  • 28. ....
    '21.11.18 4:52 PM (1.237.xxx.189)

    고현정이 거기서 최고로 못된 인간이였네요
    나머진 피해자
    어쩐지 초반부터 가방 끌고 가는것도 그렇고 고현정이 너무 착한듯 맹하게 나오는것이
    사실은 거기서 제일 악마같은 인간이고 제일 뒤가 구린 원흉 아니였을까 했는데
    바람에 남에 아이도 그냥 참는 남편이나 헌신하고 버림받고 교통사고 당한 남자나
    구해원도 아기 유산되지 않았을까 싶던데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분노할리가
    드문 드문 몇 작면만 봐도 다 아네요

  • 29. ...
    '21.11.18 4:59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원작 추천해요
    단편이라 매우 짧은데
    소재와 줄거리도 흥미로울뿐더러
    스토리를 1인칭 시점의 독백으로 풀어내서
    아주 독특했어요

  • 30. ...
    '21.11.18 4:59 PM (118.235.xxx.212)

    원작 추천해요
    단편이라 매우 짧은데
    소재와 줄거리도 흥미로울뿐더러
    스토리를 1인칭 시점의 독백으로 풀어내서
    아주 독특했어요

    결말까지 쇼킹

  • 31. ㅁㅁ
    '21.11.18 7:19 PM (106.101.xxx.57)

    그 리차드기어 나오는 언페이스풀
    에서도 남편이 그렇게 하잖아요
    이 드라마 보면서 그 영화 생각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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