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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니

... 조회수 : 22,137
작성일 : 2021-11-06 13:24:19
제 딸이 여러모로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어요.
사위가 착하고 똑똑하고 믿음직하고 사려 깊어요.
까칠하고 겉돌던 둘째도 훌륭한 매형이 생겨서인지
가족에게 잘하네요.
집안이 편안합니다^^
IP : 223.62.xxx.10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11.6 1:26 PM (1.245.xxx.138)

    엄마로써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은 없지요^^
    따님도 사위도 또 원글님도 늘 행복하신 일상이시니, 저도 맘이 편안해지네요^^

  • 2. 옛말
    '21.11.6 1:26 PM (219.249.xxx.161)

    옛 말 틀린 게 없어요
    집 에 사람이 잘 들어 와야 한다고


    축하 드려요

  • 3.
    '21.11.6 1:32 PM (14.39.xxx.4) - 삭제된댓글

    우리딸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부러워요

  • 4. ㅎㅎ
    '21.11.6 1:35 PM (114.206.xxx.196)

    축하드립니다
    따님도 사위도 원글님 가족도 복 많으시네요 ^^
    집안이 편안하시고 가족이 만족하니 얼마나 좋으실까요 ㅎ

  • 5. 축하
    '21.11.6 1:37 PM (121.133.xxx.125)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우리딸도 그랬으면 222

  • 6. 그죠
    '21.11.6 1:42 PM (175.120.xxx.173)

    저도 배우자 성품이 온화하니
    많이 여러가지로 평안해졌어요.
    근데 제가 좀 까칠해서...에휴~

  • 7. 따님
    '21.11.6 1:45 PM (211.246.xxx.225)

    이 사람보는 눈이 좋아서 그래요

  • 8. 쓸개코
    '21.11.6 1:48 PM (14.53.xxx.3)

    정말 그런듯. 집에 사람이 잘들어와야 평안.
    원글님 따님이 사람보는 안목이 있었던가봅니다.^^

  • 9. 얼마전
    '21.11.6 1:49 PM (118.235.xxx.195)

    결혼했는데 남편이 저보다 6살 어려요. 감정 표현 아끼는 무뚝뚝 스타일이라 애초에 별 기대 안했는데, 저 모르게 가끔 장문 카톡도 보내드리고 근처 가면 급약속 잡아 밥도 먹고 오고 제 기준 잘하는게 보이더라고요. 부모님도 집에 막내 아들 생긴 것 같다고 예뻐죽겠다고 하시는데 뭔가 모르게 뿌듯하던데요? 저도 남편 어머니께 잘하려고 더 생각하게 돼요. 이런게 가족인가 싶고 아무튼 결혼하고 확실히 집안 분위기가 그 전보다 훨씬 평화로워졌어요.

  • 10. ㅇㅇ
    '21.11.6 1:53 PM (39.7.xxx.222)

    축하드려요 ~~
    우리딸도 그랬으면 333

  • 11. must
    '21.11.6 1:56 PM (211.59.xxx.52)

    둘째 아드님도 잘한다하니 정말 좋겠어요~~

  • 12. 쓸개코
    '21.11.6 2:03 PM (14.53.xxx.3)

    175.120 본인을 객관적으로 아는.. 상대의 좋은 영향력을 고맙게 생각하는 점은 좋은점이라 생각해요.^^

  • 13. ***
    '21.11.6 2:03 PM (114.205.xxx.13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우리딸도 그랬으면444

  • 14. 끼리끼리
    '21.11.6 2:14 PM (40.133.xxx.109)

    따님이 좋은 사람이라서 서로 알아본거죠

  • 15. ㅇㅇ
    '21.11.6 2:14 PM (220.116.xxx.176)

    부럽습니다

  • 16. ...
    '21.11.6 2:1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175.120님도
    118.235님도
    같이 축하드려요 ^^

    사위분도 훌륭하지만 원글님 성품도 참 좋은 분 같아요 ㅎ

  • 17. ***
    '21.11.6 2:25 PM (114.205.xxx.136)

    원글님,복 많으신 분이네요^^
    자녀가 좋은 배우자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고 축복일 거 같아요.

  • 18. 정말
    '21.11.6 2:45 PM (59.10.xxx.211)

    부러워요
    딸가진 엄마로서

  • 19. 뽀르르
    '21.11.6 2:56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시집을 보내신게 아니라 사위를 맞이하신 거네요
    그런 사윗감 모든 딸 가진 엄마들의 로망일텐데
    큰 복 받으셨어요.
    따님이 그만큼 야무지고 훌륭한 성품을 가진거겠지요.
    부럽습니다. ^^

  • 20. 축하드려요
    '21.11.6 3:39 PM (175.119.xxx.22)

    좋은 기운 저도 받아갑니다...^^

  • 21.
    '21.11.6 6:45 PM (118.235.xxx.247)

    부럽네요~~ 우리도 그러길 바래봅니다만 현실에선 그저 둘만 서로 좋다하고 잘살기만해도 바랄게 없겠어요~~

  • 22. 축하드립니다~
    '21.11.6 8:55 PM (141.0.xxx.245)

    저도 딸만 둔 사람인지라 우리도 정말 그러하길
    바래요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23. 저도
    '21.11.6 9:04 PM (14.7.xxx.246)

    기운받아가요~~^^

  • 24. 하하
    '21.11.6 9:12 PM (125.177.xxx.53)

    사윗감이 잘 들어와 집은이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원글님의 인성도 좋으네요.
    “내딸이 잘나서 이런 사윗감을 데려온거다” 라고 기승전 딸자랑하는 친정엄마들이 더 많거든요

  • 25. 축하드려요.
    '21.11.6 9:12 PM (175.121.xxx.236)

    글만읽어도 온 몸과맘에 평안이 깃드네요.생전 첨으로 저도 사위 욕심이 나네요. 원글님의 좋은기운 받아가요~^^~

  • 26. 포푸리
    '21.11.6 10:12 PM (61.74.xxx.64)

    우리 애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니... 집안이 행복하다..
    좋은 기운 저도 받아갈게요. 축하드리고요.

  • 27. 원글님도
    '21.11.6 10:49 PM (124.53.xxx.159)

    분명히 좋은 장일 거예요.
    딸은 엄마 닮았을 거고요.
    반백년을 넘어보니 보여요.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 해도
    어디서 어떤 사람들과 속해 있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거든요.
    분명 님이 좋은 사람일겁니다.

  • 28. 빠진 글
    '21.11.6 10:50 PM (124.53.xxx.159)

    좋은 장모님일 거예요.

  • 29. ...
    '21.11.6 11:02 PM (39.7.xxx.68)

    축하드립니다

  • 30. ...
    '21.11.6 11:28 PM (223.38.xxx.170)

    하루종일 바쁘게 다니고 이제 82에 왔는데 베스트에 이 글이 올라와 있네요.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31. 원글님~
    '21.11.7 12:01 AM (125.130.xxx.23)

    축하드립니다~^^
    그 좋은 기운이 저의 집으로도 전해지면 좋겠어요.
    울 큰딸이 34살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ㅠㅠ

  • 32.
    '21.11.7 12:22 AM (110.14.xxx.221)

    저두 그 기운 받고 싶네요

  • 33. 괜찮아요
    '21.11.7 12:50 AM (211.219.xxx.121)

    울 큰딸이 34살인데 아직 결혼을 못했어요.ㅠㅠ

    ㄴ요즘엔 다들 늦게가서 34세면 안직 괜찮아요..34~37 사이에 엄청 많이 가더라고요 그때 못가면 그 뒤론 거의 가능성 없지만요

  • 34. 딸둘맘
    '21.11.7 7:19 AM (211.203.xxx.11)

    축하드리고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

  • 35. 엄마는노력중
    '21.11.7 8:39 A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더욱 행복하시길^^,

    저도 복덩이 사위 얻고 싶어요. 10년 뒤에

  • 36. ...
    '21.11.7 9:52 AM (223.62.xxx.110)

    둘은 서른살 동갑내기예요

  • 37. 지나다가
    '21.11.7 12:08 PM (67.170.xxx.116)

    가족이 화합하는, 혹은 자녀들이 결혼후 화목한 모습을 보는게 참 복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38. 저위에 118님
    '21.11.7 12:11 PM (67.170.xxx.116)

    남편분이 6살어리시다고 하신분....결혼 축하드려요.
    늦게 만나신건지 궁금하네요.

    좋은분만나셔서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할나위없이 기쁘시겠어요.
    원글님이 남편분께도 잘하시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 39. ㅇㅇ
    '21.11.7 12:12 PM (116.121.xxx.193)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보기에 어떤부부셨을지 궁금합니다
    아이들 배우자 고르기에 집안분위기 영향도 클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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