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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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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학원강사의 가르침.. 수학 잘하는 여자 만나라

... 조회수 : 6,837
작성일 : 2021-11-15 22:01:23
대치동의 아주 잘나가는 수학선생님이었죠.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지 복부비만에 얼굴은 항상 까맣고..
차는 벤츠인데 입금할때보면 계좌주가 여자이름..와이프였겠죠..
수학이 참 어렵고 노력으로도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수학이아말로 인간지능의 척도라 느꼈는데..
그때 수업은 하나도 생각 안나지만 기억나는 한마디..
수학 잘하는 여자를 만나라.. 그게 최고다..
스트레스받고 집 왔는데 앉혀놓고 노래불러주는거 아주 못듣겠다..
수학 잘하는 여자만나라..그게 최고다..
IP : 118.235.xxx.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남편
    '21.11.15 10: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폭망이네.

    ㅠ.ㅠ

    미안~

  • 2. 무슨뜻
    '21.11.15 10:03 PM (114.205.xxx.48)

    이었을까요?

    어떤뜻으로 그 말을 했는지 독해도 안되서 궁금해요

    에잇 수학도 언어도 꽝

  • 3. ㅇㅇ
    '21.11.15 10:03 PM (223.38.xxx.18)

    머리좋고 똑똑한 여자 만나라는거네요

  • 4. 수학
    '21.11.15 10:04 PM (112.154.xxx.39)

    저 수학 가장 잘했는데 아이둘이 수학을 별로 못해요
    폭망 ㅠㅠ

  • 5. 수학은머리가
    '21.11.15 10:05 PM (114.205.xxx.48)

    수학 잘하면 기본적으로 똑똑한거죠?
    주변에 수학교재 만드는 분 있는데
    공감능력이 바닥인....본인도 그걸 알아요...
    자긴 공감능력 제로라고...

  • 6. ...
    '21.11.15 10:07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도 저도 수학 잘했는데 수포자 아이 뒀어요.
    그냥 아이 재능도 랜덤이에요.ㅠㅠ

  • 7. 수학은
    '21.11.15 10:07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돈과 시간으로 안되서?

  • 8. 음대
    '21.11.15 10:09 PM (211.36.xxx.61)

    출신 여자 만났나보죠
    수학은 못하지만 노래도 못해서 다행인건지 ㅎ

  • 9.
    '21.11.15 10:09 PM (124.58.xxx.70)

    이런 거 보면 수학을 잘한다가 꼭 합리적 이성적 생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
    유전에 대해 생각을 좀 해 보지 바보

  • 10. 그냥
    '21.11.15 10:17 PM (211.246.xxx.177)

    머리 좋은 여자 만나라는 뜻이겠죠 수학 잘 하는 사람들은 머리 좋을거고 그럼 좋은 유전자를 물려 줄 확률은 훨씬 높죠

  • 11.
    '21.11.15 10:39 PM (1.237.xxx.191)

    이과 공대 나왔는데 말 많이 안해서?
    쓸데없이 말많은거 싫어해요.,ㅋ

  • 12. ㅇㅇ
    '21.11.15 10:40 PM (124.53.xxx.166)

    저는 수포자였는데 딸래미는 1등급이네요
    다행히 아빠머리 닮아서

  • 13. 저도
    '21.11.15 10:46 PM (223.62.xxx.241)

    찐이과인데 동네맘 스몰토크 견디기 힘들어요.별것도 아닌 대화로 하하호호 재주다 싶더라고요.
    그렇다고 울과애들이 다 과묵하고 그랬던건 아닌데 ㅎㅎ 나름 재밌었는데 ㅋ

  • 14.
    '21.11.15 10:47 PM (59.5.xxx.104)

    저와 남편 수학 못해서 둘 다 문과 출신인데
    우리 아들은 수학만 잘해요
    정말 신기해요.
    반전은 문과쪽 과목은 전부 꽝이라는거ㅠㅠ

  • 15. ..
    '21.11.15 11:52 PM (220.76.xxx.247)

    수학과 출신 마눌인데
    우리 남편이 이글 좀 봤으면 좋겠네요 써글..

  • 16. ..
    '21.11.16 12:00 AM (211.36.xxx.90)

    근데 대부분 인지적 지능과 제일 상관관계가 높은 과목은
    수학인 건 맞아요.

  • 17. 그냥
    '21.11.16 6:15 AM (125.182.xxx.65)

    음대출신이랑 안맞는 수학샘이었던거지.일반화하기에는 좀.그냥 사랑이 식었나보죠.
    부인 노래 불러주고 애쓰네.짠하고 불쌍

  • 18. 본인이
    '21.11.16 8:39 AM (223.39.xxx.20)

    수학쌤인데 부인까지 수학잘하는 것을 원한다..?
    집에 가서 쉬기보다는 배우자와 수학을 논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본인과 맞벌이 수학쌤 해주길 원했나..이해가 안되네요.
    노래를 해주는게 가요일지 팝일지 가곡인지도 모르는 상황에
    음대출신일거란 추측은 이상하네요.
    못들어주겠단걸 보니 날라리 가요나 트로트 불러주는것 같은데요?
    그냥 배움 짧은 부인일것 같아요.

  • 19. ..
    '21.11.16 9:21 AM (182.253.xxx.242)

    대치 잘나가는 수학강사 얼마나 일이 많겠어요 . 좀 쉴래도 돈 벌어야하니 못쉬고..이럴 때 부인이 능력 있으면 짐 나누기 쉬울텐데 부인은 집에 있기만하고..
    수학 잘하는 여자면 똑똑하고 능력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결혼 후에도 일하며 같이 경제적인 부분 책임지지않겠냐라는 뜻으로 읽히네요...

  • 20. .......
    '21.11.16 10:46 AM (112.216.xxx.154)

    음대 나온 여자랑 결혼했더니 피곤한 퇴근 후 붙잡아 놓고 노래나 불러준다.
    연애때는 좋았겠지만 결혼해서는 아니라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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