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들 카톡 프사 인스타 보고 있자면 내 인생 창피해집니다.
내 인생 창피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허세와 거짓, 갖은 설정을 동원하더라도 저렇게
행복하게 보여줄 수는 없어요. 제가 가진 것과 자원이
너무 없어서 지금에서 더 보여줄 것이 없는데
남들은 참 대단합니다. 남들은 정말 부유하고 대단해요.
부러워서 졌습니다.
1. 원래
'21.11.8 12:17 PM (106.101.xxx.136)비교는 불행의 씨앗이죠
2. ㅁㅁ
'21.11.8 12:18 PM (223.38.xxx.34)저는카톡프사 암것도 없는게 간지나던데 ㅋㅋ
3. ㅋ
'21.11.8 12:20 PM (120.142.xxx.7)뭐길래요
애들 둘셋 뛰어다니고 행복해보이는거?
호캉스?4. 헉~
'21.11.8 12:26 PM (39.7.xxx.87)제 프사
우리개가 엄청 잘 생겼지만...
좌절금지 ㅡㅡ5. 아구구
'21.11.8 12:32 PM (175.193.xxx.84)자신을 초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잘사는거 같은 프사의 주인공들도 한편으론 고민도 있을거고 아무도 모르는 불행이 있을 수도 있어요. 겉으로만 번지르르 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다구요. 비교하는 삶을 살지말고 나 자신을 더 생각하세요..
6. ..
'21.11.8 12:32 PM (118.235.xxx.114)다른데서 사진 퍼다가 프사하는 엄마 알아요
영업상 필요하데요
화장품 다단계 하는데 잘버는척
해야 하나봐요7. ..
'21.11.8 12:35 PM (39.125.xxx.117)전 그게 어떻게든 발악하는 모습으로 보이던데요. 수시로 프사바뀌는 사람들 보면 저렇게까지 떠벌리고싶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그냥 좀 우직하고 묵직한 사람이 좋은거 같아요
8. ...
'21.11.8 12:36 PM (203.142.xxx.65)부러움 좌절 금지~~^^
인스타니 뭐니 거의 절반은 허세 아닌가요?9. ...
'21.11.8 12:40 PM (218.50.xxx.118)인스타 보지마세요
동네 고딩도 명품들고 사진얼린데가 인스타에요 ㅎㅎ10. ..
'21.11.8 12:50 PM (183.97.xxx.99)전 그냥 서계절
봄엔 꽃
여름 숲
가을 단풍
겨울 눈
이 정도에요
아무도 안부러워 하겠네요 ㅎㅎ11. ...
'21.11.8 12:57 PM (223.38.xxx.24)뭔데요?
골프? 호캉스? 명품쇼핑? 고급레스토랑?12. ...
'21.11.8 1:21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명품이나 골프.여행엔 관심없어서 안부려운데 자식들 잘 된거 올리는 프사는 자랑이라도 부럽더라구요.
13. ㆍㆍㆍㆍㆍ
'21.11.8 1:26 PM (221.138.xxx.7)이천년대 초반 미니홈피 시절부터 대체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원글님 진짜 못나보이네요;;;;;
14. ...
'21.11.8 5:45 PM (106.101.xxx.100)정말 못나보이네요
개인의 취미생활일뿐인데
의미부여 할 필요가 있나요
놀이에요 그냥 놀이15. 음
'21.11.8 6:38 PM (211.36.xxx.97)인스타에 남편찬스 남편찬스 하면서 여행다니고 맛집 다니던 후배는 알고보니 사고치는 남편과 시댁땜에 마음 고생하더라구요. 보여지는 것만 다 믿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