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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구치소에 있어요.

구치소 조회수 : 26,150
작성일 : 2021-11-17 18:18:08
결혼 안한 남동생이 구치소에 있어요.
저와 굉장히 친하게 지낸 애틋한 남동생이구요.

혹시 편지를 자주 보내거나 면회를 자주 가면
구치소에서 뭐 좋은점이 있을까요
IP : 211.187.xxx.8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
    '21.11.17 6:2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많이 챙기는 수용자들은 직원들이나 타 수용자들이 좀 함부로 못해요

  • 2. 원글
    '21.11.17 6:22 PM (211.187.xxx.8)

    윗님 진짜인가요?

    편지 내용도 읽나요? 혹시?

  • 3. ...
    '21.11.17 6:22 PM (110.70.xxx.147)

    자주 찾아가시고 영치금도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맘이라도 의지되고 안심이 되겠지요.

  • 4. ㅇㅇ
    '21.11.17 6:22 PM (112.167.xxx.246)

    편지는 전부 검열될걸요.

  • 5.
    '21.11.17 6:23 PM (119.64.xxx.182)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정신차려야하는 일이면 모른척 하세요

  • 6. ...
    '21.11.17 6:27 PM (39.7.xxx.81)

    영치금 많이 넣어주는게 최고죠 사실
    월30만원이 최대일거에요

  • 7. 원글
    '21.11.17 6:29 PM (211.187.xxx.8)

    영치금이 최고예요?
    영치금은 넉넉해요

  • 8. .,
    '21.11.17 6:49 PM (183.101.xxx.122)

    착한82!
    범죄자 걱정까지 같이해주는 82!

  • 9.
    '21.11.17 6:50 PM (182.225.xxx.167)

    영치금은 어디서 돈을 쓸수있어요?

  • 10. ....
    '21.11.17 6:51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구치소에 가족 지인들이 면회 많이 오면 혹 변호사가 그거 써먹을순 있어요. 가족간의 유대관계와 사회적 관계 좋게 포장...
    요새 코로나라 면회 제한있어요.
    편지는 일단 봉투안에 이상한거 들어있을까봐 안에 보긴한다고 했고. 공안사범은 내용도 본다고 하는데 옛말일듯요. 걍 랜덤으로 보긴하겠죠. 남의편지 궁금하니까요...
    영치금 넉넉히 넣어주고 (침낭이랑 필요한거 많아요)
    면회가서 먹을거 5만원어치 사넣어주면 될듯. 5만원이상 못사구요. 거기 매점에서만 살수 있어요. 참치캔. 김치. 훈제닭다리 이런거 좋아해요. 제 친구가 지금 구치소 있어서 잘 알아요. 요새 법조계 트렌드인 영장실질심사 불출석해서 자진 구속되는걸 선택했고 (변호사가 장제원아들도 씨제이아들도 그랬다며 그러자고...) 불구속 수사 건인데 지발로 구치소 들어가는 바람에 저도 첨으로 구치소 면회시스템 알았네요. 직접 가기 그러면 가까운 교도소 가셔서 화상면회 하심되요.

  • 11. 편지검열은
    '21.11.17 6:56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폐지되었구요 마약사범이라면 봉투 안에 편지 외 다른 물품 들어있는지 정도만 확인합니다

  • 12. 사유
    '21.11.17 7:39 PM (58.143.xxx.27)

    왜 들어갔나요?

  • 13. ....
    '21.11.17 8:52 PM (220.81.xxx.111) - 삭제된댓글

    구속된건데 사건이 클거같네요
    돌봐주긴해도 정신차리고 남에게 피해주지말고 살게끔 가르치세요

    불쌍해서 어쩌나 하면서 가족들은 감싸고 돌던데
    피해자는 피눈물나요

  • 14. Cc
    '21.11.17 10:04 PM (180.68.xxx.58)

    인터넷 편지 수시로 보낼 수 있어요.

  • 15.
    '21.11.18 12:24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전과4범도 대통 후보.나오는데
    구치소에 있는게 뭐가 어때서요?
    음주운전, 무고죄, 검사사칭같이 질 떨어지는 범죄는 아니죠?

  • 16. 인터넷편지를
    '21.11.18 12:38 AM (182.225.xxx.20)

    수시로 보낸다는 건 수시로 읽을수도 있단 뜻인가요?

  • 17. 구치소
    '21.11.18 12:40 AM (112.151.xxx.95)

    구치소에서 본인이 제일 좋겠죠. 마음의 위로 + 여유로운 돈

    구치소 생활 보려면 예능 착하게 살자를 보세요. 제일 비슷합니다. 다녀온 사람이 알려줌. 기결수죠? 미결은 좀 다르니께....
    저는 제일 충격이었던거는 못 눕는다는거였어요. 취침시간 외에는 못누움

  • 18. 구치소
    '21.11.18 12:41 AM (112.151.xxx.95)

    안에서는 조폭을 무서워 하고 강간범을 제일 쓰레기 취급한다고 하더라고요.

  • 19. . .
    '21.11.18 12:42 AM (175.119.xxx.68)

    사유가 뭔가요

  • 20. ....
    '21.11.18 12:53 AM (122.37.xxx.4)

    사유는 다른사람 보기엔 으헉 할 사안이라 안 밝히시는거 같지만 그래도 챙기시려는 마음은 이해 해요.

  • 21. ㅇㅇ
    '21.11.18 1:38 AM (14.39.xxx.44)

    참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유가 궁금한 사람은 사패인가 뭔가

  • 22. ..
    '21.11.18 1:45 AM (116.39.xxx.162)

    원글에게는 가족이잖아요.

  • 23. 언덕
    '21.11.18 3:40 AM (223.33.xxx.171)

    동생분이 위로도 받고 의지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시길요.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요.
    면회는, 여건이 되시는 대로 가능한 한 많이 가시고요, 편지도 자주 보내시고요. 평소 나누셨던 대화처럼 일상적이고 계절적인 내용을 길게든 짧게든 보내시면 될 겁니다. 자주(날마다?) 보내시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두 분이 함께 잘 이겨내시고 신뢰와 우애가 더더욱 깊어지시길 바랍니다.

    남의 불행하거나 불운한 사생활 엿보려는 싸이코패스 같은 분들, 덮어놓고 비난하는 못된 분들, 언제든 천벌 받습니다.

  • 24. ...
    '21.11.18 4:26 AM (218.159.xxx.83)

    사유가 뭐냐고 캐묻는 사람들 참 못되먹었네요..

  • 25. ...
    '21.11.18 8:41 AM (112.220.xxx.98)

    죄저지르고 들어간 형제
    애틋하니 어쩌니...
    한심하네요
    내형제가 이랬으면 부끄러워서라도 이런글 못적겠네
    억울하게 들어가있으면 사유라도적을텐데

  • 26. . . .
    '21.11.18 9:14 AM (112.169.xxx.45)

    사유 물어볼 수도있지않나요?
    싸패라고 몰아붙일 것 까지야 있나요?

  • 27. ..
    '21.11.18 9:25 AM (211.222.xxx.74)

    매일매일 면회갈수있으면 가세요. 그 시간기다리는 낙으로 살거든요.
    죄를 지어도 동생을 어찌 미워할수 있나요.
    괜찮다 괜찮다 해도 돌아서면 눈물나는 그 심정 아무도 모를거에요.
    추우니깐 이불과 내의등 챙겨주세요.

  • 28. 군대와
    '21.11.18 10:0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비슷할거 같애요.

    본인을 위해서나
    주위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티나게 너무 자주 편지나 면회를 가는것도 민폐일수도

    영치금이나 넉넉히 넣어준다면 몰라도 .

  • 29. 인생은
    '21.11.18 10:26 AM (182.224.xxx.120)

    교도소 담장으로 걸어가는것과 똑같다잖아요.

    안쪽으로 떨어지면 교도소인거죠.

    살다보면 억울하게도 갈수도 있고 부득이 운전하다가도 갈수있고
    여기서 악플인줄 모르고 댓글 달다가도 갈수있어요.

  • 30. ..
    '21.11.18 10:29 AM (219.250.xxx.241)

    편지보다는 영치금이나 면회가 든든하구요.
    나중에 법원에 탄원서 많이 써주시면 좋아요.

  • 31. 무슨 이불과
    '21.11.18 10:56 AM (175.120.xxx.134)

    내의를 챙겨 주라고.
    신파도 아니고.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도소 따뜻하고 건강검진까지 해주는데 무슨
    누가 들으면 하눅ㄱ 교도소는 겨울에 이불 한 장 없이 나는 줄 알겠어.

  • 32. ㅜㅜ
    '21.11.18 11:11 AM (118.220.xxx.149) - 삭제된댓글

    사유 물어볼수있죠,어짜피 익명 공간인데.
    사유를 들어보고 사유가 그나마 그럴만하면 위로나 정보를 줄수도있지만, 그렇지않은경우는 원글한테는 가족이지만 다른사람들 입장에선 범죄자인데, 좋은말 안나올것같은데..

  • 33. ...
    '21.11.18 11:14 AM (118.221.xxx.29)

    애틋같은 소리하고 있네
    피해자를 좀 애틋하게 생각해보세요.

  • 34. 내비도
    '21.11.18 11:32 AM (175.192.xxx.44)

    경솔한 사람들 많네요.
    법에 안 걸렸다 뿐이지, 사람들의 대부분은 약하든 강하든 타인에게 상처 주고 삽니다.
    동생은 범죄자 이전에 원글의 가족이고,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막말하지 말아요. 잘잘못을 따지려 쓴 글도 아닌데 막 쓰지 맙시다.

    면회는 자주가면 좋구요, 영치금은 성향에 따라 조절 하셔서 적당히 넣으시는 게 좋아요.

  • 35. 나무
    '21.11.18 12:21 PM (118.235.xxx.241)

    전과 14범 이명박이도 있는데 자꾸 전과4범 갖고 뭐라그래요.. ㅎㅎㅎ

  • 36. ㅋㅋ
    '21.11.18 12:46 PM (39.7.xxx.6)

    사유를 물어본들 대답이 나오나요ㅋ
    나와도 다 내식구 억울하다 하지

  • 37. .......
    '21.11.18 12:49 PM (222.102.xxx.75)

    사유 물어보는 사람들 진짜 사패....


    원글님 영치금 넉넉히 넣어주시고 편지도 자주 보내주세요.

  • 38.
    '21.11.18 1:40 PM (222.236.xxx.78)

    사유 물을 수 있죠.
    사유에 따라 댓글로라도 도움 줄 수 있으나
    인간같지 않은 사유면 동냥그릇도 발로 차고 싶은게 정의 아닌가요?

  • 39. 왜 싸패?
    '21.11.18 1:56 PM (175.195.xxx.148)

    사유 묻는게 왜 싸패인가요? 듣고 그거에따라 정보 줄지말지 정 할 수도있는거지ᆢ

  • 40. 사유
    '21.11.18 2:35 PM (106.248.xxx.203)

    물을 수도 있지만... 그냥 동생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만 보고 이야기해도 좋잖아요.

    저도 답글 읽으면서 구치소 실정이나 상황도 알게되고... 세상 구경 했습니다.

    범죄 솔직히 나쁜 일이지만 사회적 조건이 열악할 수록 범법자가 될 확률도 높아서
    법법자들도 하나씩 뜯어보면 마음 아픈 구석이 왜 없겠어요. ....

    동생 생각하시는 애특한 마음 위로 전해 드립니다.

  • 41. . .
    '21.11.18 4:33 PM (175.119.xxx.68)

    사패를 아무데나 갖다붙이네

    만약 살인이여도 일찍 나오라고 편지 열심히 쓰라고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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