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월 말 밀라노 여행갔을때 묵었던 호텔 욕실에
고무로 만든 오리인형이 놓여져있더라구요.
짐 내려놓고 밀라노 구경한다고 호텔 로비에 내려가서 욕실에 오리인형 너무 귀엽더라라고 직원한데 말하니 갖고가도된다고해서
데리고왔어요.
그 후 계속 우리집 화장실 욕조앞에 있던 오리인형인데
세상에 오늘보니 오리머리쪽에 곰팡이가 핀 걸 이제 봤네요ㅠ
오리 머리쪽에 곰팡이가 몰려있어서 흡사 뇌....ㅠㅠ
멀리서 보면 희미하고 가까이서 보면 오리인형 머리에 곰팡이 핀게 징그러울정도에요...
그런데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요ㅠ 그때 갔던 밀라노의 추억이 생각나고 코로나로 언제 또 밀라노에 갈 수 있을지ㅠㅠ
중3딸아이도 건조시켜서 최대한 살려보자하는데...
살림고수82님들 노란 고무오리인형 살릴 방법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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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인형을 어떻게 할까요?
밀라노출신오리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21-10-31 15:32:22
IP : 61.10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싸쌰
'21.10.31 3:33 PM (218.55.xxx.109)락스가 최고인데 고무가 빨리 상해요
2. 음
'21.10.31 3:47 PM (220.117.xxx.26)Em 원액 발라요
3. ..
'21.10.31 4:06 PM (218.50.xxx.219)고무가 빨리 상하지만
다음 밀라노 여행까지는 락스만이 해답같군요.4. 그냥
'21.10.31 4:32 PM (118.235.xxx.95)그냥 버리고 같은 거 사요.
인터넷에 많이 팝니다.
담에는 구멍을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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