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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 대한 고민 어떻게 극복하세요?

인생고민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21-11-14 00:37:00
어릴때는 어디 위험한데 다칠까 고민
중고등때는 공부때문에 고민
고등졸업 대학입학 쯤엔
부모한테 도를 넘은 대듬으로 고민
군대 다녀온 지금은 밤낮이 바뀌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피씨방에서 친구들과
게임으로 꼴딱 새고 들어와서 고민
왜 이렇게 고민을 안겨 줄까요?
다들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고민인데
저만 민감한건지
제 인생에 고민은 얘밖에 없어요
IP : 39.112.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4 12:45 AM (223.62.xxx.209)

    법륜스님 즉문즉설 추천해요

  • 2. ㅡㅡㅡ
    '21.11.14 12:50 AM (70.106.xxx.197)

    평생 극복 못해요
    그냥 사는거에요

  • 3. ....
    '21.11.14 12:53 AM (221.157.xxx.127)

    스무살이후는 밤을 꼴딱새건 뭘하건 부모가 고민할일이 아님

  • 4. 개똥철학
    '21.11.14 12:55 A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아이의 건강문제, 불의의 사고나 신변안전등은 고민하는데, 부모와의 갈등, 공부와 생활리듬등의 문제는 되도록 고민하지 않아요. 어차피 터치해봐야 변화할 가능성 일도 없기에 부모자식 사이 나빠지기전에 미리 포기 그리고 해탈 (?)
    아이가 원치않는 관심 안 주고, 따라서 잔소리할 일 없으니 하루 하루가 각자 행복합니다.

  • 5. 그문제는
    '21.11.14 12:58 AM (211.246.xxx.252) - 삭제된댓글

    극복이 되는게 아닙니다.
    평생 애타는 마음인거죠

  • 6. ㅡㅡㅡ
    '21.11.14 1:00 AM (70.106.xxx.197)

    외할머니 93세에 돌아가시는 그날까지도
    60살 친정엄마 걱정하다 숨 넘어가셨어요

  • 7. 고민한다고
    '21.11.14 1:21 AM (175.208.xxx.235)

    부모가 고민한다고 바뀌는거 없어요.
    고민보다는 아이를 존중해주고 걱정해주고 배려해주고 그렇게 부모라는 그늘을 만들어주기만 하세요.
    비록 젊은 시절 방황하고 게으름 피우고 한심하게 살기도 하겠지만 결국엔 제 갈길 찾아 갈겁니다.

  • 8. ㅇㅇㅇ
    '21.11.14 1:36 AM (125.136.xxx.6)

    고민보다는 아이의 부족한 부분들(학벌, 체격 등등)은
    결국 부모 유전자 탓이니 미안한 마음으로
    돈이라도 물려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해요.
    물론 그건 제 속내라 티는 안 내고요.

  • 9. . . .
    '21.11.14 2:09 AM (49.171.xxx.28)

    자식에 대한 댓글들 읽으며 저도 위로받습니다

  • 10.
    '21.11.14 6:56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고민이 자식 뿐이라면
    님은 나름 평안한 삶이네요

  • 11. ..
    '21.11.14 8:00 AM (58.231.xxx.119)

    자식이 고민이라면 그것은 님 문제이지 자식 문제는 아니에요
    이 말이 이해가 안 갔는데..
    똑같은 자식을 보고도 고민하는 사람이 있고 없잖아요.
    남은 안 바껴도 그것이 자식이라도
    그냥 이 상황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내 문제지요

  • 12. ㄱㄱㄱㄱ
    '21.11.14 8:07 AM (125.178.xxx.53)

    그정도 고민인게 다행이에요..
    진짜 문제 생기면 외부에서 연략이 옵니다 ㅠㅠ

  • 13.
    '21.11.14 8:50 AM (219.240.xxx.130)

    그래도 자식만 걱정하신거니 다행이네요
    전 자식과 친정엄마요양비때문에 하루하루 무거운 집을지고 산에 오르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날태어나게해주고 키워준거 고마워서 십년넘게 생활비 요양비 다내고 있지만 책임감에 정말 숨어보리고싶어요

  • 14. ....
    '21.11.14 10:39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를 믿어주셔야죠. 진심으로요.
    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어요.
    현재의 행동은 과정중 하나일뿐이고 때가 되면 학점도 챙기고 취업준비도 할 거라고 잘 살아갈거라고 믿으시고 느긋하게 지켜보세요. 믿어주는 부모의 메시지가 가장 큰 부담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러셨고 저도 결과적으로 잘 살고 있어요.
    제 아이들도 알고 있어요. 제가 진심으로 믿어주고 아이들의 긍정적 미래를 의심치 않다는걸요. 그게 가장 큰 부담입니다.
    앞으로 시행착오 겪어도 결국 잘 해내겠죠.

  • 15. 어휴
    '21.11.14 2:25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자식이 걱정없는자식이 있고


    뭘하나 어딜가나 걱정인 자식이 있어요

    보통의 범주에서 부모 속 안썩이는 아이가 있고


    모든걸 지 맘대로 해버리고 책임안지거나

    윗분처럼 문제가 있음 외부에서 연락오겠지요

    저도 중등둘끼우는데요

    한명은 괜찮은데
    한명은 언제가 불안하고

    걱정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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