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대

[교대]

아이가 서울에 있는 여대 국문과에 제학중인데 그냥 한 번 넣어본 지방교대중 한 군데 1차합격해서 면접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해요.

저는 만약 합격하면 무조건 교대로 학교를 옮겨야 한다고 하고,

아이는 지금 다니는 학교를 무척 좋아합니다.

일단 교대합격하고 고민해야할 문제이긴한데 아떻게 생각하세요?

[.....]

인서울이라고 해봐야 문과, 그것도 국문이면 취업 헬게이트에요;;;
좋은것도 좋은거지만 취업도 생각을 하면..

[......]

교대 적성 엄청타요
적성에따라 초등교사
죽어도 못한다하면 못가는거 .

[작년]

작년 출산율 최저. 아이가 교대 졸업할때쯤 작년에 태어난 애들 학교 갈 시기 되는데 초등 교사 모집 현황 같은 거 알아보고 옮기세요.

[그게]

이대 국문과라 해도, 취업은 지방교대가 나을 수도 있어요
우선 붙고 나서 다시 생각해 보자구요

[...]

임용고시 봐도 발령은 거의 1년 걸리던데요
앞으로도 초등교사 수요는 점점 줄텐데, 예전처럼 교대가 취업은 확실하다는 건 생각해 볼일이예요

[음]

문과라 교대로 옮기는 것도 괜찮을 거는 같은데요.

요즘은 교대도 임용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고...
지방교대면 우선은 그 지역에서 임용된다고 봐야 한다는 건 아시죠?

[ㅇ]

출산률 저하로 임용 티오 저조하다고 했을 때에도 국문과나 교대나 취업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특별히 관심영역 진로가 아닌 한 임용이나 공무원, 공시 중 하나일 거라서..
앞으로 적성을 고려해서 택하는 게 낫습니다.

[가야죠]

교대취업안된다해도 국문과보다는 되죠

[..]

아무리 교대 취업이 어려워진닥 ㅗ해도
국문과에 비할 바가 되나요
국문과면 취업시장에서 수요도 제일 밑바닥인데

[....]

무조건 교대죠. 적성만 맞으면
인서물 문과 아웃풋 아시잖아요

[ㅎㅁ]

요즘 교대 취업 어려워요.
국문과 나와서 국어 강사가 나을지도

[당연히]

당연히 지방 교대죠.
제 주변엔 지방교대출신인데 서울에서 근문하시는분들 꽤 있어요
물론 나이가 오십대이긴 하지만요.

[......]

이대면 그냥 국문과 다녀도되고
(국문이라도 알아서 취업 뚫을수있음)
그아래면 가면 좋은데.

문제는 애가 싫으면 서울대라도
억지로는 보내지마세요
인생망쳤다 원망들음.

[입결]

교대 입결이 왜 수직낙하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헐..]

50대 지방교대 출신이 서울 근무하는 분 얘기를
조언이라고 하시다니...
요즘은 교대 졸업해도 별로 메리트 없어진지 몇년 됐어요.
따님에게 올해 교대 졸업하는 선배 있으면
얘기 좀 들어보라 하세요.

[음]

서울로 옮길수는 있어도 그건 나중일이고...
일단은 그 지역에서 임용된다고 봐야죠.
요즘은 서로 서울로 오려해서 옮기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고요.

이대 정도 되면 갈등되겠군요.
그런데 혹시라도 교직이수를 할 거면 빨리 해야 할 거예요.
교직이수 몇 년 안에 단계적으로 폐지됩니다.
사범대만 교직이수 할 수 있게 바뀌어요.

[제 딸이라면]

제 딸이라면(아들 맘이라서), 제 조카라면 당연히 교대-죠.
남들이 수직 낙하니 뭐니 해도 취업 생각, 정년 생각 하는 게 현실적이죠.
점점 정년 보장되는 직장 없거든요.
정년보장에 연금에 아마 7-8년 후엔 친구들이 취업 준비하고 있을 때
이미 7급 공무원인 교사하고 있는 겁니다. 서울이 집이면 서울로 임용보면 돼요.
1차 합격-->최종합격 되길 기원드려요

[만약]

이대라면 그냥 국문과 다녀도 되지만, 그 이하라면 지방교대가 나을거에요.
그런데 임용시험 통과 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건 각오해야 하는 일이고, 아마 서울 임용 경쟁율이 너무 치열하기 때문에 인천 경기 지역 시험을 노리겠지만 그것도 장난 아니게 어려워요. 그래서 지방임용시험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지방교대 나오면 최소 강사라도 할 수 있어요. 강사하면서 임용시험을 5년이상을 공부한다고 해도 나중에 강사 경력도 포함되니까 그냥 취준생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저희 아이도 성적은 되는데 적성이 아니라고 싫다고 해서 못 보냈어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는데, 적성만 맞으면 교대 강추입니다.

[..]

요즘은 은행도 망하는 판국에 문과 취업이 안되요. 어째든 교대는 임용 90프로 이상 다붙도 지방은 100프로 인서울 빡세면 경기도 임용보면되죠. 저출산땜에 한교실 투담임 한다는말도 있어요

[취업은]

당연히 교대가 낫지만 지금 이대 다닌다면 공무원시험 준비는 어때요

[적성??]

적성이라는게 취업에서 직장에서 적성대로 하는 사람 없어요.
다들 직장이 적성에 맞아서 잘 다니는게 아니죠.

교대도 마찬가지인데
유독 교대만 적성이라는 잣대로 평가절하하는 분들이 있어요.
오히려 교대 나와서 초등교사하면 방학, 퇴근 시간 빠르고 업무 로딩 없어서 좋은 직장이죠.
교사는 공무원 7급입니다.

[무조건 교대]

학교에서 근무했었는데 국문과 나온 샘들 다들 전공 말립니다.
저희 아이도 관심이 있어 자주 여쭤보거든요.
교대가 하락했다고 해도 그래도 넘사벽이고 아직까지는 괜찮은 거 같아요.
국문과 다니면 교대도 적성에 잘 맞을 거 같아요.
그리고 교대 나와서 꼭 교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해요.
제 아이라면 무조건 교대입니다.

[‥]

이대여도 지방교대 보냅니다‥요즘 문과 가봐야 취업힘들고
임용힘들다 해도 서울 말고는 다 쉽습니다

[음]

입닫고 교대.
국문과 나와서 뭐한데요?

[ㅎㅁ]

국문과 나오면 다른 일이라도 알아보지 교대는 진짜 답 없음.
지금 교대 임용이 얼마나 밀려있는지 알면서도 이러는건가.
더구나 지방이라니

[괜히]

교대점수가 고공낙하한 게 아니예요.
점수 낮아지기 시작한 지 4~5년 되었죠. 점점 더 심해지고.
지금껏 후배들 티오까지 짜내서 내준 겁니다. 그래서 합격자도 2년 지났는데 발령 못받고 있죠.
이제 후배 티오 짜내서 내주지 않을 겁니다. 증등임용처럼 경쟁률 오를 거예요.
그래서 괜한 실업자 양성소 같은 교원양성 과정 손본다고 교육부가 저러는 거구요.
당연히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한테 국문과나 사대전공 물어보면 하지 마라고 합니다.
그들 임용문도 이미 좁았고, 앞으로 더 좁을 거 뻔해서.
교대 나와서 교사하지 않을 거면 사실 교대 갈 이유가 없죠.

[아마도]

국어 교사는 서울대 사범대 국교과 한테 양보하시고요.
공무원 시험도 만만치 않아요.
국문과 나오면 학원 국어 강사 가능성 엄청 많아요

[00]

교직에 적성이 맞으면 무조건 교대.
어느 문과를 나와도 교대가 취업 완승.
지방교대도 어느 지역이나 시험 가능하고
서울과 광역시 정도가 1년정도 발령 걸리고 타지역은 대부분 1학기내로 발령납니다.
공채 경쟁률도 서울 광역시가 높아요.

[민트초코]

교대에서 임용봐야 할텐데
임용이 예전같은게 아니라 힘들수도 있다봐요.
미래 없어지는 직업에 은행원과 선생님이 있잖아요.
적성도 맞아야하고 더이상 시위한다고 임용 붙일수 있는 상황도아니구요.

[아하]

인기공기업은 경쟁률이 150대 1이에요.
초등교사 발령적체되면 그간 과외알바나 뛰면 되는거지 뭔 고민이죠? 여기서 취향탄다 임용 경쟁률 높다 하는 분은 서성한 중경외시이 문과생들 취업보심 기절하실듯...없어지는 은행원이라 눈꼽만큼 TO에서도 문과는 거의 안 뽑는다는...

[사대생들]

공기업, 공무원으로 많이들 붙어요.
사대라면 자격증 하나 더 챙기는 거긴한데
교대는 고민 좀 되네요.

[고정점넷]

과외 알바를 해도 국문과는 중고등인데 교대는 초딩이에여

[교대4학년]

담주 임용시험 봅니다
교대가기전 서울에서 대학생활 하고 싶다고 우는아이
지방교대로 입학 시켰어요~
지금 저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외고에서 알만한 대학들어간 친구들 취업 걱정과
휴학으로 시간낭비 하는거 보면서 선택을 잘 했다 생각 합니다

[...]

서울의 여대에서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할 수 있으면 여대
교대가서 선생님 하면서 붑부교사나 지역 전문직 만나 결혼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