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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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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인분.. 큰애만 대학가도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21-11-06 22:41:49
한숨 돌리겠죠.. 큰애 고2 내년 수능 치르는데
얘는 수시로 갈 준비를.하고있어요.
둘째는 중3

큰애만 가도 좀 신경덜 쓰고 괜찮겟지요

그랗다고해주세요~~~
제가.점점.체력이.안돼요 ...
IP : 124.49.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6 10:44 PM (223.39.xxx.204)

    훨씬 살만해요.
    그런데 번아웃인지 체력방전인지 큰 애 입시 끝나니 훨씬 편한대도 몸이 안움직여져요. 아무 의욕도 없고.

  • 2. 캔디
    '21.11.6 10:45 PM (59.15.xxx.172)

    큰애 대학가고나니 어찌됐든 한시름 놓이면서 덜 바빠져요
    그리고 큰애(딸)랑 대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공부때문에 서로 사이 안 좋은것도 사라졌어요^^
    저도 체력 안좋아 근근히 버티는데 여러모로 맘 편해집니다^^

  • 3.
    '21.11.6 10:45 PM (175.114.xxx.218)

    네! 저요저요!
    큰애가 대학갔어요! 그것도 미국으로...
    큰애만 집중하다가 둘째만 선경써주니 둘째가 행복해 하네요

  • 4. 맞아요
    '21.11.6 10:54 PM (125.181.xxx.151)

    제가 지병도 있고 체력도 안 좋아요
    큰 딸 고등내내 힘들었는데 올 해 서울로 대학 가면서
    기숙사 들어갔어요 둘째가 지금 고 1 이예요
    한 녀석만 챙겨도 되니 훨 편해졌어요
    그리고 큰 딸이 집에 오면 둘째 공부도 가끔 봐 주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어요^^
    조금만 힘내세요!!

  • 5. 0O
    '21.11.6 11:0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큰 애 대학가고 기숙사 1년 자취 2년째예요
    아이도 성숙해졌고 돈도 덜 나가고 편해졌어요

  • 6.
    '21.11.6 11:12 PM (180.229.xxx.46)

    전 큰애 대학 현역 수시로 끝내 좋았는데 2학년 겨울부터 회계사수험해서 큰애1,2차와 작은애 고3이 겹쳐서 죽다 살아났어요. 다행히 1년만에 초시 1차합하고 2유떠서 다음해 합격했고 작은애도 현역 수시로 원하던 곳 가서 둘다 재수없이 현역 수시 학종으로 입시 끝내서 전 수월했어요

  • 7.
    '21.11.6 11:14 PM (180.229.xxx.46) - 삭제된댓글

    큰애 고3때 12키로 빠졌다 야금야금 10키로 원상복구됐다가 작은애 고3때 큰애 수험겹쳐서 16키로 빠졌네요. 입맛도없고 항상 소화불량이었어서 뭘 먹을 기운도 없었어요.

  • 8.
    '21.11.6 11:21 PM (124.54.xxx.37)

    그렇습니다.대학이라는게 참..

  • 9. ...
    '21.11.6 11:35 PM (118.37.xxx.38)

    둘째가 대학 붙던 날
    내 어깨를 짓누르던 뭔가가 떨어져 나간 느낌
    갑자기 속도 후련하고 시원하고
    체중마져도 가벼워져서 슝 날아갈것 같았어요.
    첫째가 붙던 날...그 감격을 잊지 못하죠
    그때부터는 한번 겪어본 일이라
    요령도 생기고 훨씬 편해요.
    님도 금방 옵니다.

  • 10.
    '21.11.7 12:51 AM (124.49.xxx.188)

    ~~~~~~^^

  • 11. ...
    '21.11.7 1:27 A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

    전 2년전 두 아이 취업 소식 듣고
    이제 좀 살겠구나 싶었어요
    같은 날 합격 되었어요

  • 12. 저희
    '21.11.7 2:25 AM (124.5.xxx.197)

    외동 시스템으로 들어갑니다.
    큰 애 대학가고 번아웃 아니고 보통 갱년기 맞죠.
    그 나이에 입시생 애둘이 치닥거리는 ㅜㅜ
    특히 아이들이 취업 크게 걱정 안되는 과 입학하면
    저같은 경우 현재 인생 고민 10~50%는 사라지는 것 같아요.

  • 13. ..
    '21.11.7 1:52 PM (221.143.xxx.113)

    큰 애 대학가면 한시름 놓죠.
    둘째까지 대학가면 훨훨 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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