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저는 코스트코 사과파이 몇 번 구입했는데요.
계피맛때문에 아이들이 안먹어서 어른들끼리 좋다고 먹었고 미국맛 유럽맛 아는데요. 다 제각각입니다. 김치맛이 다 다르듯.
환불하세요. 만 몇천원짜리 애플파이가 불량품이거나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이렇게까지 욕을 할 일인지…
먹었던 음식도 환불 가능합니다.
이유 확실하게 말씀하시고요.
그래야 음식 가지고 장난질을 안 하죠.
그럴 때 환불하려고 회원비 4만원 내는 거죠.
4만5천원인가..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있어서 회원유지 하고 있어요
미국회사면 미국회사답게 미제음식을 내놔라.
그거 웃으면서 많이하던 코스트코에 대한 불만이죠.
옛날에는 미국서 살다와 코스트코에 가면
그 무식하게 짜고 기름지고 달고 한 음식으로
향수(?)를 달랜다고 했는데
지금은 코스트코 음식들이
미국스럽지도 한국스럽지도 않고 어정쩡해요.
단 사과로 조리해도 설탕범벅 안하면 시어요. 설탕 많이 안 넣은 좋은제품 같은데요,
먹던걸 환불하라는 댓글 놀랍네요. 예전에 10년쓴 식기건조대가 녹쓸었다고 환불한다는 글도 본 것 같은데.
이정도 글 쓸정도로 맛없으면 환불해도 되죠. 별로 놀랍지 않은데요.
10년쓴 식기건조대 환불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저도 어제 코스트코에서 애플파이 사왔는데 이 정도로 맛없지는 않던데.. 어느 지점인가요?
이정도 글 쓸정도로 맛없으면 환불해도 되죠. 별로 놀랍지 않은데요.
10년쓴 식기건조대 환불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저도 어제 코스트코에서 애플파이 사왔는데 이 정도로 맛없지는 않던데.. 어느 지점인가요?
너무너무 맛있는데 사과파이는 내손으로 만들어도 설탕 퍼부어 반투명한 젤리처럼 조리지 않으면 맛없는 사과로는 망치는 아이템이라 코스트코에서도 망설여지더라고요.
예전에 비엔나에서 아펠스투루델 먹었을때도 예상외로 사과가 단단하고 시큼해서 놀랐어요.우리나라 사람 입맛은 좀더 푹 졸이고 달콤해야 맞는 거 같아요.
욕나오게 맛없는 어느나라 사과파이는 어느나라일까요?
사과 파이 좋아하는데 가성비 짱이다 하고 사왔더니
시기만 하고 넘 맛없었어요. 돈아까웠다는
코스트코 빵 제대로 만들지 못해??
싸구려 재료가지고 하니..
아.. 저도 비엔나에서 먹은 사과파이 진짜 맛있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사과파이 찾아볼까하고 나름 사과파이 몇번 사먹어봤는데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우리나라 어디빵집을가야 저런맛이 나는 사과파이가 있을까요.
아무튼 코스트코 사과파이는 가성비가 좋아서. ㅎㅎ 전 어제 사온거 그냥 저냥 먹긴했어요.
근데 우리가족은 아무도 안먹어서 저만먹게 생겼네요.
피칸파이 재료표 보니 동물복지란 썼던데요?
맛과 재료품질이 비례하는 건 아니죠 엄밀히.
그렇죠 솔직히 코스트코 재료가 구리진 않죠. 일반 빵집보단 좋은 재료로 깨끗히는 만들걸요.
개인적으론 베이글이랑 딸기트라이플 피칸파이가 괜찮더라구요.
어케반품하냐 하지만 코스코메뉴얼대로 하면되요 음식도 유효기간안에 되는걸로 아는데 그런갈로 진상이라면 곤란하고 코스코도 안되면 안된다고 정중히 알아듣게 애기하는데 그걸고객이 꾸역꾸역 우격다짐으로 해달라는게 진상
저도 사과파이 샀다가 ... 버렸어요 ㅠㅠ 저도 푹 졸여진, 잼처럼 그런 사과파이가 좋더라구요. 근데 이거는 사과가 많기는 엄청 많은데 설겅설겅.
이후로 파이 종류 절대 안 사요. 레몬타르트인가도 맛있어 보였지만 안 삽니다.
케이크도 안 사요. 넘 맛없어서요.
베이글이랑 크로와상은 괜찮아요. 특히 크로와상은 마가린 아니고 버터 들어간 거라서.
요새는 그냥 그 냉동 프렌치롤만 삽니다 ㅎㅎ
다먹고 조금 남겨서 반품하는 진상들때문에 코스트코
물건값이 야금야금 올라가고 있는건 아시는지...ㅠㅠ
진짜 필요한 사람들이 환불을 해가는건 이해하지만
반품을 대놓고 하는 얌체족들 너무 짜증나요..
갈수록 코스트코 진상들이 넘쳐나서 요샌 더 잘안가게
되네요..ㅠㅠ
레몬파이는 맛있더라구요 시칠리식?레몬파이라고 팔던데 한번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