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햄을 못먹게 되었어요...

입맛 조회수 : 4,132
작성일 : 2021-10-31 17:49:23
원래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 케찹에다 먹으면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아예 먹지를 못해요
너무너무 역해서요

어릴적부터 그렇긴 했는데
그전엔 희미하게 느껴졌었다면
이제는 아주 강렬하게 느껴져요

모르고 한입 먹었다가 뱉어버렸네요


고기는. 그닥 좋아하진 않아도 먹을 수는 있는데요
남들 맛있다고 해도 저는 먹으면 냄새를 많이 느끼긴 해요
특히 햄은 아예 못먹겠어요


혹시 저같은 입맛 계신가요?

IP : 39.7.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31 5:51 PM (114.129.xxx.6)

    저는 얼마전부터 중국집 면을 못먹겠어요.
    짬뽕, 짜장 좋아했었는데...ㅠㅠ

  • 2. 원글
    '21.10.31 5:52 PM (39.7.xxx.96)

    윗님 중국집 면은 왜요?
    왜 못드시는 건지 궁금..

    중국집 면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 3. ㅁㅁ
    '21.10.31 5:5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햄 베이컨 훈제 맛살 인위적인 그맛들
    못먹는거 많아요 ㅠㅠ
    직업상?음식 만들긴하고 맛만보고 입 행궈요

  • 4. ...
    '21.10.31 5:57 PM (114.129.xxx.6)

    식감이 입 속에서 겉돌고 안 넘어가요.
    아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시켜서 조금 먹다 말았어요.
    작년까지도 짜장면은 곱배기로 먹었었는데...
    건강에 좋지도 않은데 잘 됐다 싶어요^^

  • 5. ...
    '21.10.31 5:59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가끔 몸이 예민해지면 그럴 때가 있어요
    저도 그렇게 안먹는 음식이 몇몇 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음식도 있고 아닌 음식도 있고 왔다갔다하는 것도 있어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 6. dd
    '21.10.31 6:02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어릴땐 아줌마들 못먹는게 왜저리 많고 예민하게 구나 이해안되었는데
    내가 나이드니 그게 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김밥햄 못먹고 스팸도 먹으면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집에 선물 들어온거 남편만 먹고 있네요ㅋㅋ
    맥주도 그렇게 좋아했는데 먹으면 다음날 두통이 와서 못먹고요
    입맛 예민해지는거도 노화인듯 해요

  • 7. 모모
    '21.10.31 6:12 PM (110.9.xxx.75)

    저는 요즘 라면한개를
    다못먹겠어요
    라면생각도 뜸해지구요
    나이드니 몸이저절로
    좋은것만 찾는건지

  • 8. ..
    '21.10.31 6:17 PM (114.207.xxx.109)

    저도 면못먹어요 중국집가면 밥종류로 바꿔요

    햄도 단독으로는.못먹어요

  • 9. ㅇㅇ
    '21.10.31 6:18 PM (106.101.xxx.24)

    몸에서 거부하나봐요
    이제 더이상 먹지 말라는 신호에요
    안드시면 될듯요
    저는 50대인데 아직도 햄을 좋아해서리;;;

  • 10.
    '21.10.31 6:18 PM (222.114.xxx.110)

    햄 특유의 역한 냄새하며 고무 씹는 듯한 식감이 싫더라구요.

  • 11. ,,,
    '21.10.31 8:42 PM (14.39.xxx.142)

    헛 부럽다 저도 50대인데 자주 먹진 않지만 아직도 햄, 소세지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02 수원대를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4년제냐고 아니 00:08:24 44
1710401 중딩에 대한 관리 얼마나 하나요 11 .. 2025/04/29 252
1710400 아파트 환기시스템있으면 공청기 필요없나요? 4 ... 2025/04/29 310
1710399 명문대생도 최저시급 알바 하는 애들 있나요? 11 /// 2025/04/29 447
1710398 한동훈이랑 김건희는 정말 똑같이 닮았네요 13 ㅇㅇㅇ 2025/04/29 526
1710397 Skt 쓰는데 지문인식이 안된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Skt 2025/04/29 211
1710396 동네 미술학원에 갔는데 3 미술학원 2025/04/29 363
1710395 skt 쓰시는 분들 챗 gpt 다들 되시나요? 1 ㅇㅇ 2025/04/29 290
1710394 고1 중간고사 결과 후 전학해야 할까요? 19 고민 2025/04/29 764
1710393 자궁경부검사요 1 알려주세요 2025/04/29 335
1710392 잡곡밥이 넘 맛있어요 2 . . ... 2025/04/29 401
1710391 나르시시스트 무섭네요 2 2025/04/29 1,287
1710390 약한영웅2 보신분 6 111 2025/04/29 712
1710389 기다리고 기다렸던분 선대위원장 합류.... 4 .. 2025/04/29 942
1710388 skt 과징금이 문제가 아니예요. 3 skt 2025/04/29 1,203
1710387 저는 sk대리점 근무하는데 저희도 힘들어요. 12 2025/04/29 1,830
1710386 러닝 하는분들 질문 2 2025/04/29 298
1710385 칼슘 마그네슘제 추천해주세요 4 급해요 2025/04/29 439
1710384 친절을. 3 2025/04/29 371
1710383 신병3 김현규배우 7 2025/04/29 928
1710382 (급)패딩을 빨았는데 군데군데 뭉쳐서 안 부풀어요 8 패딩 2025/04/29 890
1710381 미니크로스백 그냥 사면 될것을.. 5 에고고 2025/04/29 1,255
1710380 한동훈 경선 캠프, 배현진 전략총괄위원장 인터뷰 19 ㅇㅇ 2025/04/29 1,610
1710379 돈자랑 글좀 많이 써주세요. 6 2025/04/29 1,255
1710378 윤석열 최대 업적 1 정말그러길 2025/04/29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