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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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사먹게 2만 원만.." 22살 청년 간병인의 비극적 존속살인
1. 운명이다
'21.11.3 7:37 PM (220.118.xxx.7) - 삭제된댓글에효, 어쩌면 좋아요...ㅠㅠㅠ 저 어린 아이가 ... 어찌 도울수있으면 좋겠네요
2. 에휴
'21.11.3 7:38 PM (114.207.xxx.50)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
어떻게 좀 도울 방법이 없나요?3. ㅇㅇㅇ
'21.11.3 7:39 PM (203.251.xxx.119)다문화가족에 신경 그만 쓰고
저런 복지사각지대 한국인에 신경 좀 썼으면...4. +_+
'21.11.3 7:39 PM (219.254.xxx.235)도울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5. .....
'21.11.3 7:43 PM (61.255.xxx.94)방금 이 기사 읽고 왔어요
이 가혹한 운명을 어쩌면 좋나요
정말 돕고 싶어요
이 지경이 되기 전에 도울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고요6. ..
'21.11.3 7:44 PM (39.118.xxx.220)아버지도 삼촌도 청년도 너무 안쓰럽네요..
7. 둥이
'21.11.3 7:46 PM (203.235.xxx.2)저 아이의 운명이 잘못된건지 우리 사회가 저들에게 무슨 잘못을 한게 없는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너무 슬프네요8. 혹시
'21.11.3 7:49 PM (220.118.xxx.7) - 삭제된댓글도울방법있으면 이글에 댓글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종교단체나 자선단체들에 기부하는것 관리자들 배채워주는거라
요새는 헤비타트 통해 독립유공자 돕기만 하고있어서, 이렇게 직접 도움되는곳
돕고 싶어요9. 화천대유로
'21.11.3 7:53 PM (223.38.xxx.70)돈 몇백억이 우습게 보이는 세상인데,
이런 사람도 있네요.ㅜㅜㅜㅜ10. ᆢ
'21.11.3 7:56 PM (218.51.xxx.9)저도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댓글에서도, 기자님에게 혹시 도울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글이 꽤 있더라고요
사람사는곳이 그래도 따뜻한 곳이라는걸 저 외로운 청년이 꼭 알았으면 하는데요11. ..
'21.11.3 7:57 PM (49.195.xxx.113) - 삭제된댓글뇌출혈 수술하면 병원비가 저렇게 많이 나오나요? ㅠㅠ
12. 어휴
'21.11.3 8:00 PM (112.154.xxx.39)여기도 화전대유 끌고오는 모지리
Mb랑 최순실 박그네 전두환이가 해먹은거 반에반에반만 있음 전국민이 다 집한채씩 살수 있는데
아님 곽상도 50억이랑 윤씨 장모가 사기친돈만 있었어도
저리는 안되는데...
돈백억이 아니고 mb는 조단위로 해먹었고
박그네는 더 해먹게 설계한게 국짐인데
설계한것들 왜 아직도 저리 설쳐대냐13. pop
'21.11.3 8:02 PM (118.235.xxx.57)아 너무 가슴아픕니다. 이 사건 났을 때 기사들 본 거 기억나는데 이런 속사정을 담은 기사들은 없었어요. 이게 어찌 존속살인인가요. 아버지도 아들 짐 되기 싫어 그리 결단 내리신 것 같은데..
어린아이도 아니고 다 큰 청년이 배가 고파 주위의 돈을 꾸는 그 심정이 어땠을 지 맘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20대 초반 아이가 얼마나 암담했을까요. 세상이 이 청년에게 너무나 가혹하네요. 좋은 변호사들이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14. ...
'21.11.3 8:03 PM (122.32.xxx.66)다문화 조선족 그만 지원하고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들 좀 도왔으면 좋겠어요
15. ,,,,
'21.11.3 8:06 PM (182.217.xxx.115)송파 세 모녀도, 이 청년과 아버지, 삼촌도...
국가에 너무 화가 난다.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라고 세금 걷는거 아닌가..
초과 세수라면서 나라에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왜 서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건냐구...16. ..
'21.11.3 8:11 PM (49.195.xxx.113)병원비로 2천만원 가까이 나왔다니..
의료보험으로 해결이 안 되나요?
가벼운 질환은 의료보험 혜택이 많지만
정작 목숨이 걸린 중병인 경우 의료보험으로 해결 안 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건가요?17. 기자님이
'21.11.3 8:15 PM (114.207.xxx.50)이 글을 보신다면 후속 기사와 함께 우리 아줌마들이 도울수 있는 방법 좀 알아와 주세요!
18. 제발
'21.11.3 8:15 PM (116.45.xxx.4)매매혼 결혼 비용 5백만원에서 2천만원 지원금 좀 없애주세요!!!
19. ..
'21.11.3 8:19 PM (118.235.xxx.147)돕고싶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ㅠ
20. ㅡㅡ
'21.11.3 8:20 PM (211.52.xxx.6)이낙연씨가 그래서 더 어려운 사람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했는데
이재명이 세금 많이 내는 부자도
나눠줘야 한다고 한게 기본 소득이죠.
꼴랑 팔만원.
나 팔만원 필요 없고 저렇게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더 도와줘야 해.
세금 더 낼테니 그게 내가 원하는거야.
이낙연씨의 신복지를 지지합니다.
이낙연으로 후보 교체 합시다.
그것이 민주당이 명분을 찾고 유권자들을
공범으로 만들지 않는 길입니다.
이 기사를 읽고 얼마나 울었는지 ...21. ..
'21.11.3 8:21 PM (121.6.xxx.221)미안한 말이지만 저 청년 4년 복역하는 동안 그 안에서 운동하고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살빼고 기술도 좀 익히고 마음좀 다스리고 출소하기를 바랍니다. 아버님 돌아가신거 정말 가슴 아프지만 청년에게 뭔가 쉼표가 필요했던거 같고 복역기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정말 간절히 바래요... 너무 슬프네요.
22. ..
'21.11.3 8:24 PM (49.195.xxx.113)교도소가 윗분 댓글처럼 그렇게 마음을 힐링하고 긍정적인 전환점이 돼 줄 장소가 되나요?
복역 후 취직은 더 어려워질텐데요..23. 블루밍v
'21.11.3 8:25 PM (218.51.xxx.9)comune12@gmail.com
기자님 메일이고, 탐사보도 셜록이라는 언론사에 계시더라고요
오마이뉴스처럼 기자님께 후원이 가능한듯 해요
혹시 도울방법이 있는지 기자님께 메일 드렸어요
텀블벅 같은 곳에서라도 오픈이 되면 좋겠는데 기자님 답변 오면 알아볼까 해요24. 이상합니다
'21.11.3 8:26 PM (220.125.xxx.172)뇌출혈 수술할 정도의 병원이면 사회복지사가 근무할 겁니다.
가정형편에 따라 병원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 때문에 1년에 드는 병원비도 6백만원 아래일 거고요.
뇌출혈은 4대 중증질한에 속하기도 합니다.
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간병비 문제를 이슈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윤석열이 간병비 문제를 공약으로 언급했잖아요.
가슴 아픈 사연을 기사로 소개해 간병비 문제에 관한 여론이 형성되게 해 특정 후보를 밀어주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진짜 간병비 문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보험처리되는 게 제일 좋아요.
중풍환자들의 경우 급성기 병원에서 수술받고 재활받으려면 개인 간병사를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나오면 바로 재활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하나봐요.
여긴 간병비가 보험적용돼 병원비가 확 줄어들어요. 그래서 요즘 급성기 병원 재활치료실이 한가해요.25. ᆢ
'21.11.3 8:28 PM (112.152.xxx.177)저 청년 빚 있는거 파산 신청해서 빚 제로되게 하고
생계 기초생활수급 받을 수는 없는건가요
제도를 잘 몰라서ᆢ저 청년을 도와줄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살 빼는 프로그램 해서 살 빼고
장학금 지원으로 학교 공부 마치게 해주고
졸업 후 일할 수 있도록 직장도 잘 들어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22살이라고 해도 아직 애인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정말 다문화가정 복지보다 이런 사각지대 가정들을 찾아내서 우선적 복지정책을 폈으면 좋겠어요26. ..
'21.11.3 8:28 PM (203.235.xxx.2)저 청년이 어떤 죄의 댓가로 4년을 갇혀 보내야 하나요?
법은 아버지를 버린 패륜아로서의 죄를 묻고 싶은가 본데 상황을 알게 된 이상 그 죄를 당당히 물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도움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우선 저희가 지지하고 뜻있는 분들이 변호를 다시 해주어야 그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듯 합니다.27. ᆢ
'21.11.3 8:30 PM (112.152.xxx.177)그리고 저 아이에게 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저 아이를 감옥에 가둔다면 사회가 죄를 짓는 거라고봐요
진짜 비극이예요28. 아까
'21.11.3 8:33 PM (218.155.xxx.62)기사읽고 펑펑 울었어요
처음 알려졌을때 자세히 알지 못해도 상황이 이럴것 같았어요
22살이래도 어린데 아픈 아버지하고 병원비에 생활비에 혼자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쌀사게 돈 이만원만 하아.... ㅠ ㅠ
4년 너무 가혹하네요 이런 사정이 좀 빨리 알려졌으면29. ….
'21.11.3 8:43 PM (210.218.xxx.178)다문화나 난민한테 퍼주지 말고 저렇게 힘든 아이한테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요 22살이면 애기잖아요 ㅜㅜ
30. ...
'21.11.3 8:49 PM (110.10.xxx.185)얼마전에 KBS에서 청년 간병에 대해 나온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저 부모에 대한 효도라고 묶어둔 채 사회는 외면했던 건 아닌지... 기사에 나온 청년도 그렇고 비슷한 환경에 있는 다른 청년들에게도 관심과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31. 22살
'21.11.3 8:54 PM (121.135.xxx.24)울 대딩 딸래미보다도 어린데 20살 넘었다고 해도 정말 애기예요.
너무 딱하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32. 아오
'21.11.3 9:02 PM (218.38.xxx.64)쓸데없이 조선족보조금이나 주지말고 자국민이나 챙겨라
33. 장미
'21.11.3 9:02 PM (211.36.xxx.107)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 나이에 세상이 얼마나 무섭고 어깨가 무거웠을런지.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34. 도움
'21.11.3 9:05 PM (114.207.xxx.50)누구라도 저 아이 입장이라면 뭘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요?
절망과 빚과 가난밖에 더 있겠는지...
저 학생에게도 꿈과 희망이란게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네요.35. ..
'21.11.3 9:37 PM (39.7.xxx.48) - 삭제된댓글요새 일가족 자살도 많아서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36. 음
'21.11.3 10:05 PM (27.124.xxx.237)22살이래도 어린데 아픈 아버지하고 병원비에 생활비에
혼자서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2237. ..
'21.11.3 10:13 PM (61.98.xxx.139)저 청년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판사들 제발 결과만 보지말고 청년의 지나온 삶을 돌아봐주길..
청년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기도합니다.38. ㅇㅇ
'21.11.4 1:13 AM (77.111.xxx.251)저 케이스는 복지 사각지대가 아니라
소극적 안락사를 허용해야 하는 문제 같아요.
자기 몸을 1도 못 움직이고 음식도 못삼켜서
콧줄로 연명해야 하는데다가 2 시간 마다
욕창방지를 위해서 누군가가 몸의 자세를
바꿔 줘야 하고 기저귀도 상시 차고 있어야 하고..
완전 산 송장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100여년 전이라면 곱게 갈 수 있는 상황인건데
누굴 위해서 연명치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 할 때인거 같아요. 환자나 가족 모두 이를 원치 않을 거고
곱게 갈 수 있도록 소극적 안락사를 법적으로
인정해 줘야 합니다. 저런데다가 세금을 쓰는것도
재정 낭비 이구요..
유럽에서는 저런 경우를 대비해 자기가
생전에 정신이 멀쩡해 있을때 연명치료를 안하겠다는 의사 표시가 있었다면 곱게 갈 수 있도록 연명 치료 안합니다. 저 아이도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감옥 가는 일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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