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부유세 주장 샌더스에"아직 살아 있었나, 주식 더 팔까"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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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부유세 도입을 주장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비난했다.

샌더스 의원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극부유층이 합당한 몫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글을 올리자, 머스크는 14일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계속 까먹는다”는 답글을 달았다. 올해 80세인 샌더스 의원을 겨냥한 조롱이었다. 머스크는 그 후에도 “내가 주식을 더 팔아치우길 바라는 건가요, 버니? 필요하면 말만 하세요” “버니는 뭔가 만들어내는 사람(a maker)이 아니라 가져가는 사람(a taker)”이라며 온라인 상으로 샌더스 의원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https://m.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11115160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