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고생들 소풍때 옷신경 많이 쓰나요?
빌려달라하네요. 그거랑 부츠신고 간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조카소풍에 엄마도 저러는게
1. 아이의견
'21.11.8 1:37 PM (121.133.xxx.93)울 애 같으면 자기 옷 안 빌려줄거 같은데
주위 학생들 보면
소풍 내지 수학여행 가려면
옷 사입고 가요.
그 나이에 엄청 신경 써요.2. ...
'21.11.8 1:37 PM (118.37.xxx.38)원글님은 여고 때 소풍 수학여행 안가보셨나요..,
교복 속에 갖혀지내던 우리는 더했지요.
평생 친구들의 추억 속에 남을 사진인데
어찌 신경이 안쓰이나요.3. ㅎ
'21.11.8 1:38 PM (115.140.xxx.213)신경쓰는건 맞는데 빌려입기까지 하나요?
그냥 하나 사주라고 하세요4. 미미
'21.11.8 1:38 PM (211.51.xxx.116)여고생이 부츠를요
그냥 사입으라고 용돈 얼마 주시는게 더 나을듯5. ..
'21.11.8 1:39 PM (125.176.xxx.76)우리 애가 싫어한다.
예쁜 거 사서 입히렴~6. ,,,,,,,,,,,,,
'21.11.8 1:39 PM (220.127.xxx.238)신경쓰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원글님 여고생때 언그랬어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그런데 빌려 가는건 좀 그렇네요
대체로 내옷중 제일 이쁘고 좋은거 입고 가죠
새로 많이 사고7. 롱롱
'21.11.8 1:40 PM (223.38.xxx.23)교복을 입다보니 소풍때 아님 사복퍠션 뽐낼때가 없죠
8. ..
'21.11.8 1:40 PM (175.223.xxx.207)무슨 딸 치마 산거까지 자매랑 공유 하나요
저도 자맨데 신기하네요
빌려주지 마시고 걍 소풍가서 쓰라고 용돈이나 좀 챙겨주겠어요 저라면9. ...
'21.11.8 1:40 PM (175.223.xxx.24)얼마전 시누가 저희애 데리고 명품관에서 사준옷이 있는데
그걸 애가 이모 앞에서 입어 봤는데 이뻣는지
빌려달라 전화 왔더라고요. 출발한다고 ㅠ10. ...
'21.11.8 1:42 PM (175.223.xxx.207)내것이 아니니 내 맘대로 빌려줄 수 없다 하세요
11. …
'21.11.8 1:42 PM (115.139.xxx.56)신경 많이 씁니다. 고3딸 중등때부터 고1때까지 꼭 현장 체험가기 전에 옷 샀던 기억이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2년은 그냥 넘어 갔는데 위드코로나라 현장체험 가나보네요.
12. 브랜드 알려주고
'21.11.8 1:4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사라 하세요.
맘에 들면 사입음 되는걸 빌려 입을 정도로 맘에 들었으먼
사면 되겠네??13. 애들도
'21.11.8 1:46 PM (211.36.xxx.59)신경 정말 많이 써요
서울 평범한 인문계 여고 나왔는데요
20년 전에 수능 보고 12월에 학교에서 단체로 사복 입고 에버랜드를 갔거든요
호암미술관 관람하고, 점심 먹고, 놀이기구 타는 일정 이었는데요
그 한겨울에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신고 온 노는친구가 있었어요
허허벌판이 한겨울에 좀 드넓고 춥나요14. 브랜드 알려주고
'21.11.8 1:46 PM (1.238.xxx.39)사라 하세요.
빌려 입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으먼 사면 되겠네??15. 많이
'21.11.8 1:46 PM (110.70.xxx.163)비싼 옷이라 소풍을 위해 사긴 그래요. 아이 고모가 부자라 아이에게 많이 투자해요
16. 작약꽃
'21.11.8 1:56 PM (223.62.xxx.183)중등 아이들도 쇼핑하고 멋내는데 여고생들 당연할거같아요
17. ...
'21.11.8 1:57 PM (219.255.xxx.153)명품치마를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도 되면 빌려주세요
18. ...
'21.11.8 2:05 PM (39.7.xxx.41)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거절하세요19. 못빌려준다고
'21.11.8 2:10 PM (115.140.xxx.213)하세요
보아하니 딸도 입고 나간적 없는것 같은데 여동생 참 뻔뻔하네요20. 저도
'21.11.8 2:12 PM (175.223.xxx.177)동생에게 잘하고 조카에게도 잘하고 동생도 저랑 저희애에게 잘하는데 가끔 선을 넘어요. 동생은 본인이 있음 다 주는 스타일이라
제가 꺼려 한다고 꿈에도 생각을 못해요. 본인은 당연히 줄거니까21. 애들
'21.11.8 2:15 PM (198.90.xxx.177)애들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세요. 시험 이야기 빼면 소풍이나 다른행사 때 뭐 입을까가 제일 큰 이야기 거리예요
22. wii
'21.11.8 2:1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그걸 왜 여기다 물어 보시나요? 딸한테 물어 봐야지. 아이가 싫다고 하면 빌려주지 마세요.
저도 옷을 두번 빌려줬는데, 두 벌 다 옷이 보기 싫게 늘어나서 그 후로는 옷 안 빌려줍니다.
모직원피스와 면으로된 짧은 야상이었는데 둘다 저보다 한 사이즈씩은 큰 사람들이라 약간 헐렁한 거라 맞네 하고 빌려줬는데 입고 가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내가 몇 번 입었을 때하곤 전혀 다르게 옷태가 달라져왔어요. 고모가 자주 사줘서 많으면 빌려주는 거고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되죠.23. mmmm
'21.11.8 2:16 PM (211.36.xxx.147)애들이 그날 한번 입겠다고 쇼핑하고 신경 많이 쓰지요
옷은 빌려주지 마세요
우리딸 같으면 선물받은 자기옷 다른 친척한테 엄마맘대로 빌려준다고 했다가는 난리날걸요24. 제일
'21.11.8 2:40 PM (115.93.xxx.69)중요한건 따님 생각 아닌가요?
25. 에구
'21.11.8 2:51 PM (175.120.xxx.173)아끼는 옷은 안빌려줍니다.
26. ...
'21.11.8 3:00 PM (118.37.xxx.38)내 귀중한 물건 밖으로 돌리면 반드시 망가져요.
참 이상하게도 빌린 물건은
귀하게 사용해도 잘 망가지고 고장나고
옷이라면 어디 뜯기고...ㅠㅠ27. ...
'21.11.8 3:03 PM (1.234.xxx.174)고등학생 소풍옷 당연히 엄청 신경쓰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내딸 치마는 못 빌려줘요.
일단 그 치마는 딸아이꺼고 비싼거는 빌려줬다가 망가지면 서로 마음 상해요.
자매들 제일 많이 싸우는게 옷 빌려입는거잖아요.
내 친언니 친동생이랑도 싸우는데
하물며 사촌언니 동생이라뇨..28. ...
'21.11.8 3:26 PM (183.100.xxx.193)딸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싫은 기색 있으면 새옷이라 안된다고 하세요.
29. …
'21.11.8 5:11 PM (106.101.xxx.246)사촌끼리 친하면 서로 빌려입기도 하고 그럴수 있을거 같은데요 전
일단 딸한테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하면 빌려주시죠
딸이 싫다하면 그리말하시고 안빌려주심 되고모
동생이라면 당연히 빌려줄거라 하시는거보니 허물없이 지내시나보네요
여고딩들 소풍에 입는옷에 정말 진심이예요
저희앤 친구들 빌려준다고 지옷 몇벌씩 가져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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