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sight.co.kr/news/365703
부부간의 일만이 아닌 자녀들의 속내도
고려되어야죠.
어릴 때 동네 슈퍼집 애들이 열명이었어요.
장녀가 초6
맨막내가 유일하게 아들
아들 낳으려 딸 9을 낳은 격
그나마 마지막은 쌍둥이라 아들만 엄마가 키우고
딸은 장녀몫?
안그래도 고아원이라 놀림 받을만큼 애들 많아
평소에도 장녀 고생이 많았는데 초6에게
갓난쟁이까지...
지금도 충격적이라 기억나는 게 초6인데
머리가 온통 새치투성이에 얼굴이나 몸매가
40대 아줌마...말안하면 갓난쟁이가 동생 아닌
딸이구나 보일정도였네요.
40년전 일이니 지금 환갑 다 되가는 나이일텐데
잘 살고 있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많은 게 다복하다?!
ㅇㅇ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21-11-11 12:14:20
IP : 211.36.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1 12:45 PM (222.109.xxx.123)먹고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아이들도 누릴 거 다 누릴 수 있는집이면 다복한 집 되는거고 아니면 내내 고생길이죠
2. 원글
'21.11.11 2:04 PM (211.36.xxx.79)먹고 사는데 지장 없어도
시터없이 아이 여럿을 부모가
다 못본다는 게 현실이죠.
시터 있대도 부모사랑이 1/n인데
모자람 없게요?
장녀가 애들 나머지 보라는 식
일종의 아동학대라고 봐요.
부모들은 정작 나가서 우린 다복해
행복한 가정이야 하겠지만
장녀 입장에선 죽을 맛
부모사랑 늘 모자라게 자란 형제들
맘속엔 결핍이 있어 어떻게 발현될지...
보람양 멘트랑 동생 죽음 등 귀기울여
듣고 본다면 다자녀 그닥 애들에게
좋을 일은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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