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수들도 1년에 한번씩 수능국어 봐야 합니다.
문이과 구별없이 보는 현행 국어가 대학수학에 필요한 논리력을 테스트하는거라 정당하다면 그 대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들은
당연히 월등한 점수가 나와야 맞겠죠?
그래야 대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수업을 할수 있을테니까요.
대학교수들도 똑같이 1년에 한번씩 보고 점수공개합시다.
고등교사들도 마찬가지에요. 저런 논리력을 갖춘 교사가 고등학생들을 가르칠자격 있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1. 그럼
'21.11.18 1:00 PM (180.229.xxx.46)로스쿨 교수들 매년 리트 보란 얘긴가요? 지능이 의심
2. ilililiiil
'21.11.18 1:06 PM (223.62.xxx.159)아하하 윗분은 지능이 의심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빵터졌어요~
저 고등학생때 맨날 저런 소리하는 친구 있었거든요 선생님들도 중간 기말 문제 풀어봐야된다고 ㅎㅎㅎ3. 봐야죠
'21.11.18 1:07 PM (223.62.xxx.12)문과애들한테 이과지문 주고
이과애들한테 문과지문 주고서
대학수학에 필요한 논리력측정이라 정당한 시험이면
그 학생들을 가르치는 고등교사 대학교수들도 봐서
높은 점수 나와야 고등학생들 대학생들
가르칠 자격이 있지요.4. ilililiiil
'21.11.18 1:08 PM (223.62.xxx.159)그러고보니 학교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맨날 저런 말 달고 살던 언니 기억나네요
사장님도 해마다 업무평가 다시 봐야된다고 ㅋㅋㅋ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비율은 언제나 어디나 있나봐요~5. ilililiiil
'21.11.18 1:12 PM (223.62.xxx.159)오마나 그냥 하는 푸념인 줄 알았더니 진심이시네... 아이가 한창 학령기인 학생인가봐요
축구선수 경고 주는 심판이 손흥민보다 축구실력 뛰어나지 않은데 손흥민 레드카드 줄 수 있죠.
님 주장대로면 손흥민은 선수 뛰지 말고 심판 봐야죠~
그러면 의사도 아무도 못하죠 의사들 환자 아무도 받지 말고 수술도 하지 말고 해마다 의사 시험 준비해야겠어요~
수능인데 이렇게 따뜻한 날씨 처음 봐요~ 마음 좀 풀어보세요 ^^6. 사장님이나
'21.11.18 1:14 PM (218.153.xxx.49)교수들은 그런 시험 안보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데
그걸 또 1년에 한번 본답니까?
우리도 가끔 꿈에서 시험보는 꿈꾸다 깨서
요즘은 시험 안봐서 너무 좋다 하며 안도하잖아요
그들도 과거에 고생했으니 그냥 봐줍시다7. 고등
'21.11.18 1:20 PM (1.235.xxx.28)고등학교 선생님이야 수능 보는 학생들을 가르치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대학교수는 왜요?
8. 모르시는모양인데
'21.11.18 1:55 PM (223.38.xxx.129)대학교수는 모르겠고
학교 선생님은 그 과목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보나마나 못 볼 것이다~ 생각해서 이런 말을 쏘아붙이는 것 같은데
당연히 시험 잘 봐요. 선생님들 다 난다긴다 하는 공부 잘 하는 학생이었고 거의 다 좋은 대학 나오고 임용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그 과목 가르쳐요. 다들 잘 볼 걸요.
그냥 국어를 잘 했던 저도 매년 수능문제, 시간 재서 풀어보는데
일 년 동안 들춰보지 않았어도 늘 1등급 나오는데요. 공부 했던 사람들은 그 가락 어디 안 가고 그대로예요. 하물며 가르치는 게 업인 사람들에게는 뭐.
그렇게 ‘니들도 못할 걸!’ 할 일 아니에요.9. ㅇ
'21.11.18 2:07 PM (211.206.xxx.180)전국 학생 모두 못보는 시험도 아니고
잘 보는 학생들 많아요.10. 왜
'21.11.18 2:10 PM (1.250.xxx.155)왜 못볼거라고 생각하는지
11. ㅠㅠ
'21.11.18 2:13 PM (125.188.xxx.9)재밌는 논리네요
근데 제가 가르치는 입장이라면 싫을거같긴해요12. 0000
'21.11.18 2:30 PM (106.102.xxx.42)왜그러세요 원글님
이상한 논리네요13. ...
'21.11.18 3:57 PM (39.7.xxx.130)대학교수는 주업이 티칭이 아니라 연구에요 무식한 소리 좀 그만 하세요 시험을 치르게 하려면 고등학교 국영수사과 선생들한테 시켜야죠 특히 수학은 시간 내에 만점 안 나오는 선생들 대부분일 거에요 장담합니다
14. 고등교사
'21.11.18 4:1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저 자녀 고3이라
올해만 감독관 안하고 집에 있는데
매번 바로 풀었어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쌤이 다 그래요.
왜 못푼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자신들 학교다닐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애들 말 100%믿지도 마시구요.
또 저는 울 애가 하는 말 항상 걸러 들어요.
말도 안되는 험담을 하기도 하거든요.
(교재비를 받을 것이다.급식비를 빼돌릴 것이다..이런 류)
암튼 교사가 못풀것이다.
실력이 없을 것이다 라는 속단은 미리 하시지 말기를15. 고등교사
'21.11.18 4:1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그리고 위에 수학교사가 못풀것이다. 하시는데
수학이 제일 깔끔하게 다 풀어요.
국어와 영어 쌤은
이 문제는 나도 힘들었다 라고 하시는데
매번 출제를 하시던 입장이라
포인트를 잘 아셔서
문제는 거의 맞추십니다.16. 교수
'21.11.18 4:52 PM (218.153.xxx.223)과목중 수학이 제일 좋답니다.
왜냐면 바뀌지 않거든요.17. 교사들이
'21.11.18 5:40 PM (118.235.xxx.22)고등교사들이 수능을 봐야죠.
18. 선생님들
'21.11.18 6:09 PM (183.103.xxx.112)저도 고등선생님들 수능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공립고등학교ㅠㅠ19. ㅎㅎ
'21.11.18 6:40 PM (61.255.xxx.79)아무리 어려워도 다 풀어요
전 심지어 임고 패스 못 한 국어전공인데도 다 맞았어요
딱 봐도 답이 보이거든요
교사를 너무 얕보시네20. 이런
'21.11.18 8:52 PM (112.146.xxx.207)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은 자기 애들 말만 믿고 생각하느라
자기가 키우는 아이들 나이에 맞춘 사고 수준이 되어 버리는 분들이에요. 안타깝죠.
철없고 실력 없는 애들이 불평하는 말만 듣고
너무 어려웠다잖아! 불수능이라잖아! 어떻게 그렇게 애들을 피말릴 수가 있어!
하다가
지들도 못 하면서!
로 가는 사고 순서.
그 학생 시절 다 거치고 뛰어난 학생으로, 사회인으로, 선생님으로 자리매김한 사람들을 너무 얕보시는 겁니다. 애들이 자기 가르치는 선생님이 졸업한 대학에는 가지도 못하면서 괜히 매일 보는 선생님 얕잡아보는 것처럼. 똑같이.
저 선생님 잘 못 가르친다, 저 선생님도 이 문제 못 풀 거다...
웃기는 소립니다. 그 선생님들이 문제 출제자 수준이에요. 당연히 다 풀고, 거의 만점입니다.
애들이 하는 철없는 불평에 같이 말려들어가지 마세요.21. 아놧
'21.11.18 9:19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저 공립에서 기간제 하다
사립에서 기간제 하는데
공립교사와 사립 교사는 정말 레벨이 다릅니다.
업무처리능력부터 근성이 달라요.
임용통과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커요.
대신 사립학교 쌤은
한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지도하는 면은 있죠.
근데 제 경험상
세상이 한 학교 하늘 아래였던 분과
과고ㆍ공고ㆍ인문계고 다 돌아다녔던 분의 경험과는 진짜 달라요.
대체로 공립학교 교사가 훨씬 능력 있다고
현장에서 매일 느낍니다.
갖힌 조직은 발전이 없어요.
그리고 공정하지 못하고 감추는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현장은 확실히 다릅니다.22. 아놧
'21.11.18 9:26 PM (106.101.xxx.187) - 삭제된댓글그리고 윗 댓글처럼
애들 말 듣지 마세요.
다 남탓이에요.
저 학교 수업만듣고 좋은 학교 가는 애들
해마다 봤어요.
확실한 의지만 가지면 좋은 결과를 봅니다.
그리고 사립이든 공립이든
모의고사도 수능도 문제 다 풀어요.
정교사든 기간제든 다 풉니다.
수업때 활용도 많이하고요.
다들 걱정 붙들어 매세요.
대체로 공부잘했고
대개 일관되게 성실한 성향이었기에
그 직업을 가지게 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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