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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옷입고 안좋은일 있었으면

456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21-11-03 19:24:13
다음에 그옷입기 싫지않아요?
어제 너무 안좋은일 있어서 어제 입었던 옷을  당분간 안입을것 같아요.
생각나고..트라우마 걸릴듯.
IP : 124.4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
    '21.11.3 7:28 PM (125.129.xxx.12)

    그 안좋은 일이 옷때문인지, 집터 때문인지, 어제 먹은 음식 때문인지, 어제 만난 사람 때문인지, 어제 잠못잔 탓인지,... 어찌 연관을 짓나요

  • 2. ..
    '21.11.3 7:30 PM (118.235.xxx.25)

    안 좋은일 뿐인 인생이지만
    그런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 3. 유튭에서
    '21.11.3 7:31 PM (210.217.xxx.188)

    무속인이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안좋은일 당했을때 옷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하던데...

  • 4. ㅇㅇ
    '21.11.3 7:32 PM (49.174.xxx.251)

    젊은 사람들은 대개는 그런 생각
    잘 안해요.

  • 5.
    '21.11.3 7:38 PM (112.169.xxx.222)

    딱 1개 있어요
    입기 싫어요 가족들까지요

  • 6. 나는
    '21.11.3 7:41 PM (124.49.xxx.188)

    젊었을때도 생각했어요. 젋고 늙고가 아닌
    트라우마의 문제같아요.

  • 7. ..
    '21.11.3 7:43 PM (1.236.xxx.190)

    이상하게 입으면 기분 나쁜 옷이 있었는데 옷이 무거우면서도 아래로 축축 쳐지는 옷이었어요. 오늘 버려야겠어요

  • 8. . .
    '21.11.3 7:46 PM (120.142.xxx.7)

    전 가방…데일리였는데
    안좋은일 있고 나서 안들게돼요

  • 9. 그게
    '21.11.3 8:08 PM (49.1.xxx.141)

    인지를 그렇게 해버렸으니 볼 때마다 기분나쁜일 생각날거잖아요.
    버리세요...미련없이 던지세요.

  • 10. 재수없는
    '21.11.3 8:2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래요 젊어서부터요.
    이상하게 옷이 싫어지는건 왠지 몰라도
    버린적은 없었어도 결국 안입어져요

  • 11. ㅇㅇ
    '21.11.3 8:23 PM (211.244.xxx.68)

    저는 신발신고 계단 내려오다가 발등꺾여 골절된이후론 그신발을 신기가 싫더라구요
    토즈슬립온이었는데 그게 유난히 밑창이 딱딱해서 다른 나이키운동화나 이런것보다 조금 불편하긴했었어요
    암튼 골절되어서 엄청고생하고는 신발 멀쩡한건데 걍 버렸어요 볼때마다 불편한 생각이 올라와서요

  • 12. ...
    '21.11.3 8:26 PM (14.5.xxx.38)

    의식이 안되면 상관없지만,
    일단 내가 그렇게 느끼면 아무래도
    그 일이 떠올려져서 안입고, 안쓰게 되죠.

  • 13. 5년후
    '21.11.3 9:10 PM (58.151.xxx.147)

    아는 사람은 특정 옷만 입으면 상가집갈 일이 생겼다고 해요. 새옷인데 몇번 연속으로 그래서 안입는다고 하더라구요.

  • 14. 지나다
    '21.11.3 9:41 PM (110.15.xxx.121)

    남편 옷중에 제가 맘에 안드는 옷이 있었어요.
    남편은 괜찮다는데 저는 영 별로더라구요.
    안어울리기도 하고 색깔도 그렇고~
    입지 않았음 했는데 새옷이고 본인취향이니
    맘대로 버릴수도 없구요.
    그러다 남편이 길에서 쓰러졌다고 연락와서
    병원으로 달려가보니
    그옷 입고 있었더라구요ㅠ
    얼마전 갑자기 옷정리하다 그생각이 나서
    갖다버렸어요.
    이제 나쁜 기운은 다 나가버렸음 좋겠어요.

  • 15. 미미
    '21.11.4 1:14 AM (211.51.xxx.116)

    와 진짜 그런일이 다른 사람한테도 있었네요.
    먼 친척어르신이 예전 신혼여행때 한복입고 가던중에 타고있던 자동차가 교통사고 나서, 옷이 다 찢어졌고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다시는 한복을 못입는다는 분이 계세요.

    징크스는 만드는 것이라고 해서 잘 안믿으려했는데요, 제가 한 18년전에 메던 가방이 있었어요. 그 가방을 메는 날에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렸어요.꼭가방때문은 아닐거라고 마음속으로 말했지만, 어디를 가든 평소보다 더 잘되었고, 진짜 가방 망가져서 헤질때까지 썼고 정말 자주 썼었어요.
    그리고 저한테 어떤 목걸이가 있는데 그 목걸이를 하고 간 날은 일이 거의 늘 안풀렸어요. 한동안 안써서 그냥 하고갔던날은 또 안되어서 그 목걸이 하려다 늘 멈칫합니다. 중요한거라 어쩔수없이 보관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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