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우깡 블랙 후기

... 조회수 : 5,225
작성일 : 2021-11-08 15:57:49
새우깡 맛있잖아요.
잔뜩 기대를 하고 두봉사면 10% 할인이라길래 2300원 짜리 두봉 사왔어요.
뜯는 순간 자극적인 냄새가 훅 올라와요.
원재료를 살펴보니 트러플향
포장지 뒷면에 보니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의 진한 풍미라 적혀있네요.
트러플 들어간 파스타 맛있게 먹었었는데 새우깡 트러플 못먹겠어요.
탄맛 같기도 하고
제가 먹는걸로 잘 안 이러는데 마치 고수 듬뿍얹은 쌀국수 접했을때
아 이건 내가 먹을 수 있는게 아니구나 머리가 지끈거리던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저 트러플 싫어하네요.
저말고 누가 먹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머리털나고 처음 과자를 버려보게 생겼넹


IP : 122.38.xxx.1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8 4:00 PM (61.100.xxx.109)

    저도 포장지가 까맣게 생겨
    특이해보여 사왔다가
    몇개 집어먹고 남편 먹으라고
    줬어요
    다시 구입하지 않을거예요

  • 2.
    '21.11.8 4:00 PM (106.101.xxx.223)

    트러플 완전 좋아하는데
    블랙새우깡 트러플은 감당이 안되요..
    새우깡 맛을 올려주는게 아니라 새우맛이 안날지경..

  • 3.
    '21.11.8 4:01 PM (211.109.xxx.14)

    먹으면서 맛이 너무 이상하다......
    했는데
    그게 트러플이군요....
    트러플이란걸 몰라서.....

    암튼 저도 다신 안사먹을거예요.

  • 4. nn
    '21.11.8 4:02 PM (124.111.xxx.120)

    저요~ 저요!
    트러플 넘 좋아하는데..
    처음 적응하기 힘들지만 맛들이면 순삭하실거예요. ㅎㅎ

  • 5. 고도의전략인가
    '21.11.8 4:03 PM (180.65.xxx.239)

    블랙 먹고 나니 매운 새우깡이 땡겨서
    매운새우깡 잔뜩 사다 놨네요.ㅋㅋㅋ
    블랙은 느끼하고 구수한 맛입니다.

  • 6. ...
    '21.11.8 4:03 PM (122.38.xxx.110)

    내 새우깡에 무슨 짓을 한거야

  • 7. nn
    '21.11.8 4:04 PM (124.111.xxx.120)

    어머나, 새우깡과는 안어울리나봐요. ㅠㅠ
    짜장라면이랑은 찰떡인데.. 아쉽네요.

  • 8.
    '21.11.8 4:09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전 맛있던데 ㅎㅎ
    이게 호불호가 있는듯

    향에 예민한 사람인데 새우깡 블랙 괜찮았어요 ㅎㄹ

  • 9. 한번쯤
    '21.11.8 4:10 PM (223.33.xxx.211)

    먹어볼만 했어요.
    우리 동네는 한 봉지 1500원이요.

  • 10. 어...
    '21.11.8 4:14 PM (218.146.xxx.159)

    느끼해요.. 처음 한 두 개 먹었을때는 헉..뭐야...10개쯤 먹을때 쯤 음....반봉지 먹을때 부터는 느끼....
    오리지널이 진리 라는 생각하면서 한봉 다 먹었네요.ㅠㅠ

  • 11. .....
    '21.11.8 4:21 PM (211.36.xxx.23)

    트러플향이 많이나나봐요?

  • 12. ..
    '21.11.8 4:21 PM (59.6.xxx.130)

    저 봉지 뜯고 훅 올라와서 몇 개 먹다가 버렸어요.
    지금도 그 냄새가 생각나서 속이 울렁거리네요.

  • 13. 역시
    '21.11.8 4:24 PM (58.127.xxx.198)

    새로운맛은 안사는게..
    신상과자는 사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데,
    에이스 새로운맛들 나올때마다 궁금해서 사서 먹어보면 다 노노
    특히 모카맛인지 뭔지 박스에서 한봉꺼내 먹고 다 버림.
    과자버리기 안하는 사람 진짜 버리기까지 ㅋㅋ
    아무튼 과자 새로운맛 다~별로임

  • 14. ???
    '21.11.8 4:29 PM (203.142.xxx.65)

    트러플향이 너무 심하게 나서 오히려 역효과예요
    느끼하긴 또 왜그리 느끼한지 두세게 먹다 고스란히 스레기통 직행 시켰어요
    호불호가 강해서 아마도 실패작이 될것 같더라구요

  • 15. ...
    '21.11.8 4:30 PM (122.38.xxx.110)

    속이 울렁거려서 힘드네요

  • 16.
    '21.11.8 4:35 P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저희애들과 남편은 괜춘~~~블랙사려는데 잘 없네요

  • 17. 흠…
    '21.11.8 4:38 PM (223.39.xxx.57)

    오리지널 트러플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이름에 트러플 들어간 시판 식품들은 제 입맛에 별로 안맞더라구요.
    과자도 트러플 맛은 잘 안사게 되는 것 같아요.
    트러플이라 해봤자 함유량도 낮고 트러플 향 정도 입힌 것이겠지만… 원래 트러플 버섯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 18. 저도
    '21.11.8 5:21 PM (223.62.xxx.46)

    예전 새우깡이 맛나는데
    요즘 애들은 블랙 새우깡 좋아하더라고요. ㅋ

  • 19. ...
    '21.11.8 6:27 PM (58.120.xxx.143)

    오늘 마트에서 봤는데 농심이라서 패쓰

  • 20. 0000
    '21.11.8 6:39 PM (220.71.xxx.192)

    어멋, 전 편의점에서 한봉사서 너무 맛있어서 박스로 샀어요.
    맛있는건 나눠야지 생각하고 맛있다고 맛보라고 많이 나눠줬는데 이런 반응일수도 있는거구나.... 급 미안하네

  • 21. ㅎㅎ
    '21.11.8 6:52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전 세봉 사먹고 맛나서 한박스 사려구요
    그리고 이거 잘나가서 실패작은 안될거에요

  • 22. 근데
    '21.11.8 7:14 PM (180.70.xxx.42)

    트러플 좋아해서 사봤는데요, 향은 그럴싸한데 트러플이 탄맛 나는 재료가 아닌데 대체 어쩌다 탄맛이 나는지 무척 궁금하더군요.
    탄맛은 둘째치고 제 입엔 너무 짰어요.
    오리지널 새우깡도 짠편이지만 이건 더 짠듯 느껴지더라는...
    한봉 클리어했지만 내 돈주고 다시는 안사요.

  • 23. 오늘
    '21.11.8 7:57 PM (114.206.xxx.11)

    한봉지 사서 아무 생각없이 본능적으로 냄새부터 맡았다가
    깜딱을..
    한개먹고 포기요
    트러플 안먹어본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528 알콩달콩 사는 부부가 제일 부러워요 20 dd 2021/11/22 6,552
1274527 이재명 ksoi에 1억 7천만원 가장 많이 썼다 25 ㅇㅇ 2021/11/22 1,469
1274526 이마가 늙으니 초라해 보이네요 16 ㅇㅇ 2021/11/22 5,131
1274525 어떻게 전설의고향같은 청불을 공영방송이 방송했을까요 9 ..... 2021/11/22 1,465
1274524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나? feat 이재명 백발 18 가관! 2021/11/22 1,332
1274523 윤석열, 수행원들 ‘밥값 영수증’을 본인 것으로 둔갑 ‘기망’ 13 국민우롱이취.. 2021/11/22 1,612
1274522 저는 굽지않은 김이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10 입맛 2021/11/22 2,087
1274521 윤두환과 비교되는 이재명 명연설 22 7777 2021/11/22 902
1274520 진학사, 고속성장 6 고3맘 2021/11/22 1,751
1274519 엄마를 대체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엄마가 없다는것은 10 ㅁㅁ 2021/11/22 3,935
1274518 종부세가 일반 세입자에게도 영향 있죠. 34 다들 2021/11/22 2,213
1274517 18 허억 2021/11/22 1,982
1274516 이영애는 머리 헝클어진 것도 예쁘네요 13 구경이 2021/11/22 3,420
1274515 초중고 급식앱 - 울아들이 만든건데 한번 보세요~ 21 sei 2021/11/22 2,441
1274514 통장 관리 좀 봐주세요 2 Cc 2021/11/22 1,482
1274513 윤,주중3일 쉬는 그네랑 똑같네요 8 .. 2021/11/22 855
1274512 이제 전자책 리더기 사야겠어요... 8 2021/11/22 1,845
1274511 앤다이송을 머랴가 불렀다면 4 ㅇㅇ 2021/11/22 662
1274510 나를위한 저녁밥 1 혼자 2021/11/22 1,624
1274509 급체로 지금 응급실 가서 입원 가능할까요? 33 .. 2021/11/22 5,617
1274508 집에 장식품이 별로 없는분. 12 스산한 2021/11/22 4,120
1274507 돈에 맞춰 가방을 사려다 보니 1 ㅇㅇ 2021/11/22 2,108
1274506 지옥1화 질문이요. 스포 4 궁금 2021/11/22 1,580
1274505 내원하느라 결석.. 맞는 말 인지요 3 병원가다 2021/11/22 1,233
1274504 유리세정제가 없는데.. 4 궁금 2021/11/2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