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형님..십년 참았는데 할말좀 해도 될까요?
부부가 어찌나 뻔뻔한지..
어머님앞에선 지네가 쏘는척하고 계산하고 알고보면 우리 같이 모으는 돈으로 계산한거고요.
또 어떤때는 전 그자리 있지도 않은..
남편 혼자 있던 자리에서 먹은 거까지도 다 그걸로 계산..
같이 놀러가서 자기 애들만 먹은 주스 두개 뭐 그딴걸 다 그걸로 하더라고요?
제 성격상 그런걸로 따지기도 정말 구질구질해서 그동안 넘겼어요~
예전에도 글 올렸었는데 자기 애들 생일에 꼭 케익 사다놓고 촛불부는 동영상 카톡에 보내면서 선물 사주세요~ 이딴거 시키구요.
그러면서 저랑 제 아이는 생일이 비슷한데 카톡으로 케익 하나 보내면서 꼭 한번에 퉁칩니다.ㅋㅋ
이젠 너무 화딱지가 나서 지르고싶은데 ..
그럼 형제사이 멀어지려나요?
나만 이상한 사람 되는건 아닐지.
홧병이 생긴건지 자려다가도 생각하면 괘씸하고 쌍욕이 나와요.
1. ...
'21.11.11 10:38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그런 얘기는 처음 그런 짓 할 때 얘기했어야지 이제 와 말하면 말한 사람만 우스워집니다
돈 걷는 거 하지 말자 하고 그집에게 선물 구걸해도 안 주는 게 더 빠르고 확실한 방법2. 맞아요
'21.11.11 10:39 PM (114.204.xxx.229)말을 하지마시고 더이상 호구가 되지마세요.
같이 돈 모으는 거 하지마시고, 그 집에 돈 쓰지마세요.3. 으웩
'21.11.11 10:39 PM (115.137.xxx.62)구질구질해
공동비용에서 지출된거 있으면 매달 내역 보내달라고해요
애들 앞세워 선물사달라 용돈달라 시키는거 딱 질색4. 형제끼리
'21.11.11 10:4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돈은 왜 모아요?
그냥 남은거 반띵하고 인당 500씩 펀드나 가입합시다! 하세요.5. 김
'21.11.11 10:42 PM (1.236.xxx.157)계로 돈모으지마세요. 안하면되죠.
6. !!
'21.11.11 10:44 PM (39.118.xxx.86)제가 이유도 말 안하고 그만하자 할순 없으니 ..
그러다보면 저런 구질구질한말을 안할수가 없잖아요 ㅋㅋ
그리고 생일에 지들은 그렇게 꼬박꼬박 받아내면서 그렇게 계산적으로 머리굴리는게 꼴보기가 싫구요.
진짜 십년을 참았더니 막 싸우고싶네요 이젠7. ㅍㅎㅎ
'21.11.11 10:55 PM (1.225.xxx.38)돈모으지마세요.
저라면 그 5만원
거지적선한다 셈치고
있으나없으나 하겠는데
조카주스값 나없을때 시댁식사비 등
딱히 잘못쓴것도없구만요
5만원씩모아서 어느천년에 여행이나한번가려나..식구들 다같이 부페한번 가려나싶은데
계산하고또계산하는 형님만큼
그돈5만원만으로도 계산하는 원글님도 크게다르지않다말씀드리고 싶어요.8. 지출내역
'21.11.11 10:57 PM (211.187.xxx.221)보여달라고 하고 그때마다 애기하고 다같이모일때쓰고 생일도 드돈에서 나가면 우리애들꺼도 챙겨야겠다고 애길해야지 안하면 그래도되는줄
9. 김
'21.11.11 10:58 PM (1.236.xxx.157)굳이말할필요도 없이 그만둬버리세요. 전 형님네하고 말도안해요. 거지근성 하도심해서요. 무시해버리세요. 속이시원함
10. !!
'21.11.11 11:00 PM (39.118.xxx.86)ㅍㅎㅎ님 글 보니 저도 형님 하는짓이 구질구질하니까 똑같이 계산하고 따지고 그런거같네요. 맹세코 저 다른사람들한텐 계산적이지 않습니다 =.=
남편한테 말하니 자기도 그 사람들이 진상인거 아는데 제가 과하게 스트레스 받는다네요.
그럼 지가 좀 나서서 얘길하던가11. ....
'21.11.11 11:02 PM (221.157.xxx.127)원글님도 엄청쪼잔하시네요 동서가 끼리끼리인듯
12. ...
'21.11.11 11:07 PM (182.231.xxx.53)쪼잔이라니요 저거 빈정상해요
왜 남의 돈으로 생색이랍니까
계 더이상 안한다 그날 각자 내자 하시고
케익불고 선물 내놓으라 쑈하면
마음의 선물이라고 님네 애들더러 편지나 한통씩 쓰라그러고 카톡 전송해줘요
물질 선물 없냐그럼
어 물질은 여태 줬자나^^ 꼭 웃으시면서 먹여야해요13. !!
'21.11.11 11:14 PM (39.118.xxx.86)아니 그럼 쓸거면 거기서 쓴단 말은 하고 쓰던가.
지 애들만 먹은건 거기서 왜 쓰냐구요 ㅡㅡ
제가 본문에 쓴건 극히 일부분이에요 ..
10년을 매달 모으는데 항상 돈이 안모여요 그딴식으로 써서요..
제 남편 생일엔 선물이랍시고 토니모리 스킨 하나 주는 사람이에요 ㅋㅋ 진짜 저도 말하면서 웃기기도 하네요 ㅡㅡ14. 빈정상하는데요
'21.11.11 11:16 PM (122.32.xxx.116)그런걸로 따지면 똑같은 사람되니까
회비는 그냥 그걸로 어머님 살아생전에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그럼 됐다 치세요
아니면 내가 저사람 인척된 죄로 한달에 오만원어치씩 밥먹는 값이다 치시든가
그리고 애 선물같은건 끊으세요
저라면 이 정도로 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거 같네요
뭔지 알아요
나는 그런거 따지는 사람 아닌데
저렇게 속셈이 뻔한 사람한테는 손해보는 사람되기 싫은거
그런데 그냥 넘기세요15. 안모이는게다행
'21.11.11 11:18 PM (122.32.xxx.116)그돈 모아봤자 어짜피 그 형님이란 사람이 가져요
안모이는걸 다행으로 여기세요16. !!
'21.11.11 11:21 PM (39.118.xxx.86)윗님 맞아요 딱 제맘을 넘 잘 알아주셔서 눈물이 ㅜㅜ
하 ㅠㅠ
정말 마음의 평안 ..그걸 얻고싶었어요17. 조카가
'21.11.11 11:23 PM (182.212.xxx.185)선물사주세요 하면 ㅎㅎ 생일 축하해 이러고 씹으세요. 몇 번 하다보면 사달라는 소리 안해요
18. 그냥
'21.11.11 11:24 PM (118.235.xxx.49)돈모으는건 여기까지하자 하세요.님도 님생일엔 따로 케이크 받고싶다하시구요.할말 하면서 살아야지 그냥 관대히 넘어가 지지않는 일에 관대함으로 평안을 얻으려하니 그게 됩니까.
19. !!
'21.11.11 11:33 PM (39.118.xxx.86)네 진짜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남편이란ㄴ도 저만 예민하다 하니 미칠뻔 했는데..
20. 짜증
'21.11.12 12:11 A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저는 지금까지 참으신거 더신기ㅠ
오만원 구질해서 입에 담기도 거시기하게 교묘히 지들 좋은대로 쓰고 살았네요
지금까지 모은거 얼마남은거예요?
그돈 한방에 써버리고 비싼부페 온가족 외식.시댁 가전바꾸기등 털어버리고
돈모으기 중지
그집에 오가는거 없게 딱 선긋기
그냥 노 기브앤테이크요
돈 금액보다 신경쓰이고 내가 이랬나 저랬나 소모피곤해요
남편 나 예민하네 뭐하네하면 그 주둥이 다물라하세요ㅠ
아 진짜 코딱지돈으로 사람 신경쓰이게함21. 동글이
'21.11.12 12:13 AM (192.164.xxx.231)그냥 이유대지 말고 더이상 안하겠다고 하고 카톡으로 동영상 보내도 축하해 하고 선물사주세요 는 그래~~~^^ 하고 대답하고 사주지 마세여 . 그런데 회비 오만원 없애면 한달 오만원 회비내는거보다 더 붙을거 같은데요. 님네가 다살거 같은 분위기… 저희도 동서가 짠순인데 한달에 시엄니가 회비 십만원 내자니까 싫다고 하고 맴날 얻어먹어요. 물같은것두 우리가 삼
22. 이번에
'21.11.12 12:27 AM (39.124.xxx.166)이번 모임에 크고 좋은데가서
맛있는거 먹자하세요
남은돈 없을 만큼이요
거기서 탈탈털고 앞으론 그때그때
반씩 계산하세요
형님도 그돈 관리하시기 힘들테니까
앞으론 그때그때 계산 할께요 하세요23. 님
'21.11.12 12:48 AM (210.217.xxx.76)정말 맘 착하고 약하신분이네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참고 계셨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죠.
제가 그런편이거든요.
답은 모인 돈은 윗분 글처럼 호텔 부페나 소갈비 드시는걸로 해서 다 써버리구요.
앞으론 절대 베풀지 마세요.
카톡 아이들 생일 해도 그냥 무응답으로 일관하세요.
배려란 고마움을 아는사람에게 해당 되는거지 그렇게 찌질한 동서 에게 해당안됩니다.
남이 뭐라 뭔상관이예요. 내맘 편해야지요.24. 에효
'21.11.12 1:28 AM (61.76.xxx.4)내돈내고 바보된 느낌 ... 맞죠?
위 댓글들 중에 원글님도 쪼잔하다고 했는데 당하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몰라요 사람들이 그만 하라고 하지만 막상 그만두기엔
말이 안떨어지는거죠 형제우애 내가 해치는것 같고...
제 생각엔 " 회비가 생각처럼 잘 모아지지 않는것 같다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일 년에 세 번만 쓰자 어버이날, 두 분 생신날
식사비용으로만 .... 나머지 회비는 크게 많지는 않지만 시가에 돈
들어갈 일 있을 때 쓰도록 하자" 라고 이야기 해보세요
관철되지 않으면 위에 분들 생각처럼 모인 회비 한번에 다쓰든
나눠가지든 없애는 수 밖에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25. ㅇ
'21.11.12 3:15 AM (61.80.xxx.232)얌체스럽네요
26. ...
'21.11.12 7:52 AM (219.255.xxx.153)이번 달부터 넣지 마세요
27. ...
'21.11.12 8:25 AM (183.100.xxx.209)오만원으로 병 생겨요. 앞으로는 그때그때 반띵하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