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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동료옷차림 싫다는분 이해되는게..

ㅁㅁ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21-10-31 21:44:20
제 직장에도 그런분이 계신데…
퇴근시 어쩔수없이 동선땜에 같이 나와서 지하철역까지 가는데요..
그분 옷차림이 저도 같이 다니기 좀 그럴때가 있다라구요.
신발은 아들이 신다 안신는갓 신고 다니고..
옷은 락스가 튀어서 바랜 티셔츠를 아무렇지않게 입고다녀요..
요즘 옷값 얼마나 싸고 다양한데..
본인은 나름 검소하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으나 저도 좀 같이다니기 챙피할때가 있어요.
뭐 사줄거 아니니 대놓고 뭐라진 않지만..
아래글읽다보니 생각나서요;;
IP : 211.206.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소가 아니죠
    '21.10.31 9:47 PM (112.154.xxx.91)

    그 정도면 직장에서도 문제될 것 같은데요.
    화려하고 비싼 옷을 입으라는게 아니죠
    저도 참 안꾸미는 사람인데 원글님이 말씀하신건
    충격적이네요. 그 정도면 동료들에게 불쾌감을
    줄것 같아요.

  • 2. 딱봐도
    '21.10.31 9:53 PM (211.206.xxx.149)

    본인것아닌 아들이나 남편것같은 신발에 츄리닝에:;:
    말은 아들들이 엄마버는돈 엄마맘껏쓰라고 신경안쓰게 한다는데…
    차림새를보면 좀 그래요@@
    궁상맞고 구질해보인달까..
    익명이라 용기내 써봐요..
    진짜
    같이 걸어가기 창피할때 있어요@@

  • 3.
    '21.10.31 10:12 PM (106.102.xxx.247)

    맞아요.
    친구끼리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이왕이면 깔끔하고 단정한게 좋잖아요.

  • 4. 가끔
    '21.10.31 10:24 PM (112.154.xxx.39)

    이해합니다
    직장에서는 그런분 못만나봤는데
    동네 학부모 모임
    아무리 동네서 보는거지만 다들 그래도 좀 꾸미고 옷도 깔끔하게 차려입고 나오는데 한분이 늘 안감은 머리에 살포시 얹은 때낀 모자 쓰고
    슬리퍼에 츄리닝 늘어진 티셔츠
    아님 유행지난 청바지에 늘어진 티셔츠

    정말 싫어요

  • 5. ..
    '21.11.1 12:16 AM (119.64.xxx.2)

    이런글 몇번 보니까 예전 회사 상사가 생각나네요
    한번은 무슨날 안나오는 보너스가 상사가 어찌 힘써서 우리부서만 받게 됐어요
    회의시간에 그걸 알려주면서 딴데 쓰지말고 옷사입으라고 특히 누구씨 꼭 사입으라고 하면서..
    그 상사는 출장 갔다 올때마다 면세점에서 립스틱 한뭉땡이 사와서는 여직원들 허연 입술로 있지 말라고 나눠줬었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저렇게 말나올 정도면 상사들은 말은 못해도 어떻게 생각할지..
    자기 자유지만 월급 받고 일하는 사회생활인데 기본 매너의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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