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여행가서 다른사람하고 자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여행은 혼자 가면 쓸쓸한데.. 집은 넘 편하고..
그냥 낮에 여행하고.. 집은 꼭 집에서 자고싶어요
저같은분계시나요..
집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
여행가서 다른사람하고 자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여행은 혼자 가면 쓸쓸한데.. 집은 넘 편하고..
그냥 낮에 여행하고.. 집은 꼭 집에서 자고싶어요
저같은분계시나요..
혼자 집에 있는거 너무 편하죠 동감.. 혼자사는 사람만 경험할수 있는 신세계...ㅎ 집 포근하게 꾸며놓으니 나만의 소우주죠..
집 예쁘게 따뜻하게 해놓으니까 여기는 천국
퇴근할때 달려가요
나쁜 바릇.
여행가면 호텔방 변기 안쪽을 슬쩍 봐요.
더러운 까만색 보면 집에 오고 싶어져요
제 경험으론..
님은 원래 그런 사람이에요.
혼자를 좋아하는 사람.
여행이라는 것도 님을 불편하게 하는 뭔가를 벗어나기 위해다녀오지 않았나요?
그게 같이 살던 가족이었을 수 있고 아님 뭔가에서 벗어나고싶은 마음이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이제는 혼자 있고 싶은 집이 공간이 생겼으니 여행은 갈 필요가 없는 거죠.
아마 여행도 혼자 잘 다녔을 걸요?
혼자 여행가는거 싫더라구요. 아이들남편이랑 가는게 가장 재밌어요..
애들 크니 더 재밌는데 고딩이라 같이 가기 힘들죠..
그리고 혼자가면 나만 혼자왔나? 남들눈 의식하게 돼고 그렇네요..혼자 힐링이 잘 안돼요 이젠...
혼자 산 지 오래 됐는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좋고, 여행가는 것도 좋아요.
여행가서 왜 낯선 사람이랑 자나요? 싱글룸 차지하고 혼자 널널하게 쓰니 좋아요.
집에만 있어 버릇하면 더 그렇게 돼요.
집이 젤 좋아요.
봄엔 정원에 예쁜꽃 심어놓고 보는 재미,
가을이면 빨간게 물든 단풍을 창문밖으로보며 커피한잔 마시는 재미…
외국 살아서 더 여행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따뜻한 온수매트에 울고양이 두녀석이랑 누워서 남편에게 맥주가져 달라고해서 먹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는 딩크라 남들보단 좀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서 정원이랑 집가꾸기가 취미예요.
여행가서 친구랑 방쓰는데. 이 친구가 제가 20대때부터 여행다녔던 친구거든요?
근데 사십대 되니 같이 방을 못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여행가면 방 따로 쓰자고 했음.
오 예리하세요 벗어나고싶어 여행다녔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