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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유전이라는 글에

에휴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21-11-03 18:33:52
나랑 남편은 sky 나왔는데 우리 애는 누굴 닮았나요, 저는 공부 못했는데 애들은 공부 잘해요, 이런 댓글 좀 달지 마세요.

유전은 부모를 닮는다는 뜻이 아니고 타고난 것이라는 의미고 그 유전자는 16대 조상으로부터도 유래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나보다 공부 잘하는 자식 두신 분들은 이름 모를 조상님께 감사하시고 나보다 공부 못하는 자식 두신 분들은 자책하지 마세요.
IP : 175.114.xxx.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1.11.3 6:35 PM (118.137.xxx.13)

    그런거구나.!!
    그런유전인줄 몰랐어요 ㅎㅎ

  • 2. ...
    '21.11.3 6:37 PM (223.62.xxx.108)

    김지선이 엠씨였던 천재 아이들 발굴 프로그램에서 역대 가장 똑똑했던 아이 두 명은 다 가난하고 못 배운 아이라 신기했었어요
    할머니 혼자 키우고 그랬던.. 그 아이들이 쭉 좋은 성적을 이뤄낼지는 모르겠어요

    요즘은 유전자 보다 돈으로 자녀 키우는 것 같아서요

  • 3. .....
    '21.11.3 6:44 PM (58.229.xxx.88)

    결국 랜덤이라는 얘기네요

  • 4. ㅇㅇ
    '21.11.3 6:44 PM (112.165.xxx.57)

    공감합니다

  • 5. ㅡㅡㅡ
    '21.11.3 6:50 PM (121.133.xxx.174)

    랜덤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해요.ㅎㅎ
    그러니 자책할 필요도 애를 잡을 필요도 없죠

  • 6. ....
    '21.11.3 6:56 PM (61.79.xxx.231)

    유전도 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정규과정은 공부유전이 안되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극복 가능하죠.
    공부 못하면 유전타령하는 것도 핑계일뿐.
    이러면 또 노력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핑계를 댐.

  • 7. ㅇㅇ
    '21.11.3 6:56 PM (110.12.xxx.167)

    공부 소질이 없는애를 잡지좀 말라는거죠
    그렇게 타고난걸 어떻게 하겠어요

  • 8. 그러니
    '21.11.3 7:11 PM (106.102.xxx.63)

    유전이라는 표현은 틀렸고
    타고난다가 맞는 표현이죠

  • 9. ,,,
    '21.11.3 7:14 PM (1.229.xxx.73)

    엄마 머리 닮는다는 말이 연구 결과라는데
    이젠 그런 소리 안들어도 되나요?

  • 10. ,,
    '21.11.3 7:25 PM (39.7.xxx.170)

    그건 지능이 모계유전이라는 건데 공부라는 게 지능 하나로 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모계라는 것도 무조건 엄마 머리가 아니라 엄마가 물려준 유전자가 랜덤 발현이죠

  • 11. 그런데
    '21.11.3 7:30 PM (121.129.xxx.26) - 삭제된댓글

    부모를 닮는 경우가 주로 많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자책하지말자구요
    전 공부는 못했어요
    수학머리가 없었거든요 초3때 나눗셈에서 막힘.
    영어 국어 책읽기 좋아하고
    암기과목 엄청 못했어요 성실함과 담쌓은 듯.
    영어 국어는 좋아서 파고 들었구요
    결국 좋은 학교 못갔고 지방사립대.
    울남편은 성실 나름 학벌 직장 좋은 케이스.
    애들은 저랑 남편 중간쯤인듯해요
    한놈은 성실 한놈은 덜 성실.
    결과는 둘다 이과 서성한급으로 갔어요
    물론 공부못한 저는 조바심나서 닥달 좀 했구요
    특히 성실치 못한 놈을 많이 잡음.
    좀만 더 하면 될듯 될듯한데 애가 타더라구요.
    하여간 그랬어요.
    유전이 어디서 왔는지는 잘 모르잖아요
    그렇지만 어디서 왔건 갖고 태어난 것이 클테고
    그것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도 중요하고요.

  • 12. ㅇㅇ
    '21.11.3 7:34 PM (49.174.xxx.251)

    네? 내 의지로 댓글 쓰는 걸
    왜 원글님이 하라마라 하세요?
    그런 댓글 보기 싫으시면
    뒤로 가기 누르세요.
    자 유 게시판인데요?

  • 13. 노력으로가능
    '21.11.3 7:37 PM (122.36.xxx.22)

    예전에 기사 하나를 봤는데
    전국민의 4%정도가 공부재능 있대요
    이걸 고등학교 등급에 대입해 보면 대략 1등급선이죠
    스카이 서성한급이 이 정도 해당할 거 같아요
    그 아래급 대학들은 평균적 지능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 가능한 거 아닐까요?
    랜덤이고 유전이라고 밀어부치면 1등급 밑으론 어쩌라구

  • 14. Wbdu
    '21.11.3 9:38 PM (118.235.xxx.75)

    지금의 교육제도는 유전이 돈에 집니다. 돈없으면 오래못버텨요

  • 15. ,,
    '21.11.3 10:49 PM (175.223.xxx.60)

    진짜 똑똑한 애들은 인강만 보고도 의대도 가고 그래요 그게 재능이에요 진짜 재능은 돈에 지지 않아요 그게 재능이라는 거에요
    물론 인강 들을 돈도 없으면 힘들겠죠

  • 16. ㅇㅇ
    '21.11.4 12:45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유전은 틀렸고 타고난다니요…ㅠㅠㅠㅠ
    유전이라는게 나는 나의 아빠 엄마로부터 반씩 유전자를 물려받은거고 그 유전자의 조합이 표현형으로 나타나는 거잖아요.
    내 자녀는 나와 남편으로부터 반반씩 물려받은거고 그러니 거슬러올라가면 16대 조상 유전자가 섞여있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양 부모로부터 어떤 유전자가 반씩 조합될지 모르는거고, 이 유전자조합이 어떤 표현형으로 나타날지도 모르는거죠.
    그래도 확률적으로야 당연히 머리 좋은 부모한테서 머리 좋은 자녀가 태어날 확률이 훨씬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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