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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굽지않은 김이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입맛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21-11-22 21:08:37
집에 곱창김, 돌김이 있는데 아주 도톰해요
이걸 밥 먹을때마다 그냥 간장에 찍어서 먹는데요
느무느무 맛있어요!

1/4 정도씩 잘라서 양념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고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고요

또 안굽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오래오래 보관도 되니까
자꾸 먹게 되어요

제 안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진짜 엄청 먹어댑니다.

이 맛 아시는분 계실까요?

지금도 인터넷 보면서 간식으로 먹고 있어요 ㅎㅎㅎ
IP : 110.70.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저요
    '21.11.22 9:12 PM (211.36.xxx.189) - 삭제된댓글

    질좋은 김은 달죠.
    말릴때 사카린물 풀었나 의심갈정도로 꼭꼭 씹으면 달고 향긋해요.

  • 2. ...
    '21.11.22 9:12 PM (223.38.xxx.200)

    곱창김 유행하기 수년 전부터 두권 쌓아놓고 먹었어요
    지금은 여기저기 지역에서 많이 나오는데 옛날에는 진도만 있었거든요.
    딱 요맘때 사서 2월까지
    그냥 먹어도 달짝지근 꼬돌하니

    그런데 올해는 고민 이곳저곳 나오면서
    사카린 문제가 작년에 터지면서 그렇게 안 먹을려구요

  • 3. ㅎㅎ
    '21.11.22 9:14 PM (110.70.xxx.147)

    맞아요 엄청 달고 향긋하고~ 또 고소하고..
    간장 쬐끔 묻히면 엄청 감칠맛나요
    먹어도 먹어도 속에서부터 마구 땡기고요
    단 계속 집어먹다보면 온 입가에 김조각이 붙어있는게 문제라고나 할까요ㅎㅎ

  • 4. ...
    '21.11.22 9:16 PM (114.203.xxx.229)

    저도 생김이 더 맛있어요

  • 5. 나이
    '21.11.22 9:19 PM (121.176.xxx.108)

    나이들면 그래요.

  • 6. 생김은
    '21.11.22 9:23 PM (121.165.xxx.112)

    양념간장보다 집간장이나 국간장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예요.
    단맛없이 꼬릿한 맛이 나는 간장에 찍어야 담백깔끔.
    요즘 나오는게 햇김인건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락시장에서 100장 샀는데 3일만에 반이 사라졌어요.

  • 7. 원글
    '21.11.22 9:28 PM (110.70.xxx.147)

    저는 양념간장에만 찍어먹어봤는데 국간장에도찍어먹어봐야겠어요

    저는 샘표간장에다가 식초 좀 넣고 파흰부분을 엄청 많이 썰어 넣거든요
    통깨도 많이 넣구요
    생김위에다가 밥 얹고 이 양념간장 특히 양념에 절여진 파를 좀 얹어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어요

    저는 이렇게 먹으면서 파를 많이 먹게 되었어요

  • 8. ...
    '21.11.22 9:32 PM (121.172.xxx.33)

    저는 쪽파 다진거나
    부추다져서 간장 깨 참기름에 섞어 먹어요

  • 9. 어디서
    '21.11.22 9:50 PM (123.213.xxx.169)

    사야 곱창김 맛있는 것 구입 할까요??
    인터넷에 너무 많아서 선택 어렵네요...
    맨김에 간장과 흰 쌀밥의 환상을 맛 보고 싶어요..정보 주실 분 ~~~~~~~..

  • 10. ....
    '21.11.22 10:36 PM (211.204.xxx.19)

    으으... 생김에 양념간장은 죽음이죠

  • 11.
    '21.11.22 10:58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생김 좋아하는게 나이하고 무슨 상관...

    전 어릴때부터
    어떤 김이든 잘 먹었어요
    그 시절은 지금처럼 김이 흔치 않있는데

    저 김 좋아한다고
    외할머니께서 늘 김 사오셨던 기억이에요.
    생김이든 구운김이든 기름소금 발라 굽든
    김무침이이든 김장아찌든
    김만 있으면 다른 반찬 안먹고도 밥 한공기 뚝딱 비웠어요ㅎ

  • 12. ㅇㅇ
    '21.11.23 12:56 AM (117.111.xxx.32)

    근간에 그런 거라면
    생김 말릴 때 조미료 섞어
    말렸다고 본 적 있어요.
    김이 달다고까지 표현...
    그거 조미료 맛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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