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제 눈길을 끄는것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끝도없이 우울하고.. 힘도 의욕도 너무나 없고
도통 힘이 죽 빠진채로 거의 시체처럼 살았는데요
그런데 아까 뭔가를 검색하다가
김혜리. 사진을 발견햇는데
갑자기 훅 빨려들어가는 듯 느껴지면서
한참을 검색하면서 봤네요
검은색 쫙 달라붙는 원피스 입고 찍은 사진인데
(올해초에 스캔들이라는 드라마? 들어갈때였나봐요)
그 자신감있는 눈빛과 자태 하며
생명력이 뿜뿜 뿌어져나오는 듯한 그 포스에
그만 넋을 잃고 바라보았어요
예쁘고 멋지고 완전 매력적이고
생명력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저와는 정반대의 모습에 끌려들어갔나봐요
운동을 탄탄히 한 멋진 모습을 보니
저도 갑자기 운동하고 싶고 움직이고 싶고
그런 마음이 진짜 백만년만에 드네요.. ㅎㅎ
저는 김혜리. 옛날엔 그렇게 막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너무 이목구비가 쎈거 같아서요
그런데 왠걸 지금은 너무 멋지고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도 저렇게 변하고 싶어졌어요 !
제 마음에 이런 마음이 들었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저렇게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저 혼자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의욕이 안생기더니..
그걸 순식간에 끌어내어준 김혜리 씨 한테
갑자기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