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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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열상에 대한 소회
1. ㅇㅇ
'21.11.10 10:24 AM (223.38.xxx.210)아.......눼눼
2. 가을하늘
'21.11.10 10:29 AM (125.132.xxx.235)그러고 보니 또 생각이 나네요.
몇년 전 남편과 급하게 어디 가야 해서 자동차를 타려고 급하게 문을 열다 문 모서리에
뺨을 찧어 누가 보면 진짜 폭력 상황이 연상되는 멍과 부종이 생겼었네요.3. ....
'21.11.10 10:32 AM (14.50.xxx.125)이럴수있지요.
그런데 저 부부를 보는 시선이 그만큼...못 미덥다는게 문제인데..그걸 민주당과 지지자들만 몰라요.
그만큼 밉상이고 싫다는 얘기지요.
막말로 문통 후보시절 이런일이 김정숙 여사님한테 일어났다고 가정하면 당시 누가 이렇게 생각하겠어요.
다들 걱정을 하지요.
그만큼 저 부부는 지나온 날들이....좀 그래요..4. 그렇군요
'21.11.10 10:37 AM (220.124.xxx.36)코로나 전파지라며 한밤중에 기자란 기자는 다 불러 종교단체 문 따는 쇼까지 하던 정치인이 사고로 인해 한밤 구급차 탄 와이프 쇼에 쓸 생각은 왜 안할까요? 진짜 다정해서? 원글은 믿어요?
5. 가을하늘
'21.11.10 10:54 AM (125.132.xxx.235)저는 정치적인 면에서는 중립입니다.
다만
외상 시 그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안면 열상의 경우 피가 다른 부위 상처에 비해 많이 나기 때문데
의료인이 아닌 경우 매우 당황하고 겁을 먹게 됩니다.
가족 중 누구라도 안면부위에서 피가 엄청 나게 나고 있다면 당연히 병원에 보호자가 동행을 하는게
맞겠지요.
한 밤중에 일어난 일이라면 제일 가까이에 있는 보호자가 될 것이고요.
그건 상식적인 일이지 정치적으로 해석을 할 일은 아닌 거 같아요.6. 음
'21.11.10 11:38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그렇다면 저 정도 일에 일반인도 아니고 대선주자가 일정 취소하고 병간이라 그게 이상한거죠.
저도 물건사러 갔다가 외부에서 병이 깨지면서 다리를 다쳐 피가 주변에 엄청 났던 적 있어요.
119까지 부른 상황이었는데도 치료받고 처리하는데 남편 도움 필요없었습니다. 오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여서. 담날도 저 혼자 처리했고요.
이 경우 남편이 대선주자라 걱정이 되겠지만 일정 취소라... 좀 의아하긴 하죠. 만약 다치고 응급실, 오전만 일정취소 오후 원래대로 했다면 뒷말이 없었겠죠.
이번일로 느껴지는 건 이재명주자가 굉장히 감정적이고 즉흥적이라는거요.
무게감 있는 자리로 가면서 행보는 상당히 가볍다는거.
이재명 본인이 느끼고 달라지길 바랍니다.7. 글쎄요
'21.11.10 12: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보면 열상이 맞는것 이상의 상상을 못해요.
다들 쳐맞고 사는지..
형수욕에 분개하는거보면 다들 트라우마가 있는가 했는데 대충 이해됩니다.
선거날 투표나 제대로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