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1일 추가 기소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의 재직 시절 전횡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잦은 지각과 회의·행사 불참 등으로 지적받는가 하면, 이를 바로잡으려는 직원을 좌천시키는 인사를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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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에서 “출근 시간 지켜라” 지적“유 전 본부장이 유일하게 제때 얼굴을 비친 행사는 모두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하는 행사였다”고 회고했다.
시의회에서 “출근 시간 지켜라” 지적“유 전 본부장이 유일하게 제때 얼굴을 비친 행사는 모두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하는 행사였다”고 회고했다.
이상락 9대 이사장은 “(유 전 본부장이) 자주 자리에 없고,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간부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화를 내면 말로만 ‘죄송하다. 반성한다’고 하고선 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 안 된다” 바른말 했다가 좌천 인사
운전기사 출신 삐끼가 이재명 믿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네요
아수라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