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어학쪽이라서
심리학 석사 하려면
학점은행제에서 심리학점을 취득해야하는데요
학점따고 석사까지 하면
제 나이 사십중후반일텐데
엄청 돈이 되진 않아도
늙어서도 쭉 할 수 있고
또 엄청 재밌다고
아는 분이 강추하셔서요
전공은 어학쪽이라서
심리학 석사 하려면
학점은행제에서 심리학점을 취득해야하는데요
학점따고 석사까지 하면
제 나이 사십중후반일텐데
엄청 돈이 되진 않아도
늙어서도 쭉 할 수 있고
또 엄청 재밌다고
아는 분이 강추하셔서요
그거 하셔서 뭘로 취업 하실려고요... 엄청 돈이 안되는 게 현실이거든요.
상담하시려면 심리검사 쪽으로 하시는 게 나을거에요...그냥 상담은 돈 못벌어요.
취업하면 다 시간당 얼마고요...수입도 들쭉 날쭉 달에 2백도 벌기 힘들어요.
그냥 여자라서 재미삼아 하실거면 괜찮은데 먹고 살 돈을 버실거면 하지 마세요.
일단 돈은 정말 안돼요
적성에 맞으면 재밌을수도 있지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상대하는거잖아요
상담사 본인도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그래서 상담사들도 상담치료 받아요
마냥 재밌는 일은 아니예요
문과의 피겨라네요..
겉보기에 그럴듯하고 돈은 엄청 들어가지만 돈벌이 안 되고 힘들어서요
상담소 차리면 많이 벌지 않나요?
요즘 우울한 사람들 많잖아요.
제가 올해 석박통합으로 다른과 대학원에 들어갔는데요.
심리학은 경쟁이 엄청 쎄더라구요. 모여서 스타디까지 할 정도예요.
그리고 영어시험도 빡세요. 시험볼때 즉석에서 영어 지문주고 그걸로 00이론으로 토론해봐라 뭐 이정도가 보통.. 그런데 석사만 해서는 티도 안날것 같아요. 박사라고 해야 공부했구나 정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들인 공에 비해서 뽑아내는게 그닥이예요.
학교가실람 확실히 알아보고 돈벌길이 확실히 있을 때 가세요.
엄청 돈이 되진 않아도
늙어서도 쭉 할 수 있고
또 엄청 재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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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대로 맞고요.
그만큼만 기대하신다면 하시는거 강추입니자.
일단 본인삶이 달라지고 가족에게도 좋은 영향
주게 되고요. 그것만으로도 돈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해요.
경제적 보상은 하기 나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