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에 이어 설탕 안넣는다는 부심 글
설탕 안넣고 요리당 넣는다고 하니
사람들이 요리당이 더 나쁘다 했고
뭔 부심이냐며 말투가 좀 그렇다고 하니
막 화내고 미쳤냐느니 뭐라고 하더니 급기야
---
내가 넣질 말랬냐 뭐랬냐..
피해의식 있나..뭔 부심
각자 많이들 쳐먹어라
--- 라고. .
헉 했네요.
같은 글을 써도 어쩜 그렇게 사람마다 다를까요?
똑같은 목적의 글이라도
아 저 사람은 그렇구나 하는 반응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어떤 글은 괜히 읽기만해도 감정 상하게도 하고요.
참 ㅋ
1. ..
'21.11.7 11:30 PM (218.39.xxx.139)그쵸. 말투에서.. ㅠ
결국엔 댓글로 자멸.....2. ---
'21.11.7 11:31 PM (121.133.xxx.174)비슷한 내용이라도 느낌이 다른 경우가 많더라구요.
3. 원글
'21.11.7 11:31 PM (223.39.xxx.133)그러게요. 저 댓글 보고 진짜 깜짝 놀랐네요.
4. ...
'21.11.7 11:32 PM (211.250.xxx.132) - 삭제된댓글막말댓글에 헉했네요. 두 얼굴의 아수라 백작인가 ㅋㅋㅋ
5. ㅇ
'21.11.7 11:32 PM (175.223.xxx.43)글을 보면서 뭔가 좀.. 싶다가 댓글 다는거 보니..역시네요.
6. ...
'21.11.7 11:33 PM (223.38.xxx.74)요리당이나 설탕이나 진짜 웃기죠
빵은 절대안먹겠네요 빵에 설탕을 들이붓는데
다 만들어서 먹나봐요7. ..
'21.11.7 11:33 PM (222.104.xxx.175)화가 많은 분 같아요
8. ㅇㅇ
'21.11.7 11:34 PM (125.180.xxx.185)근데 왜 요리당이 더 나빠요?
몰라서 물어요. 그럼 올리고당은 어떨까요?9. 본인만
'21.11.7 11:35 PM (211.110.xxx.60)엄청 대단한... 무설탕 요리부심가였나봐요.
요리당 넣으며 설탕 안넣는다 자랑하고 ㅎㅎ
(매실액넣으며 설탕 안넣는다는 부심과 비슷)10. ㅇㅇ
'21.11.7 11:36 PM (121.185.xxx.81)설탕 안 넣는 부심도 있나요? ㅋㅋㅋ
황교익 추종자인가?
세상에 먹을 게 없겠어요
아마 과자도 음료수도 커피도 전혀 안 먹겠죠?11. ㅇㅇ
'21.11.7 11:3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유럽에선 음식에 설탕 많이 안넣는다고
그게 뭔 상관인지
된장찌개 설탕 안넣는게 대단한건가12. ㅡㅡㅡ
'21.11.7 11:37 PM (70.106.xxx.197)설탕이 제일 나아요.
13. ..
'21.11.7 11:38 PM (116.125.xxx.10)참나 웃겨요 옹호하는 글도 지워졌네요 ㅋㅋ 본인인가 ㅋㅋ
유럽어쩌고 하면서 단맛은 디저트로 즐긴대잖아요 ㅋㅋㅋ
디저트류에 설탕 몇 컵씩 들이붓는건 괜찮나봐여
진짜 웃기네(사실 안웃김14. ...
'21.11.7 11:40 PM (223.38.xxx.4)본인이었던듯요
설탕이 명품도 아니고 뭔 부심이냐고 그러던데..
명품 부심부리는건 진짜 허세인데
무설탕은 허세처럼 느껴져서15. ㅡㅡ
'21.11.7 11:40 PM (116.37.xxx.94)그글은 못봤지만
잡채에 간장으로만 단맛충당 이 생각나네요16. ...
'21.11.7 11:40 PM (122.36.xxx.234)아무도 안물안궁인데 뜬금 없는 무설탕부심글 올려놓고 혼자 발끈해서 욕설로 바닥을 보여주면서 폭발 ㅋ
남들은 찌개고 나물이고 전부 설탕 들입다부어(백종원이 설탕 쓰면 전부 따라 쓰는 줄 아는지), 난 안 그래, 요리당은 조금 써, 우리식구 다 좋아하고 요리솜씨 좋다고 해(집에서 익숙한 맛이니까 당연히 그런 것 아닌가요? 그 집 아이들은 설탕 든 바깥음식 일절 안 사먹는지).17. ㅎㅌ
'21.11.7 11:54 PM (219.248.xxx.134)자기는 설탕 잘 안쓴대놓고 미림을 드립다 많이 쓰는 욕지기 블로거 생각나네요
18. 불같은
'21.11.8 12:00 AM (175.120.xxx.173)극심한 갱년기 증상 아닐까요.
버럭버럭...19. 작약꽃
'21.11.8 12:13 AM (223.62.xxx.10)근데 잡채에 설탕 안넣으면 우리가 늘 먹어오던 그 잡채맛이 나나요?
서울 식당들 가보면 옛날에 비해 음식들이 대체로 달아지긴했어요
식당이라기보다 술집이나 주점의 안주들이 그렇더라구요
저도 주부 이십년차인데 찌개류,나물종류엔 설탕 안넣지만
각종 육류.. 제육볶음이나 불고기 갈비찜 이런데 설탕 안넣음 양파만으로 그 맛이 나는건지 ?
제 지인도 잡채에 설탕 왜 넣냐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던데 그때 제가 속으로 넘 당황해서 내가 잘못하는건가? 어버버 하다 말았던적이 있네요 ㅋ20. 음....
'21.11.8 12:25 AM (182.215.xxx.15)읽고싶은데...지워졌.....
21. gmo
'21.11.8 12:31 AM (106.101.xxx.167)올리고당. 요리당 요런게 나온 이유가 있어요.
미국에서 gmo 옥수수를 다량 생산하고 농산물개방되며 다량의 gmo옥수수가 들어오면서 옥수수에서 당을 뽑아 만든게 올리고당. 요리당 이런 이름으로 시판 됩니다.
라벨 보시면 원료 옥수수. 원산지 미국이나 gmo 생산국 입니다.22. gmo
'21.11.8 12:33 AM (106.101.xxx.167)gmo는 좋다 나쁘다 갈리지만…
건강에 좋을것 같지는 않아요.
검색해보시면 아실거여요.23. 음
'21.11.8 12:41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학교 다닐 때 자서 그렇죠. 뭐.
요리당이 화학기반의 액상과당에 재료는 GMO인데 설탕은 천연물질이에요. 염도 높은 거 많이 먹고 물 마시면 소금섭취량 낮아진다, 쌀이나 국수는 방부제 넣어서 안 썩는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해서 밥을 줄이고 대신 감자 고구마를 먹는다...
아주 헛소리 해대는 사람들이 많아서 듣고 있음 미칩니다.
저 정도는 중학교 교과서만 공부해도 아는 건데요.24. 근데
'21.11.8 12:45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저희도 설탕 좋아하는 집이긴 한데
오늘 저녁 때 오랫만에
짜장면 시켜먹고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네요.
짜장면이 왜 이리 달아졌는지..25. 달면
'21.11.8 12:48 AM (118.235.xxx.167)달면 적게 드심됩니다.
단게 문제기 보다 많이 먹는게 더 문제예요.
과일이나 채소 먹어도 넘치는 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됩니다.26. ㅎ
'21.11.8 1:10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짜증...
27. ㅎ
'21.11.8 1:11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짜증...누가 뭘 먹든 얼마를 먹든 무슨...
28. ㅎ
'21.11.8 1:12 AM (1.235.xxx.28)짜증...잔소리 댓글..
29. 부심
'21.11.8 4:42 AM (125.184.xxx.101)뭐든 겸손하지 않고 잘난 척은 화를 부르죠
30. ....
'21.11.8 6:24 AM (183.100.xxx.193)인생 최고의 업적이 설탕 안넣고 요리하는거였나봐요
31. ㅇㅇㅇ
'21.11.8 8:43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요즘음식이 달고 맵고
그렇게 변한건맞아요
그렇지만각자 자기입맛에 따라
넣고 빼고 먹는거죠
글에도 마음이 보여요
그글에서는 은근설탕넣는걸
무시하는 뜻이 보였어요
그래서댓글들도 무슨부심이냐
그런거고요
뭐든 겸손하지않고 잘난척은 화를부르죠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