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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녀 생활비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21-11-08 20:35:44
강아지 한마리랑 함께 혼자 사는데요

생활비 계산해보니 최소 190만원이 나가는데(한달에 옷 한벌도 안사고, 사람도 거의 안만나고, 취미활동도 안하고, 차도 없고, 진짜 딱 기본만 쓰는데도요),

돈을 모아야해서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요 ㅜㅜ

제 한달 생활비 내역인데 여기서 뭘 줄일 수 있을까요??


●전세대출이자 18만

●핸드폰비 42000

●아파트관리비 10만

●건강보험 7만

●실비보험 34000

●피부마사지 10만(피부가 뒤집어져서 진정에 꼭 필요함)

●가스비(겨울철) 6만

●도수치료 6만(통증땜에)

●차비(차없고 대중교통이용) 6만

●식비 30만

●영양제 10만

●생필품 10만

●사람만남 10만

●강아지가 질병으로 아픔~사료10만, 약값36만, 검사비10=56만원
(강아지가 아파서 강아지 관련은 못줄임 ㅜㅜ)


IP : 39.7.xxx.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8 8:37 PM (58.121.xxx.201)

    영양제 10만원 뭘 드시는지??
    저희 4인가족 영양제가격이랑 비슷해서요

  • 2.
    '21.11.8 8:4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폰비요 저 3만대 나와요 맨날 폰 들규 사는 여자

  • 3. 강아지
    '21.11.8 8:40 PM (118.221.xxx.115)

    비용빼고는 뭐 큰 낭비는 없으신데요
    잘하고 계세요

  • 4. ..
    '21.11.8 8:41 PM (39.7.xxx.20)

    제가 몸이 많이 약한 편이고 특히 장쪽이 안좋아서 유산균 소화효소 오메가3 등 먹어요

  • 5. ....
    '21.11.8 8:41 PM (222.236.xxx.104)

    줄일때가 없는것 같아요...

  • 6. ..
    '21.11.8 8:41 PM (39.118.xxx.220)

    올리신것 중 피부관리 10만원 빼곤
    줄일만한게 없긴하네요.
    주말 알바로 소득을 높여보세요

  • 7. ..
    '21.11.8 8:42 PM (39.7.xxx.20)

    폰은 저는 집에 인터넷 설치 안하고 대신 폰을 인터넷무제한 쓰고 알뜰폰인데 저 비용이거든요
    3만원대는 인터넷무제한인가여?

  • 8. 으흠
    '21.11.8 8:4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개가 생활비를 다쓰고 있네요.

  • 9. ㅇㅇ
    '21.11.8 8:45 PM (106.101.xxx.94)

    줄일 데가 없는데요
    굳이 줄이자면 마사지, 도수치료, 영양제요
    폰도 더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고요
    생필품도 한 달에 10만 정도까진 안 나가요
    어떤 생필품을 사시는데 매달 10만이 나갈까요?

  • 10. ..
    '21.11.8 8:45 PM (39.7.xxx.20)

    강아지관련 비용 빼면
    제가 쓰는건 135만원인데요!
    차도 없고 옷한벌 안사고 취미도 안하고 사람도 안만나고
    진짜 딱 숨만 쉬고 살듯이 저를 위한건 거의 하나도 못하고 재미없게 사는데요..
    그렇게 사는데도 혼자 살면 다들 저정도는 기본으로 지출되나요?

  • 11. ㅇㅇ
    '21.11.8 8:46 PM (106.101.xxx.94)

    그리고 개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은데 줄일 수 없으면 다른 데에서 줄이는 수밖에요

  • 12. 줄일 생각말고
    '21.11.8 8:4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알바라도 하나 더해요.

    개치료비가 더 늘어날텐데요.

  • 13. ..
    '21.11.8 8:48 PM (112.152.xxx.2)

    저 중에서 줄인다면 피부관리밖에 없죠.
    나머진 필수적인건데..

  • 14. ..
    '21.11.8 8:48 PM (39.7.xxx.20)

    생필품도 걍 다 저렴한거..제기준 생활에 필요한거 자질자질하게 사거든요 근데 은근히 물건이 계속 떨어져서 살게 생기더라고요
    치약, 치실, 로션, 세제, 키보드 등이 최근에 떨어져서 산 것들이에요

  • 15. ....
    '21.11.8 8:49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진짜 줄일데가없네요

  • 16. T
    '21.11.8 8:5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줄일곳이 없어요.
    주말 알바로 소득을 늘리는 수 밖에요.

  • 17. 나도싱글녀
    '21.11.8 8:51 PM (106.101.xxx.134)

    강아지빼곤 135 인데
    너무 알뜰하신거죠
    옷 신발 등등 쇼핑도 거의 안하시는거 같고
    식비도 30밖에 안쓰시고
    저는...휴우, 반성하고 갑니다

  • 18. 사람도
    '21.11.8 8:5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매달 50만원 치료비들면 중병측에 들어요.
    여기 시가나 친정에 드는 4,50만원가지고 얼마나 날카롭나요?

    측은지심 이해못하는건 아니나 퍼센티지 따져보세요.
    안된다면 위에 쓴대로 한살이라도 젊을때 청소알바라도 하세요

  • 19. 개를 그냥
    '21.11.8 8:53 PM (49.1.xxx.141)

    자연으로 살게 해주세요 마음 아프지만 어쩌겠나요.
    죽을때까지 자연으로 가게 해주세요.
    님도 살아야죠.
    56만원에서 기절중. 그게 얼마나 무서운 돈인데.
    통신비를 좀 줄여보세요. 좀 싼곳으로 돌려서요.

    슬퍼도 님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개를 위한 투자.
    그 50만원 대단한거에요.

  • 20. 135만
    '21.11.8 8:54 PM (210.91.xxx.168)

    그 금액에 피부까지 챙기시니 너무 알뜰한거죠
    돈 모으려면 안해야할 일 으뜸이 애완동물 키우는거예요 거기에
    아픈 개라니.
    님 지출의 삼분의 일이 강아지용인데요

  • 21. 자세히 생각하니
    '21.11.8 8:56 PM (118.221.xxx.115)

    제가 아파트 관리비 포함
    숨만 쉬고 사니
    65만원-70만원 들었었어요.
    도수,피부 합쳐도 100으로 산단 소리죠.
    외식,배달은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아래인데
    치킨시켜도 잉치킨, 호치킨..
    저가 치킨들로 퇴근길에 배달비 아끼려
    직접 포장해왔어요.
    삼겹살 한두근 사고 기타 반찬사서
    냉동,소분하면 식비도 20만원 아래로 들던데요.
    생필품은 왜 10만원 드나요?
    세제도 일반꺼, 바디샤워용품도
    해피바스나 비슷한국내용품 쓰는데
    그거 몇달에 한번 사는건데요.
    친구모임 2,3번으로 줄이고
    만날때 대략 3만원정도로 더치했구요
    영양제는 안먹고...음..그럼 줄일수 있긴해요.
    근데 별루 권하고 싶진 않아요.
    불행하거나 꾀죄죄는 하지않았지만
    그닥 즐겁지도 않았거든요

  • 22. ..
    '21.11.8 9:03 PM (39.7.xxx.20)

    강아지는 제게 이미 가족이라서 자식같은 존재라서 아픈걸 돈때문에 모른척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부분은 제가 기꺼이 감당하고 있어요

  • 23. 딱히
    '21.11.8 9:04 PM (112.154.xxx.114)

    줄일것이 없어보여요. 더줄이면 생활이 슬플듯.

  • 24. 님은
    '21.11.8 9:08 PM (175.223.xxx.215)

    싱글이 아닌거죠. 강아지가 있으니

  • 25. ...
    '21.11.8 9:09 PM (211.111.xxx.3)

    줄일게 없네요 ㅠㅠ

  • 26. ㅇㅇ
    '21.11.8 9:15 PM (1.231.xxx.4)

    강아지한테는 앞으로 더 들어가겠지만 줄일 수 없죠.
    내 몸보다 귀한 가족인데.
    그리고 원글님 저 정도면 알뜰한 거 아닌가요.
    도수치료비로 실비보험을 하나 들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도수치료 실비처리도 되고...

  • 27. 나마야
    '21.11.8 9:17 PM (59.6.xxx.136)

    핸드폰 알뜰으로 가세요
    단돈 1만원이면 6기가 통화 300분정도

  • 28. 아니
    '21.11.8 9:17 PM (218.101.xxx.154)

    원인은 딱하나 강아지뿐인데
    어쩌란건지.....

  • 29. ...
    '21.11.8 9:20 PM (220.126.xxx.160)

    저기서 줄일 곳이??
    식비 30에 놀라고 갑니다. 배달 좀 시키고 장보고 이러면 엄마가 쌀 김치 보내줘도 50 넘음;;

  • 30. 으싸쌰
    '21.11.8 9:22 PM (218.55.xxx.109)

    실비 있는데 도수치료가 들어가네요
    도수치료대신 운동하세요

  • 31. ..
    '21.11.8 9:31 PM (39.119.xxx.170)

    어쩌라는 건지..

  • 32. oo
    '21.11.8 9:39 PM (125.191.xxx.22)

    저 알뜰폰 무제한 2만 얼마예요. 프리T

  • 33. ..
    '21.11.8 9:51 PM (39.7.xxx.20)

    프리T가 통신사 이름인가요?
    통화 인터넷 무제한인데 2만얼마인가요?

    식비는 원래 배달 많이 먹어서(유일하게 스트레스 푸는 방법 ㅠㅠ) 더 많이 나갔는데
    저렇게 줄여보려고 목표치를 잡은 거에요

  • 34. ,,,
    '21.11.8 10:00 PM (116.44.xxx.201)

    수의사가 하라는데로 다 하면 정말 끝도 없어요
    사람도 의사가 하라는거 다하지 않죠
    강아지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을 그을때는 그어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다 해준다고 병이 낫거나 더 오래 살거나 하지는 않아요

  • 35. ……..
    '21.11.8 10:08 PM (114.207.xxx.19)

    휴대폰을 약정 끝나는대로 알뜰폰으로 바꾸는 거 말고는 더 이상 못 줄이겠네요. 피부, 건강 지출이 26만원인 게 지출 비중을 꽤 차지하는데… 다른 걸 더 줄이면 건강에 더 안 좋을 것 같고 영양제 비용이 매달 10만원인 건 좀 많네요. 강아지가 더 나이가 들수록 비용은 더 들 가능성도 있고.
    본가로 들어가든지 어떤 식으로든 주거비용을 줄이거나, 수입을 늘리는 것 말고는 답이 없네요. 강아지를 책임지기에도 벅차요. 이 상태 유지하면서 지출을 줄이는 건 몸테크밖에 없겠어요.

  • 36. 오양파
    '21.11.8 10:50 PM (180.69.xxx.44)

    1. 영양제-- 그렇게 많이 드시면 간에 부담될 듯.
    2. 저 직장인인데 sk핸드폰(알뜰폰 아님) 8000원 정도 냅니다.
    뭐 드물게 초과통화할 때는 최대12000원까지 내본 적은 있지만...

    진짜 절실하면 영양제, 핸드폰 확 줄이게 될 듯하고..
    사람 만나는 비용도 줄일 듯
    (돈 진짜 없었을 때 친한 친구 결혼 부조 5만원 했는데,
    두고두고 맘이 아프더군요)

    영양제 살 돈으로 차라리 식사의 질을 올려보세요.
    길게보면 식재료 좋은 거 사는 게 진짜 절약인 것 같아요.

  • 37. 송이
    '21.11.8 11:16 PM (220.79.xxx.107)

    이글보며 결심한거 딱 한가지
    강아지 키우지말자,,,

  • 38. ...
    '21.11.8 11:34 PM (125.135.xxx.24)

    실비있는데 도수치료비가 왜 드나요?
    영양제도 그렇게 안빼먹고 계속 먹으면 간에 안좋아요

  • 39. wii
    '21.11.8 11:5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핸드폰비 42000 -> 기계값이 포함된 거 아니면 더 줄을 수 있을 거에요. 요금제 찾아보세요. 알뜰폰도 있고요.

    ●건강보험 7만 -> 국민건강보험료인가요? 그렇다면 줄일 수 없고 일반 보험이면 줄일 수 있을 듯 하고.

    ●피부마사지 10만(피부가 뒤집어져서 진정에 꼭 필요함) -> 뒤집어 지고 민감한 건 맛사지가 크게 도움 안 된다고 보는데 관리가 필요하시다니 할 수 없고.

    ●영양제 10만 -저도 영양제 줄이고 식비에 저 투자하는 것 권하겠어요.

  • 40. 줄일데가 없는데
    '21.11.9 7:03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마사지 그만 가고 종병 피부과를 한번 가보세요.

    강아지때문에 산책 하시겠지만 운동을 하시면 허리에 좋습니다.

    사람 만나고 먹을거 잘먹는거 중요해서 30만원 먹고살면 식재료 영양상태 안봐도 뻔해요. 영양제 아무리 먹고 마사지 받아봐야 저렇게 먹으면 안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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