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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코로나 양성 처음 나오네요.

에효... 조회수 : 3,556
작성일 : 2021-11-05 11:31:11

언니의 시숙이 양성 나왔다고,

언니랑 그 동네 사람들 모두 선별진료소에 검사 받으러 갔다고 톡이 왔어요.

시숙 직원이 양성 나와서 사내 직원들 다 검사했는데, 그 직원과 동선이 겹친 게 없는데 양성 나왔대요.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걸린 줄도 모르고 있다가 양성 나와서 자가격리 들어갔다네요.

형부네 형제들이 다 친해서 왕래가 잦고 특히 그 시숙은 날마다 와서 커피 마시고 한 두 시간씩 있다가 갔다고 ㅜㅜ

교외 전원주택인데 그 동네 사람들이 다 친해요.

형부가 드립 커피 좋아하고 잘 내려서 온 동네 사람들이 언니네 집에 하루 한 번씩은 꼭 와요ㅜㅜ

온 동네 사람들 모두 선별 진료소에 줄 서 있는데, 줄이 엄청나서 하루 종일 기다리게 생겼다네요.

모두 2차 접종 완료한 지 두 달 정도 되는데...

시숙 무증상이라는 걸로 봐서 접종마쳐서 그런 건가 싶고... 정말 예방접종 하길 잘 했다 싶네요.

언니랑 형부, 그 동네 분들 모두 음성 나오길 ... 바랍니다.


에효, 일하다 톡받고 심란하네요.





IP : 1.230.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11.5 11:35 AM (211.219.xxx.63)

    무증상 관련 어제 본것인데

    면연력이 높거나
    침투한 바이러스량이 적거나

  • 2. ..
    '21.11.5 11:35 AM (218.50.xxx.219)

    제주위에는 양성자가 셋이나 있었어요.
    둘이 한 가족, 한 사람은 영 다른집.
    뒤의 한사람은 너무 아파서 고생고생 하다 나았는데
    애 낳는건 비교도 안되게 아팠대요.
    정말 희한한건 도우미 아주머니가 김치찌개를 하는데
    냄새를 못맡았는데 다음날 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더라네요.

  • 3. ㅇㅇ
    '21.11.5 11:37 AM (121.190.xxx.178)

    백신 맞았다고 코로나이전처럼 지냈네요
    망할 코로나,,,뭐라 할말이 없네요

  • 4. ㅇㅇ님,
    '21.11.5 11:44 AM (1.230.xxx.102)

    그 동네가 교외라 다섯 가구 정도 밖에 없어요.
    거의 부부가 살거나 2~3인 가족.
    낮에 집에 있는 사람은 두 세 명이라, 그 분들이 언니네 마실을 날마다 오신 거죠 ㅜㅜ
    시내로 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고 그 동네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경각심이 거의 없었어요.
    가끔 언니네 놀러 가면 그렇게 동네 분들 오시면 전 실내에서도 마스크도 안 벗고 있었는데,
    그 분들은 동네니까 마스크도 안 쓰시더라구요.
    이렇게 양성자 대면 접촉하게 될 건 상상도 못 한 일이죠 ㅜㅜ

  • 5. ..
    '21.11.5 1:33 P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위드코로나

    그냥 무증상 코로나와 같이 지내는거죠
    증상있는 사람만 치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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