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잔소리 너무 싫어요.

힘듬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1-11-09 16:38:54
시어머니 고도비만입니다.
79세

저보고 식사 매끼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잔소리 지겨워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소식하고 있어요.
하루 1끼나 하루 2끼 먹는 거에 관심있어요.
현미밥과 건강찬 반찬으루요.

따로 살고 있는데 가끔 만나면 저 놈의 잔소리 지긋 지긋합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데 가끔 너무 짜증나네요.
IP : 119.193.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롱롱
    '21.11.9 4:45 PM (220.72.xxx.229)

    79세...이.와중에 부럽네요 오래 사셔서..

  • 2. 친엄마
    '21.11.9 4:52 PM (211.206.xxx.204)

    저희 친엄마도 그러세요.
    그 연세는 밥이 생존인 세대라서 그래요.
    저희 엄마도 할머니께 밥먹는것을 챙겨받았고
    이젠 엄마도 저에게 밥먹는것을 챙기시죠.

    잔소리가 아니라 그분께는 생존이예요.

  • 3. 먼저
    '21.11.9 4: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만날때마다 원글님이 먼저 다이어트 하시라고 운동하시라고 쉬지않고 잔소리를 시작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그게 안되면 그냥 듣고 말거나, 살찌기 싫어 조절하는 거라고 말씀하세요. 계속 같은 말씀하시면 나도 계속 같은 대답을 하면 됩니다.

  • 4. 그나마
    '21.11.9 4:59 PM (222.234.xxx.222)

    따로 살아서 다행이에요. 저는 마른 편이라 그 얘길 15년 넘게 듣고 있는데 같이 안 사는 게 어디냐,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5. ...
    '21.11.9 5:00 PM (58.140.xxx.63)

    저희시어머니도 밥을 세끼 고봉밥을 먹어요
    집에서 계속 활동없이 있는데도요
    식욕이 무섭기까지 해요

  • 6. 친정
    '21.11.9 5:08 PM (211.199.xxx.62)

    엄마였다면 오로지 딸만 생각하는 분으로 기억하지 않으실까요?
    가끔 시댁에 대한 과한 부정적 글을 보면 나의 친정 엄마도 누군가의 시어머니라는 생각을 새겨요.
    저는 40데 며느리죠.

  • 7. ㅇㅇ
    '21.11.9 5:24 PM (192.164.xxx.231)

    저도 맨날 그런소리 들어요 그런데 웃긴건 저희 시엄니는 본인은 다이어트 한다고 안드심 그런데 저보고는 어는 쪄도 된다고 먹으래요. 먼가 기분 더 나빠요

  • 8. ---
    '21.11.9 9:40 PM (121.133.xxx.174)

    저희 친정엄마도 고도비만에 각종 성인병...
    밥 많이 먹어라..정말 지겹고 지겨워요..
    시어머니든 친정이든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으면 그런말은 더이상 하지 않을것 같아요.

  • 9. ...
    '21.11.9 11:06 PM (99.228.xxx.15)

    잔소리도 습관이고 병이더라고요.
    밥 챙겨먹어라 왜 아침 안먹냐 라면은 왜먹냐 물을 왜 안마시냐 커피 먹지마라...등등등
    아주 같이 있다보면 돌아버려요.
    다 좋은말이고 맞는말이라도 듣기 싫어요. 대체 울엄마도 안하는 잔소리를 시모가 왜 하는지. 딸 아니고 남이거든요. 며느리가 똑같이 쫓아다니며 잔소리 하면 아주 미쳐버릴거면서 왜 본인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620 혜경궁김씨는 누구입니까, 대장동 그분은 누구입니까? 12 알고 싶으요.. 2021/11/23 948
1274619 노소영 "미세먼지 中항의도 못해…K-어쩌구에 묻혀갈 일.. 44 미움받을 용.. 2021/11/23 4,635
1274618 종부세??? 7 캐나다 토론.. 2021/11/23 1,153
1274617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자식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1위 6 샬랄라 2021/11/23 22,550
1274616 윤석열이 아무것도 않 한게 아니고 5 민주당이 버.. 2021/11/23 1,614
1274615 덕연이 채윤일 보네요 13 ... 2021/11/23 4,049
1274614 어딜가나 바글바글 4 .. 2021/11/23 2,025
1274613 윤석열 vs 이재명 인성 논란? 9 영상 하나로.. 2021/11/23 788
1274612 고양이 집사님들, 고양이 똥처리 어떻게 해야되나요? 11 2021/11/23 4,641
1274611 위염 걸리면 몇 년 뒤에 위암으로 악화할까? 2 샬랄라 2021/11/23 4,031
1274610 분당 서현동 아파트 팔고 어디로? 17 이사고민 2021/11/23 4,394
1274609 강남 20억대 2주택자 6000만원 육박.. 25억원 이하 1주.. 8 샬랄라 2021/11/23 3,150
1274608 나도 종부세 내고 싶어요 24 ... 2021/11/23 2,329
1274607 한국산 '인공태양' 1억도 30초간 유지.."세계 최장.. 1 샬랄라 2021/11/23 1,265
1274606 이재명이 진정으로 가고 싶었던 과는 원자핵공학과 12 이재명 썰 .. 2021/11/23 1,436
1274605 이거 관계결벽증이죠? 9 ?? 2021/11/23 2,876
1274604 goodjob 과 welldone 차이가 뭔가요? 5 .... 2021/11/23 3,053
1274603 윤석열 대본을 달라 노래 출시 9 ... 2021/11/23 1,327
1274602 금쪽이 74회 아빠, 오은영쌤이랑 카메라 없을때 행동이 상상이.. 31 ㅇㅇㅇ 2021/11/23 27,042
1274601 길고양이가 집에 와서 잠만자고 나가게 하는 법이요 6 길고양이 2021/11/23 2,195
1274600 기독교인만 봐주세요. 세속적 성취를 위한 기도 12 기독교인만 2021/11/23 1,529
1274599 윤석열 지지자들 무섭네요.. 11 허허허 2021/11/23 1,423
1274598 황교익 페이스북 8 종결자 2021/11/23 1,281
1274597 돌싱글즈에서 소민도.. 11 ... 2021/11/23 3,579
1274596 피부과 여드름 주사후 패인 자국 3 여드름 주사.. 2021/11/23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