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고현정

[근데]

표정과 말투가 왜 저럴까요?

표정은 멍~하고 나른하고, 말투는 졸린듯 느릿느릿....드라마 상황하고 맞지가 않아요.

나름 평온한 일상중에 수년전에 외도했던 연하남이 다시 나타나서....심사가 복잡하고 초조한 상황인데

멍~하니 자기일 아닌듯 뭉기적거리는거 같고, 위기감이 안보여요.

사춘기 딸래미가 저리 예민하게 구는데도, 속상해하지도 않는거 같은 표정이구요.

[좀]

드라마 전개가 좀 이상해요
고현정은 애써 거부하고
남자는 기억상실이 거짓말같고
남편이 알고 덮는 이유도 불충분하고
그 시어미가 몰랐을리가 없고
결국엔 그 딸이 파국을 종용할거같아요.
슬픈 결말 ㅠㅠ
아니면 모두 어찌될까요

[보면]

보면 볼수록 기분나빠지는 드라마에
고현정 캐스팅은 정말 딱인거 같아요.

[음]

고현정 마음이 불안정 하잖아요.
부자로 사는 것도 포기 하기 싫고
사랑하는 건 서씨.
둥둥 떠 있으니 자식에게도 남편에게도 다 건성 건성.
서씨는 제일 나쁜 사람이고 우유부단하고
해원이를 미치게 하고
그런 서씨를 그 오랜 시간 부여잡고 있는 것도 미칠 노릇이고.
다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아요.
정상적인 인간이 없음.

[그래서]

모두다 윤리를 포기하고
의무 책임 회피하는 인간들 뿐이라 그래요
드라마가 캐릭 비틀어놔서 보기 참 불편해요

[---]

얼굴이 이상해요..물론 나이 오십 넘은걸로는 안보이고..한데
표정이나 입술 눈매 어색해요.
전체적인 기럭지가 워낙 좋아서..괜찮긴 한데
얼굴만 클로즈업 하면 이상해요

[살을]

건강하게 빼야하는데,
운동없이 굶기만 하고
기운하나도 없이 흐느적 거리며
겨우 말하는것 처럼 하니
보는 나도 숨이차는거 같아요.

거기다 얼굴에 뭘 자꾸 넣고 당기니
보기 참 거북해요.

[그 나이에]

비현실적으로 살을 빼서 기가 다 빠진거 아닐까요
일반인이 그 나이에 그정도 뺐으면 쓰러졌거나 할머니 됐을걸요
미실 할때는 발음도 또랑또랑하고 진짜 이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