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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며칠 주인 안보면 못알아봐요?

... 조회수 : 4,240
작성일 : 2021-11-03 17:02:14
유튜브 보니 그렇던데요
매일 같이 살다가 며칠 안보면 주인 모르고 경계 하다
냄새 맞고 주인인가 알던데
개랑 다른거죠?
개는 냄새로 주인 알고 그러진 않던데
IP : 110.70.xxx.2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
    '21.11.3 5:04 PM (203.251.xxx.221)

    일주일만 안봐도 경계해요.
    기억나서 다시 사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새로 익히는 것 같더라구요.

    원룸에서 일년을 같이 산 완전주인을 한 달만에 봐도 도망다녀요.

  • 2. must
    '21.11.3 5:05 PM (211.59.xxx.52)

    2주 제주살다 어제 왔어요
    우리 냥이 바로 냄새 맡고 손 그루밍하고 엥기던데요
    지금도 딱 붙어서 자고 있어요

  • 3.
    '21.11.3 5:07 PM (61.255.xxx.19) - 삭제된댓글

    유튭 냥이가 삐친게 아닌가 싶네요.
    저희 냥들 1년에 두세번 한달씩 남편한테 맡기고 집 비우는데 돌아오면 난리납니다. 신나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 4. ㅇㅇㅇ
    '21.11.3 5:0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알아보지 않을까요
    시골 동네 길냥이도 밥주던 할머니는 대번에 알아보고 들이대는데...

  • 5. ?????????
    '21.11.3 5:10 PM (203.234.xxx.42)

    못알아보다뇨 그럴리가요
    제 생각엔 냥이가 삐친거예요
    자기 두고 어딜 그렇게 오래 다녀왔냐구요
    99% 그럴겁니다

  • 6.
    '21.11.3 5:17 P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갸들 다 알아요 ㅋㅋ 저 일년에 한달씩 집비우는데, 캐리어 꺼내면 바로 알아요 집사 또 어디간다 뒤 졸졸 쫓아다니면서 더 앵겨요 그렇게 갔다오면 보자마자 어디갔다왔냐고 왜 이제 왔냐고 엄청 울고 보채고 안 떨어지려고 하고 한동안은 눈앞에서 안보이면 내내 찾고요

  • 7. ㅇㅇ
    '21.11.3 5:22 PM (112.167.xxx.248)

    그럴리가요.
    1주일 이상 비워도 킁킁 냄새 맡고 목소리 들으면 바로 알아요.

  • 8. 냥이
    '21.11.3 5:25 PM (59.20.xxx.213)

    얘기들 일고있자니
    아 진짜 키우고싶네요
    너무 이뻐ㅠ

  • 9. .........
    '21.11.3 5:26 PM (118.33.xxx.158)

    한 1-2주 안 보이다 집에 오면
    너무 반가워서 꾸륵꾸륵 비둘기 소리 내면서 앵겨요.

    안 오는 놈은 삐진 듯요.

  • 10. ddd
    '21.11.3 5:29 PM (61.73.xxx.54) - 삭제된댓글

    우리 고양이 둘은 1주일, 한달 여행 갔다와도
    바로 알아보던데요
    뭐라고 냥냥거리면서 따지긴해요

  • 11. 그냥이
    '21.11.3 5:30 PM (124.51.xxx.115)

    여행때문에 10일 정도 집비운적 있는데
    집에 오자마자 냥이가 뭐라뭐라 잔소리 엄청 하던데요?
    바로 알아봤어요

  • 12. 그래요?
    '21.11.3 5:32 PM (175.223.xxx.68)

    유명 유튜브들 고양이들은 몰라보던데요. 하악 거리다 좀지나서 냄새로 알고 하던데 유튜브 고양이들 다 그래서 고양이가 주인 알아보고 하는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 13.
    '21.11.3 5:38 PM (123.215.xxx.118)

    삐진거예요~

    저는 아가때부터 개냥이처럼 따르던 고양이 키웠었는데…
    2년쯤 같이 지내고 유학 나갔다가
    3달만에 방학이라 집에 왔더니…
    불러도 눈도 안마주치고 오지도 않더라구요 ㅠ
    1주일쯤 지나니 그제서야 왔어요.
    그때부터 부모님이 계속 키우셨는데…
    계속 같이 며칠 있어야 와서 쓰윽 비비고 가요.
    이제 무지개 다리 건너서 하늘나라 갔네요 ㅠ

  • 14. 미아됐다
    '21.11.3 5:38 PM (1.230.xxx.102)

    미아됐다 47일만에 찾았는데도 알아보던데요?

  • 15. 마ㄴㄷ
    '21.11.3 5:42 PM (211.112.xxx.251)

    두어달에 한번 보는 시부모님도 잘만 알아봅니다.

  • 16. 삐짐
    '21.11.3 5:48 PM (112.154.xxx.114)

    냥이들 잘삐져요. 반가워하다가 심술내더라고요. 왜 이제 왔냥!

  • 17. 냥삐짐
    '21.11.3 6:07 PM (81.146.xxx.153)

    삐져서 그래요.
    저도 한달반 정도 여행갔다 집에오니 못존척해요.
    이 아줌마 누구??
    그러고 쳐다봐요.
    잡아서 막 부비부비 하면서 반가워 하니 그제서야 아..아줌마가 내 엄마였구나??
    그렇게 봐요..ㅋㅋ
    웃겨요.

  • 18. ..
    '21.11.3 6:12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보통은 삐진거

  • 19.
    '21.11.3 6:12 PM (218.156.xxx.161)

    키우던 고양이 아이가 지방대학 가면서 데리고 갔는데
    몇달에 한번씩 집에 오면 꼬리 치켜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요
    우리가 아이사는 곳에 가끔가도 좋아 부비고요
    신기해요

  • 20. cls
    '21.11.3 6:17 PM (125.176.xxx.131)

    저는 유럽여행 3개월하고 돌아왔는데.

    처음에 저보고.. 한 1분간 하악질을 엄청하고 할퀴던데

    계속 이름 불러주니까, 나중에서야 저를 알아보고

    그때부터 서럽게 울면서 다가와서 부비부비...

    그후로 저랑 절대 안떨어지려고 완전 개냥이로 바뀌었어요

  • 21. ..
    '21.11.3 6:26 PM (14.32.xxx.169)

    한달만에 돌아왔더니 발에 치이게 따라다니더니
    제가 침대에 누우니 제 품으로 쏙 파고들어 자더라구요.
    사람이랑 같이 안자는 독립적인 냥인데 너무 놀랐어요~ㅎ
    며칠씩 여행갔다 돌아오면 잔소리 조금 하고 말았거든요
    보고싶네요 울냥이.. 지금은 하늘에 있어요

  • 22. 4개월
    '21.11.3 6:27 PM (211.243.xxx.85)

    제가 해외에 있어서 4개월 못 본 우리 고양이.
    제가 돌아오니 하루 정도 낯가리다가 다시 전처럼 행동했어요.
    그 당시 10년 정도 같이 살았었구요.
    4개월 내내 울고 불고 난리여서 고양이 돌보던 남편이 너무 힘들어했어요.
    4개월 내내 저 찾으면서 울었다더라구요.
    저 있을 때는 무음모드 고양이였어요.
    전혀 울지 않던 고양이.

  • 23. ..
    '21.11.3 7:33 PM (118.32.xxx.104)

    고양이 냄새나 목소리 같은걸로 알아보는줄 알았는데 사람 얼굴을 알아봅니다.
    예전에 창밖에 가만히 서있었는데 창틀에서 한참을 보더니 냐엉냐옹 빨리 오라고 울어댔어요.
    냥이 2층 창틀위.. 저는 1층 길가에 부르지도 않고 가만히 서있었어요

  • 24. 삐진거
    '21.11.4 12:29 AM (106.102.xxx.98)

    저 한번씩 여행갔다오면 삐쳐서 하루이틀 못본척했는데 이번에 3달정도 있다오니 한달동안 못본척하며 남편옆에만 있더라구요.. 게다 울 냥이도 무음냥이였는데 저 없는동안 온 집안 헤집고 다니며 울고 불고 난리라 밤마다 남편이 달래다 영상통화해주곤 했어요 지금은 다시 껌딱지 되서 옆에 누워있네요 ㅎㅎ

  • 25. ...
    '21.11.9 7:48 P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저 유튜브에서 봤던 고양이는
    잃어버린지 6년만에 찾았는데
    하악질도 안하고 도망도 안 가고 잘 안겨있고 그러더라구요.
    이런 것도 기억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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