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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 넘으신 어머님들 기력 어떠신가요?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21-11-03 22:17:05
매끼마다 단백질 챙겨드시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영양가 없는 군것질거리만 사다 드시고
맨날 기운없다 아프다 소리만 하시네요.
두분이 고기 좀 사드시라 해도 돈 아까워서 안드시고
자식들이 사드려야만 드시네요.
돈이 없는 분들도 아니신데
왜그렇게 당신들한테 쓰는 돈은 아까워하시는지 모르겠어요ㅠ
IP : 1.216.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3 10:24 PM (39.118.xxx.220)

    어르신들 크게 고비 넘기신 경험 있으신분 아니면
    그냥 살던데로 사시죠.
    예전 옷값 비쌀때 생각해서 옷도 잘 안버리고 안사시고..
    자기한테 쓰는거 아껴 자식한테 주려고 하는데
    좀 안그러심 좋을텐데..

  • 2. ....
    '21.11.3 10:34 PM (125.177.xxx.82)

    85세 친정엄마, 90세, 87세 이모들 아주 건강하세요.
    세분 다 공통점은 아직까지 수영장 최소20바퀴는 넘게 도시면서
    잘 걸으세요. 그러니 기본 근육이 많아요. 식사도 아주 잘 하시고요

  • 3. 내일은 몰라
    '21.11.3 11:10 PM (218.145.xxx.232)

    그날그날 컨디션이 달라요. 우선 치아.청력 . 뼈 건강하시고..원글님 말씀처럼 깨저깨적 드시다가 변비로 고생하시곤..두 끼는 꼭 밥으로 식사해요. 심심해서 무력하거나..가족들을 들들 볶아요..그래도 낼은 모르죠..하루하루 조심스러운 나이이니깐요

  • 4. 84세 엄마는
    '21.11.3 11:24 PM (1.241.xxx.7)

    입맛이 너무 없으시고, 걸으면 숨차고,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 힘들어하셔요 ㆍ하루 하루 버티시는건지 ㅜㅜ 낙도없이 안타깝네요 ㆍ엄마 아프시니까 저도 항상 불안하고 걱정을 안고삽니다 ㆍ우울하네요 씩씩하신 노인분들 부러워요

  • 5. ㅇㅇ
    '21.11.3 11:27 PM (49.175.xxx.63)

    전 50대인데 돈아까워 비싼고기 못먹어요 다른거 줄이면 즈ㅜㅇ분히 먹을여유되는데 꼭 고기만은 못사겠더라구요 참이상하죠

  • 6. lllll
    '21.11.4 12:40 AM (121.174.xxx.114)

    소불고기 재워서 소분해서 한끼씩 편하게 구워드시게 하세요.
    그리고 기력없는데는 공진단이 즉방어더군요.

  • 7. 재영
    '21.11.4 10:24 AM (121.165.xxx.45)

    어쩜 저희 엄마랑 똑같은지요 ㅠㅠ
    식사는 잘 안하시고 군것질만...
    안사드릴수도 없고해서 환자 영양식으로
    나온거 한달에 한번씩 보내드리고 있어요.
    고단백질 두유같이 생긴거요. 가격은 좀 있는데
    한개 드시면 기운이 난다길래 몇년째 보내드리고 있어요
    간식같아서 그건 드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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