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그만두고 후회안할수있을까요?
하루에 오후4시간30분정도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이게 유일한 제 시간보내기예요
친구도 없고 지인도 별로 없고(연락하고 가끔 만나는정도?)
지금 알바가 일은 편한데 스트레스가 있어요
어린애들이 제 말을 안듣고(무시?) 자기 할일을 안해서
제가 하게만들고 예의가 없어요ㅡㅡ
하루에도 그만둘까말까 수천번 반복중이예요
그만두고 다이어트댄스나 그런거 하나 다니고
또 하나더 취미활동하면 시간이 잘 갈까요?
외동아이 대학가고 갈길을 잃었네요
저는 어째야할까요 ㅠ
1. 동글이
'21.11.9 5:20 PM (192.164.xxx.231)다니시면서 다른 알바를 구해보세요
2. 알바는
'21.11.9 5:21 PM (118.235.xxx.136)여기저기 많아요. 내 자식도 말 안들을 수 있는데
생계때문이 아니면 편하게 생각하고
다니되 정신건강에 너무 아니다싶음 놓구요.
다른 일 찾고 그만두세요.
갑자기 그만둠 시작하기 쉽지않아요.3. ...
'21.11.9 5:23 PM (81.37.xxx.170)아직 50 초반이시고 정규직 아니고 알바 구하시는거면 다른거 할꺼 많을꺼 같아요. 그만두셔요. 말 안듣는 어린애들... 넘 스트레스 일꺼 같아요.
4. 경험자
'21.11.9 5:25 PM (211.179.xxx.47)아마 어린이집보조교사일하시는것같네요
저도 몇년 같은일했고 원글님같은 고민도 했는데요
결론은 다닐수 있을때까지 다니면 좋을것같아요
애들은 원래 정교사 말 잘듣지 보조교사 무시해요
그래도 걔중에 예픈 애들도 있고 나름 보람도 있으실거예요 전 개인사정땜에 그만두고 이제 다시 취업할려니 오십 넘었다고잘 안써줘요 친구없고 갈데 없으시면 꾸준히 일하시는게활력있고 좋으실거예요
모든게 저랑 비슷하신것같아서 긴글 남겼어요
힘내세요5. 감사합니다 ㅠ
'21.11.9 5:29 PM (39.7.xxx.58)편의점알바예요
6. 경험자
'21.11.9 5:33 PM (211.179.xxx.47)편의점에서 일하시는군요ㅠ
그쪽으로 알바하고싶어서 서류냈더니
나이많다고 정중히 거절하더라구요ㅠㅠ
어쨋든 원글님 힘내시고 스트레스너무 받지마세요7. ㅡㅡ
'21.11.9 5:3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일치단결, 다른 일 구하고 그만두세요.
그냥 그만두지 마시고.
무료하신거면, 스트레스가 나아요.
그나마도 없으면 무기력이요.
외동아이 대학 갔으면 자유를 누리셔야죠.
갈길 잃은게 아니고, 갈수 있는 길이 많은거요.8. 어디나
'21.11.9 5:37 PM (222.234.xxx.222)사람 때메 힘들긴 한 것 같아요.
저도 알바 비슷하게 하는데, 여기에도 또라이 하나 때문에 여럿이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ㅜ9. 그정도
'21.11.9 6:10 PM (1.222.xxx.53)알바면 딴데도 구할수 있어요.
어디나 진상있는게 문제지..10. gggggg
'21.11.9 6:56 PM (221.162.xxx.124)지금 일 하면서 다른 알바 알아 보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