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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모시고 새집 축성해보신분 계신가요?

음2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21-11-16 19:21:37
전 현재 냉담중이고 친정엄마는 독실한천주교신자세요
냉담중인걸 늘 걱정하시네요^^;;
마침 곧 새집에 이사를 가는데 꼭 축성을 받으라고 매일 전화오세요
저도 신부님 오셔서 좋은기운 주심 좋을거같아 성당에 물어보려는데 하나도 모르니 82에 먼저 여쭤봅니다
절차나 마치고난후 신부님께 사례같은걸 하나요? 축성받는동안 저도 기도문같은걸 같이 외우고해야하는지...큰애낳고 저만 세례받아서 이전에도 저혼자 성당다녔어요
IP : 39.118.xxx.1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1.16 7:27 PM (49.196.xxx.93)

    오버 같아요.
    제 아버지도 비슷하신 데 불교로 바꿨고 기도해준다는 것도 싫다고 빽! 한 이후로 좀 정떼신 듯..

  • 2. 먼저
    '21.11.16 7:27 PM (211.245.xxx.65)

    먼저 사무실로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집 축성받고 싶다고 물으시면 알려주실거에요
    신부님 사례도 여쭤보시고..안받으시는 신부님도 계시니 사무실에서 알려주실거에요
    주님의기도 성모숑 영광송은 미리 외워두시구요
    냉담중인것도 한번 사무실에 말해보세요~~
    축하합니다!!

  • 3. ㅡㅡ
    '21.11.16 7:28 PM (49.196.xxx.93)

    그냥 동네 성당에서 외출 삼가해서 안하신다고 뻥치세요

  • 4. ...
    '21.11.16 7:32 PM (221.150.xxx.71)

    새집 축성 처음 들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독실한 신자신데 축성같은거 안하시고 새집으로 그냥 이사하셨어요

    신부님 방문하시면 그냥 보내나요?

    차한잔이라도 대접해야할텐데 생각만해도 부담될듯요

  • 5.
    '21.11.16 7:36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비종교인이 보기엔 미신이랑똑같아보여요

  • 6. ..
    '21.11.16 7:39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새치 새집 축성에 불려다지는 신부님 좀 안됐어요. 그냥 성수나 뿌리고 주모경 외우고 잘 부탁한다고 하고 끝냈내요.

  • 7. ...
    '21.11.16 7:46 PM (211.248.xxx.41)

    엄마가 독실하심 엄마 자신이 잘 아시겠죠
    왜 여기에 물으시는지...
    근데..... 굳이 해야하나요?

  • 8. ㅎㅎ
    '21.11.16 8:11 PM (124.53.xxx.159)

    21세기에 .. 신기하네요.

  • 9. 코로나
    '21.11.16 8:29 PM (121.154.xxx.40)

    시기에 웬 극성
    오셔서 기도 하시고 곳곳에 성수 뿌려요
    지금은 코로나로 성수도 없네요
    신부님과 수녀님도 오실거고 신자도 따라 올거예요

  • 10. ㅇㅇ
    '21.11.16 8:34 PM (122.40.xxx.178)

    코로나 없던 때에 일정동네에서 축성원하는집만.돌아다니며 해주셨어요. 다 돌아가며 하고 신부님과 같이ㅜ밥먹고 일정돈 걷어서 신부님.드렸는지.성당에.냈는지 한거같아요. 여러집해서 큰돈 안들었고요.
    신부님.바빠서 한집 해줄지..모르겠네요. 그건 먼저 성당 사무실에 문의해보세요

  • 11. 어렵지 않아요
    '21.11.16 8:53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늘 그렇게 합니다. 우리 인간의 일상에 주님의 임하심을 믿고 그 축복을 청하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도 그랬고 여기서도 그랬는데요. 제 성격이 단순해서 신부님 모시는 것을 그리 어렵다 생각 않습니다. 신부님 성향도 있고 각 본당 방식도 있을지 모르니 어려우시면 젊은 보좌 신부님께 청하시거나 본당 사무실에 물어 보시면 됩니다. 하시는 김에 차도 같이 축성해 줍시사 부탁드리시고요.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 자매님 영혼의 평화...오신 김에 성사를 보시겠다 청하면 정말 뜻 깊은 날이 되겠죠.

    절차나 사례가 제일 중요한 게 아니에요. 본인 마음과 형편에 맞게 하면 되지요.

    자매님 댁내 평화를 빕니다.

  • 12. 새차
    '21.11.16 8:56 PM (58.121.xxx.201)

    새차 샀다고 축성 받는 것도 유난이다 싶었는데 집이라
    하느님의 은총 너무 바쁘시네요

  • 13. ...
    '21.11.16 8:58 PM (121.154.xxx.157) - 삭제된댓글

    구역반장님이 하라고해서 움식을 20인분하고 신부님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음식 안드시고 감..봉투는 드렸어요..그음식한다고 고생한 나...그후 카페오픈하고도 절대로 성당에 이야기안함.지금은 냉담중이예요..다시 이사한다고해도 그냥 울가족끼리 축하파티만...할래요

  • 14. 축성이 아니고
    '21.11.16 9:49 PM (14.55.xxx.44)

    축복이라고 해요.
    차나, 성물이나, 집이나 축복인데, 그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시는거죠.
    주신 용도대로 잘 사용하도록요.
    그런데 전제 조건이 받을만한 믿음이예요.
    원글님이 냉담중이고 어머니의 강요로 마지못해 축복식을 한다면 별 의미가 없어요.

  • 15. . . .
    '21.11.16 10:02 PM (211.228.xxx.123)

    저도 오랜 신자이지만 집,차 축성을 한적이 없어요.
    사고가 나도 축성을 해서 다치지않았다는둥. . . 감사한 건 맞지만 자의적해석을 들으면 미신같아요.
    하느님이 참 바쁘십니다.
    믿는 마음이 아름답지만 나만 보호해주시는 하느님이란 없어요.
    냉담중 강요에 의한 축복식이 무슨 의미인가요.
    사례도 나만 안할 수 없고. . 기도해주러 오시고 모시는 의미는 좋지만 인간들의 욕심대로 하느님이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믿어요.

  • 16. 위에 이어
    '21.11.16 10:38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

    씌어 있듯이 자매님 본인도 하시고 싶어 하는데 이 경우 강요는 아니지요.

    또 이 기회에 냉담도 풀게 되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 17. 원글
    '21.11.17 12:08 AM (39.118.xxx.152)

    아이고..답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급한일이 있어 글만 써놓고 이제 봤습니다
    엄마가 하도 축성 얘길해서 다들 하는건줄알았는데 다 하는건 아니군요
    음..친정엄마가 우울증에 걱정많고 자아가 약한사람이라 종교를 정말 목숨처럼 믿습니다-.-
    제대로 안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것같구요
    아마 축성도 단순한 믿음보다는 새집에서 뭔가 위험한게 있을테니 신부님 힘으로 가라앉혀야된다..뭐 그런거라 저도 지친지 한참되서 억지로 하는건 맞아요.
    무조건 다 하는건 아니니 굳이 할 필요는 없겠네요
    저도 애들 사춘기 겪다보니 종교로 이기는것도 귀찮고 걍 혼자 조용히 있는게 최고의 안식처라 냉담은 한동안 계속될거갇아요..
    암튼 소중한 댓글 주셔서 감사하고 새집이사 축복해주신분들께도 큰 감사드려요^^

  • 18. 꽈기
    '21.11.17 9:42 AM (211.250.xxx.65)

    원하는 사람은 사무실에 요청하면 날짜 조율해서 신부님 방문하여 축복해주십니다.
    저도 했었구요~ 성수 뿌려주시고 기도해주시면 마음이 아무래도 안정되는 건 있지 않겠어요?
    신부님께 사례하는 건 아니고 사무실에 가서 축성감사헌금 했었어요~(이것도 의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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