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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보는 유치원맘이 있는데 볼때마다 쎄하네요

ㅇㅇㅇ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21-11-12 09:39:06
이동네에서 그동안 혼자 다니다
새로 온 아이가 있는데
첨엔 커피도 마시고 친해졌다 생각했어요
아이다니는 유치원 차태워 보내는데 이동네에선 유일한 한명이거든요
왜이리불편한 분위기를 풍기는지 아침마다 기분이 좀 나빠지네요 ㅜㅜ

인사하면 인사받긴 하는데 불편한 티 팍픽 내네요
그래서 어느날 웃으면서 얘기많이 했었어요
내가 안나왔을때 우리애가 다른 애랑은 잘 노는데 그집애랑은 잘 안놀았데요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했고
잘 놀게 교육시키고 잘놀거든요

근데도 아침마다 무지 불편하게 만드네요

나도 이젠 모른척해야하나
근데 이렁 넘 불편하자나요 매일보는 사인데
IP : 49.174.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1.12 9:43 AM (112.154.xxx.39)

    저런사람 친해질 필요 없어요
    님이 친절하게 다가갈수록 더 쎄해져요
    그냥 인사만 간단히 하고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매일보는데 저쪽에서 저리나오는데 뭐하러요

  • 2. 바로
    '21.11.12 9:47 AM (61.105.xxx.11)

    걍 눈인사 만하고
    말 섞지 마세요

  • 3. 39382
    '21.11.12 9:47 AM (223.38.xxx.148)

    뭔가 기분이 나빴을수도 있죠 원글님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 4. ㅇㅇ
    '21.11.12 9:48 AM (211.193.xxx.69)

    속이 간장종지 보다 더 좁은 여인네인가 봅니다 지 아이와 친하게 안지낸다고 저리 싫은 티를 내다니..
    근데 저런 간장종지 같은 여자의 아이와 친하게 지내도 별로예요
    그냥 멀뚱멀뚱 지내세요
    저런 사람과는 친해져도 결국에는 사단이 나더라구요

  • 5. 아침마다
    '21.11.12 9:54 AM (49.174.xxx.101)

    없었던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친해지겠다는게 아니라 불편함없이 지내자는데
    며칠전에 기분 풀어줬다 생각했는데도 저럼 인사만 해야겠죠?

  • 6. 사람은
    '21.11.12 10:07 AM (211.206.xxx.180)

    거을처럼 대해주면 됩니다.
    특히 저런 사람에게는 더.

  • 7. ㄹㄹㄹ
    '21.11.12 10:07 AM (118.219.xxx.224)

    너만 쎄하게 할 줄 아냐
    나도 쎄하게 할 줄 안다~~~

  • 8. ㅇㅇ
    '21.11.12 10:08 AM (58.234.xxx.21)

    원글님은 할만큼 했는데 뭘 신경 써요
    걍 인사만 하고 님도 거리 두세요
    더 애쓸 필요 없어요

  • 9. 하이고
    '21.11.12 11:40 AM (61.254.xxx.115)

    님도 거리두고 똑같이 대하셈.밴댕이 소갈딱지인데. 뭐하러 님이 목을매고 친해지려고 눈치보는지.그런 사람이랑 친해질 가치가 없음

  • 10. ..
    '21.11.12 12:38 PM (39.113.xxx.237)

    고개만 살짝 숙여서 인사하는 걸루 끝...
    그마저도 안하면 무시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요. 유치원 졸업하면 끝인데, 뭐하러요.

    저도 같은 유치원생 있으면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는데 상대방이
    달가워하지 않거나, 생까면 그 후로 저도 무시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인사만 반갑게 하는 것도 힘들어 하는 인간들 상종하지 맙시다!

  • 11. ......
    '21.11.12 12:42 PM (112.155.xxx.188)

    말안하면 됩니다. 굳이 그런데서까지 스트레스 받을필요 없어요.~~ 난 소중하니까~

  • 12. 거리둬요
    '21.11.12 12:49 PM (124.49.xxx.188)

    사람맘이 다 같지.않아요.. 겉은 화려하고 이쁜데 살아온게 술집 나갓던 여자일수도 있고 과거가 잇는 사람들이 보통 쎄해요..이상하고 독특한사람 많아요.. 사람 사귀려고 너무 애쓰지마세요

  • 13.
    '21.11.12 12:58 PM (121.159.xxx.222)

    술집까진 좀 너무 나갔고ㅋㅋㅋ
    근데 진짜 각별하고 친하고 예의있고
    맘주며 우리인연 포에버로 지내도
    애들 초등학교가고
    엄마들 하나둘 이사나 취업하거나 하면
    볼수도없어요
    영원히 우정맹세하는 언니동생친구도
    감감무소식 얼굴도 까먹...
    그러니 패스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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